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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25 07:25:31
Name   tannenbaum
Subject   "김정은 만세 해 봐"…가혹 행위 일삼은 선임, 벌금형
https://v.daum.net/v/20231024133055686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군부대 생활관에서 후임병 2명에게 '김정은 만세, 푸틴 만세'라고 말하라고 시켰으나 후임들이 이를 거부하자 주먹으로 5차례 폭행한 혐의 등으로

또 반사신경을 테스트한다는 이유로 후임병을 밀치거나 교보재인 모형총으로 후임병의 정수리를 세게 누르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샤워 중인 후임병에게 발가벗은 상태로 엎드려뻗쳐를 시키는 등 가혹 행위도 반복했다. 후임병들의 종교 행사 참석을 강요하고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목을 누르고 팔을 꺾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이래도 벌금 700이면 땡.

솔까 한국은 학생시절엔 학폭, 성인 되서는 기분대로 막 사는게 이득 아닙니까. 하기사 음주운전으로 사람 죽여도 집행유예 받는 나란데 오죽할까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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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좋아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영창만 2주 갔다오면 땡이었을 범죄였으니...
2주만 그냥 영창에 앉아있기만 해도 됐잖습니까?
어떠한 벌금도 없고 어떠한 전과도 없이?
이게 더 나은 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해봐야 겨우 20대 초반인 놈인데 700이면 쎈거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영창 없어졌어요. 군 교도소는 전과 남구여.
무엇보다 저라고 악행을 해도 낭낭한 한국 사법 시스템이 웃기죠.
매뉴물있뉴
그렇죠. 영창이 없어졌으니 이제는 그런 쉬운걸로 때우지 못하니 저놈이 더 엄격한 형벌인 벌금형을 받았다... 라고 저는 생각해서요 ㅎㅎ (물론 사람마다 뭣이 중헌디 의견은 다를수도 있지만)
tannenbaum
광화문 앞 효시했던 조상님들이 현명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작금의 인권은 오직 가해자 범죄자들의 교화와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요.
피해자 희생자들에겐 용서와 이해만 강요하는 시스템.
RedSkai
벌금도 전과로 남으니 그걸로라도 예전보다 발전했다 생각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3
사기업은 물론 공무원 시험에도 불이익 없는 벌금형 전과 따위가 뭐 별거라구요. ㅡㅡ
헉폭 신나게 하고 군대에선 가혹행위 즐겨도 사는데 평생 1도 지장 없는 한국.
너무 아릅답지 않습니까?
서포트벡터
벌금은 옛날에도 전과였을거에요
자공진
원 댓글은 전과에 안 남는 영창에서 전과에 남는 벌금형이 되었으니 발전한 것이다...라는 말씀이시겠지요.
찬양고무 어쩌고 하는 국보법 적용 안됩니까?
2
tannenbaum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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