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17 20:10:09수정됨
Name   거소
Subject   85일간의 연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60
  • 잘하셨어요
  • 거소 님의 삶은 계속 된답니다. 정말로 잘 하셨어요.
  • 화이팅입니당
  • 화이팅입니다!!
  • 구걸한 거 아니에요! 그리고 구걸한것이더라도 나쁜건 더더욱 아닙니다. 언젠가는 구걸한것이었더라도 머 어땨용, 할 수 있는 거소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we are all in the dance :)
  • 잘 못하는거지만, 그냥 옆에 있을 게요. 가만히.


whenyouinRome...
인연은 여전히 있을거고 오늘의 일이 더 좋은 인연으로 이끌겁니다..
상처가나면 원래 아프니 맘껏 아파하시고 시간이 지나며 상처가 치유되면서 아픔도 천천히 사라질거예요.
고기먹고싶다
우는거 그치는데 도움된다고 하셔서 일단 달아봅니다. 고생하셨어요
알료사
몇년전에 다짐한게 있는데 좋은 말 하는거는 몰라도 서운한 말은 절대 절대 저어어얼때에 카톡으로 하지 말자. 멱살을 잡든 싸대기를 때리든 무조건 만나서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 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제가 가진 악의 모든 포텐셜을 극한까지 끌어내 터트리더라구요..
1
엄마곰도 귀엽다
힘내요
그 말 말고는 해 줄 말이 없어요

그래도 잘 하고 있는거 같아서 안심되기도 하고

사실 전 헤어져 본 적이 없어서
헤어짐의 마음 아픔아 어느 정도인지 잘 몰라요 ㅠ
그래서 뭐라 말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힘내요
더 딱 알맞은 사람 만날 거예요
Darwin4078
잘하셨어요.
좋은 사람 만날 거에요.

이럴 때 들으라고 유영석 선생님이 7년간의 사랑을 만드셨고, 유희열 선생님이 거짓말 같은 시간을 만드셨읍니다.

펑펑울고 복습하고 오답노트 정리하고 열심히 사는게 인생 아니겠읍니까. 일어서십시다. 운동하러 가시죠.
고생하셨습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지옥길은친절만땅
오늘은 이별한 기분에 빠져보세요.
충분히 헤어짐을 느껴야 헤어진 줄 알아요.

다시 시간이 흐르고 또 좋은 사람이 올테니, 그때 또 사랑하면 되죠.
니누얼
힝 ㅠㅠ 왜 읽는데 제가 다 눈물이 나는거죠ㅠㅠㅠㅠ
탐라에서 거소님 글들 거의 다 읽으면서 해주고 싶은 말들이 많았지만 거의 하지 못했어요.. 오늘도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제가 아쉽네요ㅠㅠ
힘내시고.. 쪼끔만 우시고.. 늘 응원할게요-!! ㅠㅠㅠㅠ
힝 ㅠㅠ 뭔가 글을 잘 못쓰겠어요ㅠㅠ 계속 썼다지웠다ㅠㅠ 암튼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그저그런
https://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94499&no=1
매크로처럼 모든 이별에 추천하는 웹툰입니다.
이 웹툰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1
하트필드
배려라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무척 힘들었던 경험도 생각나요.ㅠㅠ
거소님의 힘든 시간이 조금이나마 덜 힘드시길 바라요. 힘내시길.
글구 항상 좋은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본 거소님은 마땅히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만한 분이셨어요
인연이 닿는 분과 다음엔 더 예쁜 만남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다들 감사드려요...
망손꽝손
이번 경험으로 새로워진 거소님과의 연애를 기다리는 분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음.. 근데 다음 만남이 덜 따가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모습은 다양해요!! 꼭 뜨겁고 불타고 달달해야만 제일 큰 사랑은 아닙니다!!
소주왕승키
선생님 한 번 보고 싶네요
자몽에이드
가을방학-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헤어지고 우울하고 힘들때 듣고 위로 많이 받았던 곡입니다.
따로 위로 드릴 말이 없네요. 기억이 추억으로 바뀌실 때가 오실거라 믿습니다.
거소님의 속도로 괜찮아지실 거에요.. 토닥토닥
무더니
화이팅입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이군요 힘든 시간이지만 잘 성장하시는 거 같아 아름답습니다
자공진
https://youtu.be/xZD1B1TskXs
ASIAN KUNG-FU GENERATION - Soranin


