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1/25 09:31:50
Name   과학상자
Subject   ‘전두환씨’ 호칭에 불편함 토로한 전여옥 “김정은은 위원장이라고 하면서…”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498211




///뉴욕타임스(NYT)가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전 군부독재자(Ex-Military Dictator)가 90세 일기로 숨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NYT는 이날 기사에서 전씨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군 장성 출신 독재자”라면서 그가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와 장갑차를 보내 수백명의 민주화 시위대를 진압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11124511010

///이어 그는 “권력을 놓친 전직 대통령들을 개인적으로 만날 기회가 있었다”면서 “찾아오는 사람만 보면 같이 잡담이라도 나누고 싶어하는 동네 할아버지 같은 전직 대통령을 통해 권력이 무엇인지 뼛속 깊이 알게 됐다. 저는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일성 주석’이니 ‘김정은 위원장’에 ‘이설주 여사’라고 부르는 이들이 ‘전두환씨’, ‘이순자’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고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여옥씨는 김정은 위원장은 되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안 되는 게 부울편하신가 봅니다. 예의에도 상식에도 어긋난다는데, 자국민 학살로 정권을 탈취한 독재자에 대한 예의가 그리도 중요한지 모르겠군요. 저는 정당성이 없는 권력을 인정하는 게 피해자에 대한 예의에도 상식에도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학살자를 권력을 놓친 전직 대통령으로 대우해주니 아직도 피해자들에게 공산당을 운운하는 작자들이 있는 것 아닐까요. 정 직함을 붙여야겠거든 전두환 전 보안사령관 정도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조선시대에 왕으로 인정 받지 못한 왕이 즉위 전 호칭으로 불리는 것처럼 말이죠. 올바른 이름이 붙어야 헛소리들을 덜 하겠지요.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696 정치전 중앙정보부 요원 "전두환, 5월 18일 남산에서 지휘" 8 구글 고랭이 21/11/26 2927 2
26695 사회차에 개 매달고 '질질' 견주의 항변 4 대법관 21/11/26 2435 0
26694 의료/건강남아공서 코로나 슈퍼변이 등장 8 거소 21/11/26 3160 0
26693 사회윤석열후보의 청년원가주택 공약 11 아시타카 21/11/26 2647 1
26692 사회DJ 마지막 외식집…화재로 사라진 을지로 터줏대감 '양미옥' 3 자공진 21/11/26 3043 2
26691 기타코카인 4000만인분 오배송 15 고기찐빵 21/11/25 3368 1
26690 IT/컴퓨터누군가 내 사생활 엿본다?..마루 벽 '월패드' 해킹됐나 7 Regenbogen 21/11/25 2428 0
26689 기타"벌때 바짝 벌어야"…41세 소득정점 찍고 60세부터 적자 34 moqq 21/11/25 4368 0
26688 사회헌재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도입은 합헌" 5 다키스트서클 21/11/25 2917 0
26687 사회왜 우리는 1.5㎏ 닭만 먹을까 8 맥주만땅 21/11/25 2781 3
26686 정치‘다주택자’ 서울시 고위공무원 될 수 없다. 23 moqq 21/11/25 2461 0
26685 정치김용민 "민주당 의원들 SNS 체크" 13 moqq 21/11/25 2598 3
26684 사회헌재 “윤창호법 위헌…처벌 과도해” 8 the 21/11/25 2598 0
26683 정치‘무조건 여당 찍어!’…군대에서의 부정 선거를 폭로하다 2 리모기 21/11/25 2274 3
26682 댓글잠금 사회 "미성년 리얼돌=성행위 도구"..대법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취급" 18 당근매니아 21/11/25 4556 0
26681 정치이재명의 ‘일가 데이트 폭력 변호’ 사과...모녀 37번 찌른 살인사건이었다 16 사십대독신귀족 21/11/25 2852 1
26680 사회국방위 법안소위, ‘BTS 병역특례 허용’ 법안 보류 7 Groot 21/11/25 2341 2
26679 기타흑산홍어 썰기 자격증 도입…K-발효식품 만든다 3 다군 21/11/25 2585 0
26678 사회지장리 마을 '의문의 집단 감염', 알고보니 눈 찌르며 안수기도.. 6 맥주만땅 21/11/25 2841 0
26677 사회백마고지 참호서 사격자세 그대로.애처로운 이등병의 유해  4 조지 포먼 21/11/25 2778 3
26676 경제한은, 기준금리 인상 17 기아트윈스 21/11/25 2834 0
26675 의료/건강"29곳 전화해도 발열 환자 갈 응급실 없었다"..'골든타임' 위기 15 먹이 21/11/25 2936 1
26674 정치‘전두환씨’ 호칭에 불편함 토로한 전여옥 “김정은은 위원장이라고 하면서…” 17 과학상자 21/11/25 3633 4
26673 의료/건강의대 교수 "日 확진자수 급감, K방역 치명적 오류 보여준다" 23 맥주만땅 21/11/25 3629 1
26672 정치이재명, 큰절 사죄... “완전히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 20 맥주만땅 21/11/25 242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