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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07 22:18:37
Name   tannenbaum
Subject   안전 사각지대 '풀빌라'‥수영장 빠진 20개월 아기 숨져
https://v.daum.net/v/20230707201315917

얼마나 상심이 클까요… 오죽하면 물가에 내놓은 애라는 말이 있을까요.

여섯살인가 바다에 놀러가서 튜브 타고 놀다 파도에 뒤집어져 한참을 허우적대고 있는데 근처에 있던 웬 삼촌이 구해준 적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말하면 혼날것 같아 입을 다물어서 지금까지 우리 가족은 그날 저가 죽을뻔 했다는 걸 아무도 몰라요.

물가에 가실일 있으면 애기들 늘 주시하시길 바라요.

별개로 mbc 논조는 웬지 맘에 안드네요.



0


whenyouinRome...수정됨
저는 물을 진짜 무서워합니다.
장비없이 오버10미터 잠수 지금도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목숨 왔다갔다하던 경험 진짜 다 해본듯.....

제 아이요? 구명조끼 안하면1.2미터 풀장도 안보내요.
참고로 튜브보다 구명조끼가 백배 안전합니다..

너무 무서운 경험 많이 했어요.
물은 절대 방심하면 안됩니다.
5
쥬꾸미
잠수하다 갑자기 기침이라도 나는 순간 호흡이 흔들려
끝장이죠 물 무섭습니다 ㅜㅜ
하우두유두
아이고 ㅜㅜㅜ 왠지 예전에도 비슷한 뉴스를 본거같은데 ㅠㅠㅠ
애들은 물 늘 조심해야 하는데...아이고..ㅜㅜ
Bluehour
아.. ㅠㅠㅠ
여우아빠
어린 아이가 벌써 고인이 되었네요 ㅠㅠ

근데 집에 물 받아놓고 놀아도 마찬가지일텐데 저런걸 다 안전규정을 정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7
tannenbaum
같은 생각입니다.
당근매니아
남이 잘못해서 내 아이가 죽었다 라는 사고의 발현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딸기아빠
40개월 넘어가는 우리딸도 아직 목용탕에 혼자 안놔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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