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2/08/26 20:17:58수정됨 |
Name | 스티브잡스 |
Subject | 택시'콜'만 해도 9천원?..정부 호출비 3배 인상 추진 |
https://v.daum.net/v/20220825180905212 현재 카카오T와 우티택시를 비롯한 다수의 택시 호출 플랫폼에선 소비자로부터 택시 요금 외에 최대 3000원의 스마트 호출비를 받고 우선적으로 배차를 해주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심야 특정 시간대 택시 호출비를 3000원에서 최대 3배까지 인상하고, 호출비의 70%가 택시 기사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업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네. 실제로 검토되고 있는 정책 맞습니다. 플랫폼을 좀 족쳐줬으면 하는 바람인데 그게 좀 어렵나보네요. 카카오택시 진짜 절대 안쓰는 중인데 참 ..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스티브잡스님의 최근 게시물
|
요거는 좀 애매할수있을것 같아요.
지금 제일 문제되는게 저녁밤 단거리 택시잡기일텐데.
(장거리는 어차피 돈이 되니까 그나마 잡히는지라...)
단거리 택시 공급을 늘리려면 전체 택시비보다는 기본요금이나 호출비용을 올려야하는데
문제는 기본요금 상승을 시키면 24시간 택시비용 전체가 다 올라가다보니 낸 꼼수 아닌가 싶어요.
지금 제일 문제되는게 저녁밤 단거리 택시잡기일텐데.
(장거리는 어차피 돈이 되니까 그나마 잡히는지라...)
단거리 택시 공급을 늘리려면 전체 택시비보다는 기본요금이나 호출비용을 올려야하는데
문제는 기본요금 상승을 시키면 24시간 택시비용 전체가 다 올라가다보니 낸 꼼수 아닌가 싶어요.
요금인상이나 할증 인상을 통해서는 탄력적인 수요변화에 대응하기가 어렵죠.
금요일저녁,토요일저녁 할증 같은걸로 따로 추가하기도 어렵거니와
똑같은 저녁이라고 해도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와 안몰리는 시간대의 구별이 어렵고
택시 수요가 폭증한 곳이라고 해서 강남할증같은것도 구별이 어려우니까요.
탄력적으로 수요에 대응하기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습니다.
결국 전체 택시 파이를 늘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사에게 주말단거리뛰라는 떡고물을 주는셈인데...
근본적으로 택시요금 인상을 통한 택시기사 공급 확대가 필요한건 맞다고 봅니다만... 더 보기
금요일저녁,토요일저녁 할증 같은걸로 따로 추가하기도 어렵거니와
똑같은 저녁이라고 해도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와 안몰리는 시간대의 구별이 어렵고
택시 수요가 폭증한 곳이라고 해서 강남할증같은것도 구별이 어려우니까요.
탄력적으로 수요에 대응하기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습니다.
결국 전체 택시 파이를 늘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사에게 주말단거리뛰라는 떡고물을 주는셈인데...
근본적으로 택시요금 인상을 통한 택시기사 공급 확대가 필요한건 맞다고 봅니다만... 더 보기
요금인상이나 할증 인상을 통해서는 탄력적인 수요변화에 대응하기가 어렵죠.
금요일저녁,토요일저녁 할증 같은걸로 따로 추가하기도 어렵거니와
똑같은 저녁이라고 해도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와 안몰리는 시간대의 구별이 어렵고
택시 수요가 폭증한 곳이라고 해서 강남할증같은것도 구별이 어려우니까요.
탄력적으로 수요에 대응하기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습니다.
결국 전체 택시 파이를 늘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사에게 주말단거리뛰라는 떡고물을 주는셈인데...
근본적으로 택시요금 인상을 통한 택시기사 공급 확대가 필요한건 맞다고 봅니다만
[택시요금 인상]을 원치 않는 일반인들과 [택시면허숫자의 증가]를 원치않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욕안먹고 쉽게 선택할만한(급하게 택시 타고싶을때만 돈좀 더 내~) 꼼수라고 보여요ㅎㅎ
금요일저녁,토요일저녁 할증 같은걸로 따로 추가하기도 어렵거니와
똑같은 저녁이라고 해도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와 안몰리는 시간대의 구별이 어렵고
택시 수요가 폭증한 곳이라고 해서 강남할증같은것도 구별이 어려우니까요.
