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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26 20:53:15
Name   the
Subject   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받다가 순직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80976?sid=102

군기훈련은 군기를 바로잡기 위해 상급자가 하급자를 상대로 하는 체벌행위다. 훈육 목적으로 과거 '얼차려'로 불리기도 했다.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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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메존일각
세상에... ㅠㅠ
햄볶는돼지
과거에 비해 선진화 된 지금도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저희 아버지 세대는 군대에서 가혹행위로 죽어도 조용히 묻히는 경우가 정말 많았을 것 같네요..
4
귤잠수함잠수중
저희 아버지도 MSG 좀 쳤겠지만 서도 매일 밤 빠따 안 맞으면 오히려 불안해서 잠이 안왔다고....
뭘 어떻게했길래 바로 순직이라는표현이
다람쥐
대놓고 가혹행위수준의 얼차려였나보네요
퓨질리어
아직도 사람 귀한 줄 모르고 똥군기를 부리는 게 참...
1
귤잠수함잠수중
아유 진짜 열뻗치네요
아직도 군대에선 몸만 성하게 제대하라는 명제가 현재진행형이군요..
사망 훈련병, 완전군장 메고 달리기 했다… 훈련규정 위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67023?sid=100

2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훈련병은 사건이 발생한 23일 오후 군기 훈련 중 체력 단련을 하며 완전 군장을 메고 연병장을 도는 훈련을 했다. 그러나 해당 부대 중대장 등은 육군 내부 규정에는 완전 군장을 한 상태에서는 보행, 즉 걷는 ... 더 보기
사망 훈련병, 완전군장 메고 달리기 했다… 훈련규정 위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67023?sid=100

2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훈련병은 사건이 발생한 23일 오후 군기 훈련 중 체력 단련을 하며 완전 군장을 메고 연병장을 도는 훈련을 했다. 그러나 해당 부대 중대장 등은 육군 내부 규정에는 완전 군장을 한 상태에서는 보행, 즉 걷는 것만 가능하고 구보, 즉 달리기를 시켜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위반해 일부 구간에서 구보를 시킨 정황이 현장 CCTV와 부대 관계자들의 증언 등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군인권센터도 “훈련병에게 건강 이상 징후가 있었으나 집행 간부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연병장을 돌던 도중 한 훈련병의 안색과 건강 상태가 안 좋아 보이자 같이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들이 현장 집행 간부에게 보고했는데 계속 얼차려를 집행했다고 한다”며 “제보 내용대로라면 집행 간부가 훈련병 이상 상태를 인지하고도 꾀병 취급하고 무시하다 발생한 참사”라고도 주장했다.
9
귤잠수함잠수중
아니 이 군대간부 머저리같은 놈들은 예나 지금이나...아니 검증되고 좋은 운동 방법으로도 충분히 몸을 힘들게(얼차려) 하면서 근육운동도 시켜줄 수 있는데 저런걸 왜 시키나요 진짜 젊은 애들 모아다놓고 허리 망가뜨리고 무릎 망가뜨리고 진짜 다 잡아 쳐넣어야되 진짜 아유 열받어.....
맥주만땅
PT 체조만 해도 충분히 힘든데.....
허락해주세요
일부에 이걸 "고문치사 사건"으로 부르자는 사람들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이걸 보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어 뵈는군요.
3
P의노예
그 국방부가 저렇게 빨리 순직 인정하는거 보니
뭔가 분명히 구린 뒷이야기가 있겠네요.
cruithn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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