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7/09/04 22:05:39 |
Name | 벚문 |
Subject | 차호를 사려고 합니다! (주로 보이차) |
안녕하세요 홍차넷 여러분. 홍차넷에서 다른 차를 찾는게 반역행위는 아니겠지요? 제가 요즘 보이차 마시러 차관을 다녔는데 취미가 들려서 찻잔과 보이차를 조금 샀습니다. 집에서 제대로 해먹기 위해 차호를 사려고 하는데요 차호의 종류에 대해 굉장히 고민이가 됩니다. 1. 자사호 자사호는 중국에서 특수한 광물을 포함해 빚은 토기인데요 보이차를 제대로 즐기려면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고로 덕질을 하려면 얘가 꼭 있어야되긴 하는데 많이 비싸요. 최소 7만원 잡고있습니다. 그리고 단점은 얘는 보이차 하나만 해먹어야 해요. 2. 유리 차호 자사호가 아닌 유리 혹은 도자기 차호를 사면 보이차도 먹을 수 있고 다른 종류의 차를 먹기도 용이합니다. 또 한번에 두 세잔 분량이 나오므로 누군가와 같이 먹기 좋습니다. 최소 4만원 생각중입니다. 3. 개완 컵에 뚜껑이 있는 형태? 혼자 먹기 제일 간결하고 어디 들고 가기도 편합니다. 그런데 위의 차호들은 주전자형태인데 얘는 뚜껑 덮어서 차를 우리는 거니까 보온력이 떨어져서 보이차를 우려먹기 부적합합니다. 최소 만원 생각중입니다. 제 얕은 지식으로 설명드렸지만 차 고수님들께서 많은 말씀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당. 그리고 123번 중에 뭘 사면 좋을까요 ㅜ 주로 집에서 혼자 먹고 가끔 친구들이랑 먹고싶은데요. 보이차를 사긴 했지만 다른 차도 사서 마실 의향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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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이라기보다는....
1. 내부의 차우리는 용기 하단의 금속망은 보이차 우리고 나면 색이 침착되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차 생활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실 것.
2. 그 부위의 금속망은 연약한 아이니 강한 힘 주의.
3. 아무래도 유리 제품이라 손이 큰 사람은 손넣어 수세미질할 때 깨지는 사례가 있었고요(좀 별난 분이 사용하다가)
4. 내부용기를 씻고 난 후 그냥 말리는 게 좋지만, 물을 털 때는 물내리는 버튼을 누른 채로 털 것
(버튼을 누르면 지렛대 원리로 하단의 볼이 열리는데 안누르고 털면 스뎅^^볼이 가출... 더 보기
1. 내부의 차우리는 용기 하단의 금속망은 보이차 우리고 나면 색이 침착되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차 생활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실 것.
2. 그 부위의 금속망은 연약한 아이니 강한 힘 주의.
3. 아무래도 유리 제품이라 손이 큰 사람은 손넣어 수세미질할 때 깨지는 사례가 있었고요(좀 별난 분이 사용하다가)
4. 내부용기를 씻고 난 후 그냥 말리는 게 좋지만, 물을 털 때는 물내리는 버튼을 누른 채로 털 것
(버튼을 누르면 지렛대 원리로 하단의 볼이 열리는데 안누르고 털면 스뎅^^볼이 가출... 더 보기
주의사항이라기보다는....
1. 내부의 차우리는 용기 하단의 금속망은 보이차 우리고 나면 색이 침착되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차 생활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실 것.
2. 그 부위의 금속망은 연약한 아이니 강한 힘 주의.
3. 아무래도 유리 제품이라 손이 큰 사람은 손넣어 수세미질할 때 깨지는 사례가 있었고요(좀 별난 분이 사용하다가)
4. 내부용기를 씻고 난 후 그냥 말리는 게 좋지만, 물을 털 때는 물내리는 버튼을 누른 채로 털 것
(버튼을 누르면 지렛대 원리로 하단의 볼이 열리는데 안누르고 털면 스뎅^^볼이 가출할 우려
5. 유리용기를 가능하면 말려 건조하되, 물기를 털 때 극 주의할 점은 손잡이 잡고 세게 털지 말 것.
손잡이와 용기가 견고하게 결합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6. 차를 내린 후 검은 뚜껑을 바닥에 뒤집어 놓으면 내부용기의 받침 기능을 함.
뭐, 요정도?
