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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7/04 07:47:13수정됨
Name   닭장군
Link #1   내뇌내
Subject   무당과 신령세계에 관한 망상.
어디까지나 저의 망상입니다.

귀신이나 사후세계를 부정하지 않는 선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부정하지 않는 이유는...
1. '없다고 증명된' 것이 아니라, '존재가 증명되지 않은' 상태인 것 같음.
2. 그런것이 없으면 재미도 없으므로. ! 이것이 중요합니다. 재미있기 때문이죠.

제가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무당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원해서 되는 직업이 아님. 원래 그냥 일반인인데 갑자기 하게 됨.
2. 1의 이유로, 신령 또는 귀신등 관련해서 지식이 없는 상태로 시작함.
3. 2의 이유로, 스승 또는 신부모에게 속성으로 지식과 기술을 배워서 밥벌이 하는 현장 기술자에 가까움. 학생으로 비유하자면, 대학원이 아닌 전문대 또는 직업학교 이수생 같은 느낌. 다만, 당연히 학교같은 교육기관이 있는건 아니고 개인에게 사사받는 주먹구구식 전수체계긴 하지만, 비유하자면 그러함.
4. 3의 이유로, 이분들의 증언은 제각각이거나,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맞거나 한 경우가 많음. 즉, 현직 무당들은 그냥 배운대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것에 가깝기 때문에, 무당 스스로의 연구 수준은 수박겉핥기 정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5. 그러므로, [현대 사가(?)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폭★발]

무당들도 귀신의 세계에 대해 원리를 아는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분들은 그냥 보이는대로 들리는대로 느끼는대로 입출력하는것에 가깝고, 소위 그 신령이라고 하는 존재들은, 자기가 사람에게 어떻게 인식될 것인지를 취사선택하는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기준은 신령이 자기가 하고싶은 형태로 나타거나, 해당 무당이 받아들이기 제일 좋은 형태로 나타나거나 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맥아더신, 관우신, 장비신, 박정희신 같은 것들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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