설령 느슨한 행복이 억지로 계속되었다고 해도
분명히 나쁜 씨앗이 싹을 틔워 이제 안녕인 거야

안녕, 그것도 괜찮지
어디선가 건강히 지내기를
안녕, 나도 어떻게든 할게
안녕, 그렇게 하는 거야


마음껏 슬퍼하신 뒤에 훌훌 털고 일어나 걸어가시다 보면, 어느새 더 좋은 인연이 찾아와 있을 겁니다.
Schweigen
가슴 차가워지면 한번 봅시다.
고기와 술!! 그리고 마흔 넘은 아재의 주접!!!
이 모든게 공짜!!!
살찐론도
우스갯소리로는 똥차가고 벤츠 온다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닐겁니다.
경차부터 시작해서 운전실력도 좀 쌓고, 준중형도 타면서 차랑 궁합도 좀 보다가 때가 되면 벤츠로 업그레이드 되는거죠.
애정줬던 차를 팔땐 눈물도 나지만 신차타면 기존차량은 점차 잊혀진다 합니다.
곧 업그레이드 된 차를 타실때가 올테니, 전 차량에서 아쉬웠던 부분, 신차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시면 좋을것 같읍니다.
DX루카포드수정됨
최선을 다한게 나쁠리가 있겠습니까. 구걸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바라기만 하는게 구걸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건 보답받지 못하더라도 절대 구걸이 아닙니다.

모 연금술사의 프로포즈처럼 ㅡ
사랑도 등가교환이죠. 내 인생을 줄테니 네 인생을 달라. 네 인생은 받고 내 인생은 주기싫은 불공정거래 상품을 이용하지 맙시다.

거소님은 금방 인생을 나눌 수 있는 분을 다시 만나실겁니다!
1
https://www.youtube.com/watch?v=VZfeLdZ10r8
Feist - We're all in the dance


we're all in the dance :)
호라타래
기다림이 없는 사랑이 있으랴.

희망이 있는 한, 희망을 있게 한 절망이 있는 한. 내 가파른 삶이 무엇인가를 기다리게 한다.

민주, 자유, 평화, 숨결 더운 사랑, 이 늙은 낱말들 앞에 기다리기만 하는 삶은 초조하다.

기다림은 삶을 녹슬게 한다.

두부장사의 핑경소리가 요즘은 없어졌다.

타이탄 트럭에 채소를 싣고 온 사람이 핸드마이크로 아침부터 떠들어대는 소리를 나는 듣는다.

어디선가 병원에서 또 아이가 하나 태어난 모양이다.

젖소가 제 젖꼭지로 그 아이를 키우리라.

너도 이 ... 더 보기
기다림이 없는 사랑이 있으랴.

희망이 있는 한, 희망을 있게 한 절망이 있는 한. 내 가파른 삶이 무엇인가를 기다리게 한다.

민주, 자유, 평화, 숨결 더운 사랑, 이 늙은 낱말들 앞에 기다리기만 하는 삶은 초조하다.

기다림은 삶을 녹슬게 한다.

두부장사의 핑경소리가 요즘은 없어졌다.

타이탄 트럭에 채소를 싣고 온 사람이 핸드마이크로 아침부터 떠들어대는 소리를 나는 듣는다.

어디선가 병원에서 또 아이가 하나 태어난 모양이다.

젖소가 제 젖꼭지로 그 아이를 키우리라.

