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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2/27 08:27:47
Name   뉴스테드
Subject   사실상 美 꼭두각시 우크라, 러에 이길 수 없어
https://naver.me/5Ywmkq5D

“군사적으로 또 구조적으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실질적 주체가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우크라이나의 볼도디미르 젤렌스키 정권은 워싱턴이 통제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기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견인하는 미국의 지원 없이는 전쟁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 전문가인 홍완석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장은 우크라이나전쟁의 향방을 둘러싼 시나리오를 설명하면서 현실적으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승전할 가능성이 작음을 강조했다. 홍 원장은 “침략자 푸틴과 러시아가 패배해야 한다는 권선징악적 접근은 전쟁이 돌아가는 정확한 판세 파악을 방해한다”며 “도덕적 잣대에 경도되어 냉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빠뜨린 채 부분적 사실로 전체 전황을 호도하는 국내외 보도가 적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 이어 가능성은 작지만 서방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군이 수세에 몰릴 경우 러시아가 전세 역전이나 보복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에 전술핵을 사용해 핵전쟁으로 확전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2월24일 1년을 맞은 이번 전쟁의 향방은 어찌 될 것인가.

————————-

냉정하고 보다 객관적인 분석기사라고 여겨져 가져왔습니다.
물론 기사의 논지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전쟁을 권선징악의 도덕적 잣대로 평가하는건 전세파악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0


Mandarin
참 좋은 내용인데. '꼭두각시'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서 본질을 호도하는 면이 있네요. 그래서 기사 제목으로 딱 쓰기 좋게 해놨고...(이건 기자가 더 잘못한거라고 보긴 해야겠죠)
3
서포트벡터
군사적으로 꼭두각시라는 표현 함부로 쓰면 안될것 같은데 말이죠
괴뢰군이라는 얘기잖아요
Beer Inside
전장을 우크라이나로 한정해 놓은 이상 승리는 쉽지 않지요.

러시아가 자멸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
스라블
권선징악적 관점이 곧 명분이고, 동서고금을 통틀어 모든 전쟁에는 명분이 알파이자 오메가였거늘..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도 그걸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대부님, 명부이 없지 않습니까 명부이"
Darwin4078

미국 : 우크라야, 니캉 내캉 나토 아이가? 그것보다 더 큰 명분이 이 세상에 또 있나?
겨울삼각형
우크라(나토 아님)
이길 수 없고, 꼭두각시에 불과하면 결국 한국처럼 분단되겠네요?
듣보잡
충분히 가능성 있죠. 저는 가장 확률 높은 시나리오 중 하나로 보입니다.
서방세계가 지원하지 않았다면 진즉 패배했을 전쟁이긴 하죠.
서포트벡터
연재 글이라 아직 이 글에서 결론이 나오진 않았군요.
저는 모든 시나리오가 가능성이 낮다고 해서 제가 잘못 읽은건줄 ㅎㅎ
집에 가는 제로스
분석이라기보다 소망인데요. 그야 지원없으면 지겠죠 근데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서방의 추가지원은 '방어용 무기가 아닌 공격용 무기로 러시아가 정한 레드라인을 넘는다 그럼 확전될 우려있다' 등등 제발 지원하지 말라는 고사지 여기 무슨 전황분석이 있나요? (전차가 전차지 공격용 전차 방어용 전차가 따로 있는줄은 몰랐네요) 권선징악적 분석은 본인이 '서방전체를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크렘린'을 선으로 보고 하고 있는 중인 것 같고, 왜곡 과장된 전황분석을 떠나 러시아가 점령했던 우크라 지역 대부분에서 전선을 후퇴하고 우크라가 전선을 밀어... 더 보기
분석이라기보다 소망인데요. 그야 지원없으면 지겠죠 근데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서방의 추가지원은 '방어용 무기가 아닌 공격용 무기로 러시아가 정한 레드라인을 넘는다 그럼 확전될 우려있다' 등등 제발 지원하지 말라는 고사지 여기 무슨 전황분석이 있나요? (전차가 전차지 공격용 전차 방어용 전차가 따로 있는줄은 몰랐네요) 권선징악적 분석은 본인이 '서방전체를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크렘린'을 선으로 보고 하고 있는 중인 것 같고, 왜곡 과장된 전황분석을 떠나 러시아가 점령했던 우크라 지역 대부분에서 전선을 후퇴하고 우크라가 전선을 밀어올린 것은 그냥 객관적인 사실 아닙니까. 본인의 분석도 갈팡질팡하는 것이 미국입장에서 우크라는 언제든 버릴수 있는 패라고 썼다가 바로 뒤에서는 미국은 유라시아 패권유지를 위해 우크라 지역을 계속 긴장상태로 남겨야만 한다 라고 썼지요. 그냥 미제나쁜놈 소릴 하고 싶어서 본인이 무슨 말을 했었는지 내적 정합성도 신경쓰지 않았다는 인상입니다.
14
Thy킹덤
사실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까지 진격해서 굴복시키는 경우는 거의 일어날 수가 없죠.
어디까지가 승전이고 어디까지가 패전이냐..도 애매하고.

결국 휴전으로 갈 텐데 서로 어느정도를 합의할지 명분이 제일 중요하겠죠.
2
주식못하는옴닉
저는 작년에도 썼지만 러시아 기준에선 이미 3월 초에 진 전쟁입니다.