탄력적으로 수요에 대응하기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습니다.
결국 전체 택시 파이를 늘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사에게 주말단거리뛰라는 떡고물을 주는셈인데...
근본적으로 택시요금 인상을 통한 택시기사 공급 확대가 필요한건 맞다고 봅니다만
[택시요금 인상]을 원치 않는 일반인들과 [택시면허숫자의 증가]를 원치않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욕안먹고 쉽게 선택할만한(급하게 택시 타고싶을때만 돈좀 더 내~) 꼼수라고 보여요ㅎㅎ
전 이거 무조건 찬성합니다.
밤에 단거리라고 해도 6km이 가까운 거리가 말이 가까운 거리지 어두워서 위험하고 야근하고 힘들어서 거짓말 안하고 콜비 2만원 내고서라도 택시 타고 가고 싶은데 현실은 정찰제라서 아무도 콜 안 키고 택시 절대 못 잡아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게 한두번도 아니고
밤에 단거리라고 해도 6km이 가까운 거리가 말이 가까운 거리지 어두워서 위험하고 야근하고 힘들어서 거짓말 안하고 콜비 2만원 내고서라도 택시 타고 가고 싶은데 현실은 정찰제라서 아무도 콜 안 키고 택시 절대 못 잡아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게 한두번도 아니고
호텔, 항공권, 기차표, 극장, 하물며 캐러비안베이도 시즌에 따라 요금이 다르듯 몰리는 시간대에 택시에 유인을 주는게 나름 괜찮은 방법 아닌가 싶긴 합니다. 아예 택시요금을 올리면 24시간 적용되니 특정 시간대에만 +@ 지불하는게 더 낫고요.
다만 인상분을 택시기사에게 몰아줘야 효과가 클텐데 저라고 플랫폼과 노나먹기 하면 영향은 미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기사님들한테 다 줘!!!
다만 인상분을 택시기사에게 몰아줘야 효과가 클텐데 저라고 플랫폼과 노나먹기 하면 영향은 미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기사님들한테 다 줘!!!
택시 요금은 올리더라도, 택시 배차시 목적지를 안보여주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카카오택시가 가져온건 배차거부 밖에 없는것 같아요. 주말 밤 시내에 가면 택시들이 다 불끄고 장거리만 기다리고 있어요.
결국 카카오택시가 가져온건 배차거부 밖에 없는것 같아요. 주말 밤 시내에 가면 택시들이 다 불끄고 장거리만 기다리고 있어요.
카카오택시 나오기 전에도 장거리 기다리며 승차거부 했습니다. 움직이는 차가 콜 대기로 바뀐 것 뿐. 운수법에서 승차거부를 금지하는 법이 왜 있겠습니까? 아주 전통적인 행위였습니다. 물론 택시기사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건,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는게 더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택시요금제나 택시 공급이 시장상황에 부합하지 않는거죠. 플랫폼은 그걸 해결할 수 있었고, 실제로 일부는 해결을 했습니다. 목적지 안 보여주는 콜 방식은 택시기사들 반대에 밀려 못하는 것 뿐이고, 카카오택시 같은 플랫폼들은 당연히 안 보여주고 잡아 주는 걸 선호했고 택시기사를 안 쓰는 우버나 타다 같은 경우는 진작에 그렇게 했습니다. 택시기사들 장단에 정치권과 규제가 놀아나니 개선이 안되는건데 카카오에 뒤집어 씌우면 안됩니다.
1) 카카오 택시 이전에 승차거부는 불법이었고, 신고시 기사에게 제법 커다란 피해가 돌아갔습니다.