너도 이 녹 같은 기다림을 네 삶에 물들게 하리라.
마음깊이 사랑한건 나쁜일도 구걸도 아니죠 멋지고 아름다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난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랑스러워 하셨음 좋겠어요~
1
힝ㅜㅜ다들 넘 고마워요
저 양다리 발견하고 헤어지고 난 후에 여기 마음을 털어 놓았죠. 그때 젤 잘한게 당장 번호 지우고 차단하고 다시는 연락하지 않은 거예요. 남아있던 사진 같은 것들도 다 삭제했어요. 그리고 저 좋은 남편 만나서 결혼해서 지금 엄청 행복하게 살잖아요?ㅎㅎ 깔끔하게 지워야 좋은 인연을 만나요. 내 마음이 너덜너덜 여유가 없으면 오는 사람도 막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그 양다리쓰레기 만난 걸 후회하진 않아요. 그때 저는 최선을 다 했거든요. 뭐 제 사람보는 눈이 없는건 후회되지만, 연애기간 중에 저는 완전 연소했거든요. 계산도 안했고. 그러니까 거소님도 지나간 인연에 최선을 다하셨으면 조금만 아파하시고, 얼른 털어버리세요. 다음분을 위해서요.
김치찌개
더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화이팅!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823 7
15090 철학/종교할일 없는김에 써보는 미신(신점 사주 등) 후기 5 다른동기 24/12/04 337 0
15089 오프모임[일정변경오프]12/4 18:50~탄핵실패(하야요구) 여의도산책 11 24/12/04 886 5
15088 음악[팝송] 얼모스트 먼데이 새 앨범 "DIVE" 김치찌개 24/12/03 134 1
15087 정치바이든의 사면, 하나 남은 도미노가 무너지면. 7 코리몬테아스 24/12/02 1067 9
15086 경제고수익 알바를 해보자 (아웃라이어 AI) 55 치킨마요 24/12/01 1331 6
15084 영화잃을 것이 많아진 어른의 모험 - 모아나2 2 kaestro 24/12/01 368 4
15083 기타★결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당첨자 ★발표★ 9 Groot 24/12/01 348 3
15082 게임2024년 개인적인 게임 로그 2 에메트셀크 24/12/01 332 1
15081 IT/컴퓨터분류를 잘하면 중간은 간다..? 닭장군 24/12/01 415 5
15080 꿀팁/강좌스피커를 만들어보자 - 2. 인클로저 방식 4 Beemo 24/11/29 412 6
15079 방송/연예안타까운 르세라핌 9 닭장군 24/11/28 1058 1
15078 오프모임이번주 토요일 국중박 특별전시 5 치킨마요 24/11/28 541 0
15077 도서/문학거미여인의 키스 읽기 4 yanaros 24/11/28 504 8
15076 일상/생각아무말대잔치 - 미국의 비트코인 담론 14 은머리 24/11/28 676 3
15075 기타[나눔] 별다방 아메리카노 T 깊콘 1장 22 Groot 24/11/28 400 12
15074 도서/문학『원더풀랜드』-미국이 2개의 이념의 나라로 된다 인생살이 24/11/28 474 1
15073 스포츠[MLB] 블레이크 스넬 5년 182M 다저스행 김치찌개 24/11/28 175 1
15072 오프모임썸녀 만들기 조차 실패한 기념 솔크 준비 19 치킨마요 24/11/27 982 0
15071 기타나르시시스트가 교회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7 평생모쏠 24/11/27 607 0
15070 스포츠[MLB] 기쿠치 유세이 3년 63m 에인절스행 김치찌개 24/11/26 262 1
15069 정치이재명 위증교사 1심 판결 재판부 설명자료 5 과학상자 24/11/26 978 5
15068 꿀팁/강좌스피커를 만들어보자 - 1. 6 Beemo 24/11/25 545 13
15067 도서/문학『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1 meson 24/11/24 557 6
15066 도서/문학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6 kaestro 24/11/24 452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