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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1/30 12:09:22
Name   구밀복검
File #1   제목_없음xxxx.png (415.7 KB), Download : 1
Subject   “축구 싫어!”...2002 한일월드컵 경기 1초도 안 본 박찬욱 사연


https://www.chosun.com/sports/special-qatar2022/2022/11/30/MQA3TGDQNFDITMKPPSO3ETYNUI/
커뮤에서 도는 걸 보고 부랴부랴 기사로 낸 듯 ㅋㅋ

아마 모르긴 몰라도 박찬욱 저때 입버릇처럼 전체주의, 파쇼 새끼들 이런 거 되뇌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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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힝… ㅜㅜ

“모두가 축구 이야기만 하고, 나하고는 전혀 안 놀아주더라. 재미난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없고, 그 시간에는 무슨 약속도 잡을 수 없었다. 극장에 볼 만한 영화가 안 걸렸다”

나도 추꾸 싫어. 힝… ㅜㅜ
tannenbaum
근네 그거 전체주의 파쇼가 아니라 그냥 관심 1도 없는건뎅… 힝… ㅜㅜ
켈로그김
일단 본인 입장에서 진술한 것 만으로도 별다른 피해를 입진 않으신거 같은데...
구밀복검
20년 전 글임을 고려해야 함니다 ㅋㅋ
어제 뒤늦게 재발굴..
켈로그김
저도 축구를 피해 군대를 갔으나..
거기서 독일 사우디 스코어를 맞춰 냉동을 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1
Beer Inside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들었던것 같읍니다.
켈로그김
그거슨.. 조기전역을 위한 빅픽챠였읍니다.
조기축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축구영화를 만들게 된다면…?
알료사
어떤 기분인지는 알겠습니다ㅋㅋ
Beer Inside
심지어 본업인 영화흥행에도 타격을 주었지요.

전체주의에 대한 반발말고도 싫어할 이유가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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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추석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78671

박노자 임지현류의 안티파 좌빨 홍대병이죠 뭐 ㅋㅋ

이게 나쁘다는건 아니고 그 무렵 먹물들이 으레 가지고 있는 클리셰 같은...

그러고보니 박노자처럼 박찬욱도 그즈음에 몇년뒤 민노당 지지선언하고 한참 빨갰을 무렵이겠네요 ㄷㄷ
기아트윈스
제일 놀라운 건 당시 박노자씨가 29세였다는 사실.

