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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3/23 20:27:46
Name   덤더비두
Subject   최대집 후보,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3/2018032302811.html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3984

2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삼구빌딩에서 열린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개표 결과,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전자투표 2만656표 중 6199표(30.01%)를 얻어 후보 6명 중 1위에 올라 당선이 확실시 됐다.

전자투표 또는 우편투표로 참여하는 이번 선거에는 전자투표에 2만656명이 참여, 우편투표로 891명이 참여해 총 2만1547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최종 투표율 48.96%로 마감됐다. 이는 31.02%였던 지난 39대 선거보다 17.94%p 높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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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당선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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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의사직군이 보수성향이 강하다는 건 알았지만...
그래도 최대집이라니...
NOY my president ㅜㅜ
moneyghost
신기하네요....
레지엔
지금 충공깽을 느낀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저는 사실 2등한 분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뭐 다른 분들 예상보면 1,2등이 모두 의외고 3등도 사실 저 둘한테 밀린게 이상하다고 보고... 뭐 그렇죠.
김우라만
이분 명언이 커뮤니티마다 돌고있던데 그 말에 공감하는 의사들이 많았군요.
레지엔
그 명언에 다 공감한 사람은 표 준 사람의 1/2에서 1/4 정도일 것이고(그리고 이게 일베하는 의사 숫자라 대충 일치할 것이고), '순교를 각오하고 전위대에서 싸워줄 용사'를 찾는 사람이 나머지고 그렇죠. 무엇을 위한 순교인가는 뭐 음...

6천표 / 12만 = 5%쯤 되거든요
이걸 과연 `많다`고 봐야 할지는 의문입니다
레지엔
역대 투표율과 의사들의 인물 지지 기피 성향을 생각해본다면... 꽤나 많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득표율 자체보다도 `그 말에 공감하는 의사들이 많다`라는 명제가 성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김우라만
투표로 당선되었다기에 투표자가 많은 줄 알았습니다. 고작 5%면 충분한 자리였군요.
한편으로는 그래서 의사들 사이에 의협 회장의 위상이 고작 그 정도라는 점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의사 집단이 잘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연 어찌 될련지;;
저는 당연히 최대집 선생님이 될 줄 알았는데요.

예를 들어 민주노총 위원장을 뽑는데 정부나 기업에서 시키는대로 "네", "네" 거릴 사람 뽑겠습니까. 다들 자기 권익 찾겠다고 나서는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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