막말로 지금 상태에서 휴전이라 치더라도 러시아에 남는 게 뭔가요. 엄청난 경제재제와 개박살난 경제, '최소' 4~5만(영국 정보부의 가장 보수적인 추정)이 넘어가는 20대 사망자?
4
그냥 흔한 러빠 1인이네요
당연히 지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바르고 있다고는 말 못하죠. 지금 권선징악 메타는 지난지 한참 됐고 이제 미국 유럽은 물론이고 심지어 레드팀에서조차도 교착상태와 장기전에 따른 피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훨씬 큽니다. 그런데도 1차대전같이 안 갈 거라는 말은 하면서도 한국전쟁처럼 가고 있다는 말은 의도적으로 쏙 빼는 것도 참 저열하기 짝이 없지만, 그게 또 자동적으로 러시아가 승리할 거라고 주장하는 건 그냥 뇌절이죠. 러시아의 '승리'는 전술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나 수도 혹은 국토 대규모 점령이고... 더 보기
그냥 흔한 러빠 1인이네요
당연히 지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바르고 있다고는 말 못하죠. 지금 권선징악 메타는 지난지 한참 됐고 이제 미국 유럽은 물론이고 심지어 레드팀에서조차도 교착상태와 장기전에 따른 피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훨씬 큽니다. 그런데도 1차대전같이 안 갈 거라는 말은 하면서도 한국전쟁처럼 가고 있다는 말은 의도적으로 쏙 빼는 것도 참 저열하기 짝이 없지만, 그게 또 자동적으로 러시아가 승리할 거라고 주장하는 건 그냥 뇌절이죠. 러시아의 '승리'는 전술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나 수도 혹은 국토 대규모 점령이고 전략적으로는 나토 가입과 친서방화의 방지인데요, 지금 그 어느 것도 불가능해 보이는데 대체 뭐가 승리인지... 핵전력을 쏟아부어서 풀 한포기 자라지 못하게 방사능으로 지워버린다 해도 키이우가 1945년 베를린 꼴 난다는 보장이 없읍니다. 그거야말로 블랙 스완이에요
설마 저 작자는 땅 조금 먹고 휴전으로 가는 게 '승전'이라고 보는 건가요? 그게 패전은 아니라고 정신승리 할 수 있다 쳐도 결코 승전은 아니죠. 하긴 러시아의 승리 조건이 계속 뒤바뀌는게 이번 전쟁에서 러빠들이 보여준 행태라서 놀랍진 않읍니다만
2
그냥 전형적인 러빠논리 러시아는 1년전에 졌습니다.
이제는 혼자 끝내지도 못하는 전쟁이되서 종전도 못하고 젊은이들 갈아넣고 있는중이죠.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꼭두각시라면 러시아라는 거대한 나라가 푸틴이라는 개인의 꼭두각시 상태라 볼수 있겠네요.
2
겨울삼각형
그런 꼭두각시 군대와 1년간 싸워서

14만의 사상자 1만대가까운 기갑장비를 잃은 러시아

가슴이 답답해진다
1
명상의시간
역시 홍차넷은 댓글 읽는 맛이 있읍니다 ㅎㅎㅎ
8
괄하이드
우크라이나가 꼭두각시라서 이길 수 없는게 아니라 그거라도 없었으면 이미 진즉 밀리고 끝날거였는데, 꼭두각시라도 하고 있는 덕에 여기까지 끌고온거 아니었나요? 뭔가 표현이 이상한듯해서..
전격적으로 파병 해줬으면 벌써 끝났을텐데 러시아가 이빨 빠진 호랑이였어도 입을 막고 있으니 알 수 가 없었던게 참 아쉽네요.
이 전쟁의 승리자는 명확하죠.
미국 (손안대고 러시아코 품) 중국 (러시아 자원 달달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꼭두각시에서 벗어나 국가 정체성이 명확해졌고 한국식 분단 시나리오로 가더라도 서방 원조 받으며 성장할 겁니다. 러시아는 미래를 말아먹은데다 동부 조금 얻는다고 해도 남부를 줘버리면 크림은 다시 자립하기 힘든 땅이 되어버리죠.
1
은하넘김셋
그러고 보니 2차 세계대전이랑 비슷하네요.

영프독 셋이 싸웠지만, 결국 승자는 미국과 소련이었죠.
러시아우크라이나 둘이 싸우고 있지만, 결국 승자는 미국과 중국이네요.
메타휴먼
송구한 말씀이지만 2차대전 미국, 소련이 지금 미중과 비교되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 소련은 사상자만 생각해도...
캡틴실버
너무 쉽게 러시아의 패퇴를 상정하는 건 안이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핵보유국, 그것도 세계 최고의 핵무기 보유국이 비핵국가와 전쟁에서 핵무기 사용 없이 패배하는게 가능한 옵션인가? 미국은 비동맹국에게 핵우산을 제공할 수 있을것인가? 등등 우려할 사항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러시아가 국제적 왕따로 중국에 종속되는게 매우 걱정됩니다. 서방국가중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동시에 최전선에 있는 건 대한민국이니까요.
다키스트서클
나름 냉철한척 분석이랍시고 해놨는데 창고에서 60년대 탱크 꺼내오는 애들이 뭐요?
ㅋㅋ...

쓰고 글 읽어보니 러시아통이었네요. 그럼 그렇지.
재규어
"사실상 소련, 중국 꼭두각시 베트남, 미국 이길 수 없어"
원금복구제발ㅠㅠ
경알못이지만... 전쟁이 일어나서 인플레 가속화 된느 그림이 나올줄 알았더니..
2023년에 보니.. 왠걸.. 러시아산 에너지가 중국으로 싸게 빨려들어가는 바람에 에너지의 경우에는 안정화 되고 있는 형국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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