세상에... 저렇게 어린애가 단독 인터뷰 딸만한 네임드가 되는구나... 요즘 한국 중위연령 대체 무엇.... 29세는 애취급인데...
5
구밀복검
박노자와 같은 73년생 유명인으로는 송은이 전도연 신은경 송윤아 김주하 최은경 정소림 김캐리 윤상현 구본승 박완규 임창정 박준형 김은숙 곽도원 한동훈 등이 있군요
연예인들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저 중에 상당수가 90년대에 전성기를 누린 것, 오히려 2002년 서른 즈음에는 약간 뒷방으로 나앉은 이들조차 있는 것을 보면 시대상을 알 수 있음
기아트윈스
깰꼬닥
저도 지금까지 월드컵 장면이 눈에 들어온적은 있어도 보려고 한 적은 1초도 없는데
2002년 월드컵 당시에도 이런 얘기가 있긴 있었어요.
그 월드컵 축구공이 '후진국 애들이 바느질해서 만든거다' 뭐 이런 얘기에
김어준이 딴지일보에다가 '그거 다 맞는 말인데 사람들 축제하는데에 와서 찬물 뿌려야겠냐?'
민족주의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 이쪽 말도 맞고, 저쪽 말도 맞네. 싶어서 그 뒤론 그냥 굳이 싫다고도 안하고 지냈네요.
스라블
내가 특별히 아주 싫어하게 되는 뭔가가 있다면, 그것이 내 안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니 여러분, 아무 것도 미워하지 않는 자가 가장 강한 자입니다.
cummings
한일월드컵 사료편찬위원회 얘기에서 터졌네요ㅋㅋ
매뉴물있뉴
홍대병같은데 ㅋㅋㅋㅋㅋ 빵터졌읍니다 ㅋㅋㅋㅋㅋ
월드컵 안보는집애라고 수군댄다ㅠㅠㅠㅠ 하아 이 험난한 풍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저도 월드컵 기간이라고 영화관에 영화가 안나와서 좀 싫긴 합니다.
물론 그기간에 월드컵 재밌게 보고있읍니다만... 아니 영화는 영화고 월드컵은 월드컵이라고...!!!
왜 영화 재밌는거 개봉 안하는데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
1
보고 싶은거 많던데..
매뉴물있뉴
히잉... 저는 아바타만 목놓아 기다리고있읍니다
ㅋㅋㅋㅋ저도 월드컵에 관심이 없어서 이해는 가는데 홍대병이라기보다는 그냥 개그틱하게 푼거 같은데
9
듣보잡
솔직히 저도 축구 90분 보는 것 자체도 지루한데 그 중에 월드컵은 더 재미없읍니다. 네임드 출전하는 어지간한 클럽해축이 훨씬 재밌음.
당근매니아
전 야구 좋아하는데도 WBC나 올림픽 야구는 안 보게 되더군요. 응원하는 팀 말고는 관심이 없는데, '적'이었던 선수들 응원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아예 관심 없는 축구는 더더욱 그렇구요.
반대로 PC 통신 시절부터 원조 붉은악마에 HH데뷔시절부터 포항 스틸러스 빠였던 사람 입장에서는 붉은악마 부심도 못 부리고(그때 김흥국씨가 붉은악마한테 내밑으로 들어오란 망언을 하신 덕에 그때부터 아직도 싫어함) 니들이 언제부터 축구에 관심있었냐 K리그 보기는 하냐 윤정환 왜 안쓰냐(생각해보니 이거 이강인 왜 안쓰냐랑 비슷…) 고종수 이동국 왜 안뽑냐 (이건 이승우 왜 안뽑냐라우또 비슷 ㅋㅋ) 등등 별의 별 할말이 다 있었죠 ㅋㅋㅋ

지금 생각해면 왜그랬나 싶고 ㅋㅋ
봄과여름
저도 당시 붉은악마 물결이 싫어서 안 봤는데.. 사람들이 단체로 붉은 옷을 입고 우르르 모여 하나되는 게 약간 공포스러웠달까. 못마땅하나 적극 비판할 생각은 없고, 낄 생각도 없는 어떤 현상이었죠.
1
쥬꾸미
이런 시각도 민주주의 에서는 대단히 중요하죠
저도 뭐 월드컵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몇년만의
축제니까 의무적으로 챙겨보긴 합니다.
2002 월드컵은 너무 감동이었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싫었을수도 있겠네요 여러 의견들이 존중되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골든햄스
아주 어릴 때 2002였어서 그냥 마냥 좋고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그냥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어요 (그때고 지금이고 축구를 이해 못함) 지금도 사람들이 와! 소리 내면서 술집에서 신나게 축구 보고 있는 걸 보면 흐뭇합니다. 적어도 다른 거로 싸우고 있는 것보단 낫잖아요?
아케르나르
지방에서 학교 다녔고, 당시 시험기간이라.... 맘놓고 보지는 못했네요.(안 봤다는 건 아닙니다....) 근데 시험기간인데도 학교(인지 학생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에서 월드컵 경기 보라고 장소 마련해주고... 그걸 또 보러 갔었죠.
열기가 대단했다는 건 알았는데, 나중에 서울광장(맞나요?)을 가득 메운 붉은 물결을 보고서 좀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월드컵 끝나고 난 7월 초에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 를 방영했어서 재밌게 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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