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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5/07 15:54:29
Name   덕후나이트
Subject   또 10대 여학생 극단선택 생중계..."현장엔 '우울증갤러리' 남성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79719?cds=news_my

[6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A(17)양과 B(15)양은 전날 오전 3시55분께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그 과정을 SNS로 중계했다.]

[채널A에 따르면 현장에는 A양과 B양을 지켜보던 성인 남성 1명이 있었는데 이들 모두 우울증갤러리 이용자였다. 여학생 2명과 함께 있던 남성은 “지인에게 연락받고 이들을 말리기 위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번에 돌아가신 분하고 다른 사례입니다.

아무튼 이 정도면 김유식이 한국 인터넷과 사회를 망치고 있는 주범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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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마켓
디시는 잘만 이용하면 덕질하는데 이만한 곳도 없는데 잘못 이용하면 구더기 같은 곳이죠
유아기 벗어난 순간부터 모든 잘못은 언제나 우리 자신의 손으로 하는거라 그려려니 하는데 저기 갤은 폐쇄는 안하나 보네요. 가짜사나이 갤은 폐쇄시키더니 기준이 뭐지
절름발이이리
이 정도면 이라기엔 세계적으로 특별하지 않은 일입니다.
P의노예
자살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더 잘 모인다의 차이지, 현상이 뭔가 특별한건진 모르겠네요. 그냥 디씨라서 타겟되는거라 봅니다. 눈에 띄는걸 없애면 세상에서 사라질까요? 더 음지화되겠죠.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우울증치료를 장려하면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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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투스
자살 위험군이 있으면 그런 사람들을 줄일 생각을 해야지 그런 위험군의 존재 이유를 커뮤니티에 돌리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전에 인천 아동 살인으로 주목받은 자캐 커뮤니티도 청소년 일탈의 온상이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부모와 정부의 무관심이었겠죠.
물론 그런 사람들끼리 모이면 사건이 터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그런 이유로 그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파괴한다면 풍선효과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부 남성들이 여성들 노리고 접근하는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그건 그 사람들의 문제지 커뮤니티에 문제를 돌리는건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감독/관리는 강화해야겠지만요...)

그리고 그렇게 자살 막고싶으면 이런일 터지기 전에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정책등으로 관리했어야 했지 않나 싶어요.
사회 자체도 우울증/자살을 자기탓으로만 돌리는데, 백날 자살을 거꾸로 말하면 살자, 주변인을 생각하세요, 자신은 소중합니다. 해봤자 달라지는게 뭐가 있을까 싶네요.
초밥은연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86924?sid=102

이미 조사와 판결은 진행 중 같네요
아서 모건
홍차넷 회원인 제가 자살글 쓰고 자살영상 올린다고
홍차넷이 자살조장 사이트인 것은 아닙니다

우울감이 있거나 자살하려는 사람은 어디든 있습니다. 우울증 갤러리를 폐쇄해도, 디씨를 폐쇄해도, 그 수요(?)는 어딘가 나올겁니다
일베가 망하고 메갈리아가 망해도 그 대체 사이트나 커뮤니티는 나왔습니다. 마루마루가 망해도 밤토끼가 망해도, 누누티비가 망해도 또 나옵니다

빅브라더가 통치하는걸 원하는 것이 아니면
안타까워는 하되, 빈대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워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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