(저도 차 마시는데요. 얘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주변에 선물 꽤 여러 개 해봤어요)
1. 내부의 차우리는 용기 하단의 금속망은 보이차 우리고 나면 색이 침착되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차 생활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실 것.
2. 그 부위의 금속망은 연약한 아이니 강한 힘 주의.
3. 아무래도 유리 제품이라 손이 큰 사람은 손넣어 수세미질할 때 깨지는 사례가 있었고요(좀 별난 분이 사용하다가)
4. 내부용기를 씻고 난 후 그냥 말리는 게 좋지만, 물을 털 때는 물내리는 버튼을 누른 채로 털 것
(버튼을 누르면 지렛대 원리로 하단의 볼이 열리는데 안누르고 털면 스뎅^^볼이 가출할 우려
5. 유리용기를 가능하면 말려 건조하되, 물기를 털 때 극 주의할 점은 손잡이 잡고 세게 털지 말 것.
손잡이와 용기가 견고하게 결합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6. 차를 내린 후 검은 뚜껑을 바닥에 뒤집어 놓으면 내부용기의 받침 기능을 함.
뭐, 요정도?
(저도 차 마시는데요. 얘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주변에 선물 꽤 여러 개 해봤어요)
1.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는건 표일배를 가장 추천합니다.
장점은 표일배 하나로 다기 + 숙우역활을 해서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자사호, 유리자호에 차를 우리면 찻잎을 과다하게 우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기에서 숙우로 차를 옮겨 붙습니다.
그 과정에서 숙우도 미리 데워야하고, 찻물이 주변에 흐르는 사태가 발생하니 차판을 구비하곤합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설거지 두개가 더 늘어납니다.(가장 중요!)
2. 본격적으로 덕질을 하신다면 자사호와 함께 숙우, 차판, 차도구(차칼, 집게 등)을 구비할 수 있습니다.
다... 더 보기
장점은 표일배 하나로 다기 + 숙우역활을 해서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자사호, 유리자호에 차를 우리면 찻잎을 과다하게 우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기에서 숙우로 차를 옮겨 붙습니다.
그 과정에서 숙우도 미리 데워야하고, 찻물이 주변에 흐르는 사태가 발생하니 차판을 구비하곤합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설거지 두개가 더 늘어납니다.(가장 중요!)
2. 본격적으로 덕질을 하신다면 자사호와 함께 숙우, 차판, 차도구(차칼, 집게 등)을 구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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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는건 표일배를 가장 추천합니다.
장점은 표일배 하나로 다기 + 숙우역활을 해서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자사호, 유리자호에 차를 우리면 찻잎을 과다하게 우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기에서 숙우로 차를 옮겨 붙습니다.
그 과정에서 숙우도 미리 데워야하고, 찻물이 주변에 흐르는 사태가 발생하니 차판을 구비하곤합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설거지 두개가 더 늘어납니다.(가장 중요!)
2. 본격적으로 덕질을 하신다면 자사호와 함께 숙우, 차판, 차도구(차칼, 집게 등)을 구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시는 차종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적인 자사호가 필요합니다.
즉 예산이 넉넉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때 가장 추천할만한 선택이죠.
3. 유리자호는 혼자 편하게 마시기 좋은데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자사호에 비해 있어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죠.....
차도구들을 다 갖춰도고 그 위에 유리자호가 있으면 뭔가 아쉽죠.
4. 제 경우 개완은 손이 뜨겁고 물이 많이 흘러서 주방 서랍에 고스란히 모셔져있습니다.....
장점은 표일배 하나로 다기 + 숙우역활을 해서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자사호, 유리자호에 차를 우리면 찻잎을 과다하게 우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기에서 숙우로 차를 옮겨 붙습니다.
그 과정에서 숙우도 미리 데워야하고, 찻물이 주변에 흐르는 사태가 발생하니 차판을 구비하곤합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설거지 두개가 더 늘어납니다.(가장 중요!)
2. 본격적으로 덕질을 하신다면 자사호와 함께 숙우, 차판, 차도구(차칼, 집게 등)을 구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시는 차종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적인 자사호가 필요합니다.
즉 예산이 넉넉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때 가장 추천할만한 선택이죠.
3. 유리자호는 혼자 편하게 마시기 좋은데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자사호에 비해 있어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죠.....
차도구들을 다 갖춰도고 그 위에 유리자호가 있으면 뭔가 아쉽죠.
4. 제 경우 개완은 손이 뜨겁고 물이 많이 흘러서 주방 서랍에 고스란히 모셔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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