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10/30 09:57:06 |
Name | [익명] |
Subject | <결혼예정> 전세자금대출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직장에 여러 선배님들에게도 많은 조언 얻었는데요, 또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의견도 구해보려고 합니다!! 1. 양쪽 모두 공무원(교사) 2. 내년 말~내 후년 초 결혼 예정 3. 결혼 후 자녀계획(2명) 있음 4. 합산 소득 세전 약 8천만원 5. 현재 가용 현금 5~6천만원 6. 수도권의 전세가 3억~4억의 아파트 희망 7. 전세로 살면서 청약 희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3억원 이하 조건이 걸려 있어서 안되는 것 같고, 중소기업, 청년 등의 이름으로 된 대출상품들도 합산소득에 걸려서 불가한 것 같네요..(이 경우에는 혼인신고의 일정을 조절하여 대출을 진행하기도 하나요?)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자금조달 방법이 궁금합니다. 사실 이번주에 어머님 아버님을 처음 뵙기로 했는데 계획을 물어보실 것 같아서요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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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혼인신고 안하고 보금자리론을 사용한 뒤, 각자의 신용대출을 땡겨서 집을 매매하는쪽을 택할거 같고..
자녀 2명을 빨리 낳으셔서 청약하신다고 해도..
첫 자녀 출생 직전까진 혼인신고 안하시는게 청약에 더 좋습니다...
(혼인신고 시점에서 신특 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대한 늦게 혼인신고를 해야 신특 기회가 늘어납니다.)
자녀 2명을 빨리 낳으셔서 청약하신다고 해도..
첫 자녀 출생 직전까진 혼인신고 안하시는게 청약에 더 좋습니다...
(혼인신고 시점에서 신특 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대한 늦게 혼인신고를 해야 신특 기회가 늘어납니다.)
비슷한 의견이어서 대신 답해보자면 일단 앞으로 청약의 가능성이 너무 낮습니다. 두분이 다복하신거 좋아하셔서 7년안으로 아이 셋 이상 가지실 계획이 있다면 모를까 (이 경우 혼인신고는 아이 출생신고와 함께). 향후 5년간 입주 물량을 보면 지금까지 5년에 절반 수준도 안됩니다. 주택 공급 사업이 적어도 5년 후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해 봤을때 이게 앞으로 획기적으로 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여기에 신혼부부 특공 소득기준을 좀 풀어줬지만 다른 말로하면 경쟁자가 더 늘어난 거기도 합니다. 즉 앞으로 청약당첨의 확률은 지금까지의... 더 보기
여기에 신혼부부 특공 소득기준을 좀 풀어줬지만 다른 말로하면 경쟁자가 더 늘어난 거기도 합니다. 즉 앞으로 청약당첨의 확률은 지금까지의... 더 보기
비슷한 의견이어서 대신 답해보자면 일단 앞으로 청약의 가능성이 너무 낮습니다. 두분이 다복하신거 좋아하셔서 7년안으로 아이 셋 이상 가지실 계획이 있다면 모를까 (이 경우 혼인신고는 아이 출생신고와 함께). 향후 5년간 입주 물량을 보면 지금까지 5년에 절반 수준도 안됩니다. 주택 공급 사업이 적어도 5년 후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해 봤을때 이게 앞으로 획기적으로 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여기에 신혼부부 특공 소득기준을 좀 풀어줬지만 다른 말로하면 경쟁자가 더 늘어난 거기도 합니다. 즉 앞으로 청약당첨의 확률은 지금까지의 절반 수준도 되기 힘듭니다. 운에 자신있는 편이 아니시라면 청약을 편하게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물론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점제로 만점까지 노려보는 경우인데 이 경우 역시 아이는 둘 이상은 되셔야 합니다. 서울권은 4인가족 만점을 받아도 원하는 곳에 청약 당첨이 100프로는 아닙니다. 또한 앞으로 15년 후에 주택 가격+분양가격이 지금보다 비쌀게 확실합니다. 특히 분양가는 지금 한계에 가까이 잡아둔거라 언제까지 로또 분양이 될지 모릅니다.
결국 불확실성의 이유로 영끌을 보통 추천하고 사실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기에 지금의 주택가격이 만들어진 거기도 합니다. 수도권이라고 하시면 직주 근접을 고려하시고 (사실 공무원이시면 계속 바뀌실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경기도권이면 6억선에서 괜찮은 구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리가 되시겠지만 영끌이 가능하다면 이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기에 신혼부부 특공 소득기준을 좀 풀어줬지만 다른 말로하면 경쟁자가 더 늘어난 거기도 합니다. 즉 앞으로 청약당첨의 확률은 지금까지의 절반 수준도 되기 힘듭니다. 운에 자신있는 편이 아니시라면 청약을 편하게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물론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점제로 만점까지 노려보는 경우인데 이 경우 역시 아이는 둘 이상은 되셔야 합니다. 서울권은 4인가족 만점을 받아도 원하는 곳에 청약 당첨이 100프로는 아닙니다. 또한 앞으로 15년 후에 주택 가격+분양가격이 지금보다 비쌀게 확실합니다. 특히 분양가는 지금 한계에 가까이 잡아둔거라 언제까지 로또 분양이 될지 모릅니다.
결국 불확실성의 이유로 영끌을 보통 추천하고 사실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기에 지금의 주택가격이 만들어진 거기도 합니다. 수도권이라고 하시면 직주 근접을 고려하시고 (사실 공무원이시면 계속 바뀌실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경기도권이면 6억선에서 괜찮은 구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리가 되시겠지만 영끌이 가능하다면 이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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