2) 승차거부를 하지 않는 경우 개별 승객을 랜덤하게 태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대수익이 좀더 평준화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 물론 승차거부를 하면 랜덤하게 태우는것 보다 기대값이 상승해서 그런 행동을 하죠. 하지만 승차거부를 하는 법이 왜 있겠습니까? 그런 부당한 행위로 인한 기대값의 상승을 막으라고 있는거죠. 그게 아니면 법없이 독점도 하고 과점도 하지 뭐하려 경쟁을 제한하는 법을 만드나요 ㅋ
택시 공급이 시장상황에 ... 더 보기
2) 승차거부를 하지 않는 경우 개별 승객을 랜덤하게 태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대수익이 좀더 평준화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 물론 승차거부를 하면 랜덤하게 태우는것 보다 기대값이 상승해서 그런 행동을 하죠. 하지만 승차거부를 하는 법이 왜 있겠습니까? 그런 부당한 행위로 인한 기대값의 상승을 막으라고 있는거죠. 그게 아니면 법없이 독점도 하고 과점도 하지 뭐하려 경쟁을 제한하는 법을 만드나요 ㅋ
택시 공급이 시장상황에 ... 더 보기
1) 카카오 택시 이전에 승차거부는 불법이었고, 신고시 기사에게 제법 커다란 피해가 돌아갔습니다.
2) 승차거부를 하지 않는 경우 개별 승객을 랜덤하게 태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대수익이 좀더 평준화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 물론 승차거부를 하면 랜덤하게 태우는것 보다 기대값이 상승해서 그런 행동을 하죠. 하지만 승차거부를 하는 법이 왜 있겠습니까? 그런 부당한 행위로 인한 기대값의 상승을 막으라고 있는거죠. 그게 아니면 법없이 독점도 하고 과점도 하지 뭐하려 경쟁을 제한하는 법을 만드나요 ㅋ
택시 공급이 시장상황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전제는 애초에 택시 수요의 최번시인 심야 기준일 뿐이고요. 최한시나 평균 기준으로는 택시 공급이 시장상황에 부합하는지 알수 없습니다. 택시 공급이 수요에 비해 극단적으로 모자랐으면 기사님들이 대부분 고소득을 올렸을텐데 그래 보이진 않는군요.
3) 하지만 카카오택시로 인해 그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목적지를 보게 되었고, 그게 시장을 장악하는 플랫폼이 되었죠.
-> 덕분에 그전엔 불법적으로만 가능하던 승차거부가 합법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기사님들이 택시 운행 등을 꺼놓고 주차한 상태에서 카카오택시 콜을 잡으면 그제서야 운행을 시작하는 방식으로요. 운행하지 않는 택시는 승차를 거부할수 있거든요.
카카오택시가 의도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카카오택시가 승차거부를 심하게 만든건 역시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대충 카카오택시, 타타, 우버 등이 퍼지던 7년간 을지로에서 회사생활을 한 제 경험 기반에는 확실히 택시 구하기가 훨씬 어려워졌거든요. 요즘은 쿠팡이츠도 한몫 하는것 같고. 택시기사들 장단과 정치권 규제는 너무 플랫폼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을 이야기한걸 '뒤집어 씌운다'라고 말씀하시는거라면 사실 더 할말은 없습니다.
2) 승차거부를 하지 않는 경우 개별 승객을 랜덤하게 태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대수익이 좀더 평준화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 물론 승차거부를 하면 랜덤하게 태우는것 보다 기대값이 상승해서 그런 행동을 하죠. 하지만 승차거부를 하는 법이 왜 있겠습니까? 그런 부당한 행위로 인한 기대값의 상승을 막으라고 있는거죠. 그게 아니면 법없이 독점도 하고 과점도 하지 뭐하려 경쟁을 제한하는 법을 만드나요 ㅋ
택시 공급이 시장상황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전제는 애초에 택시 수요의 최번시인 심야 기준일 뿐이고요. 최한시나 평균 기준으로는 택시 공급이 시장상황에 부합하는지 알수 없습니다. 택시 공급이 수요에 비해 극단적으로 모자랐으면 기사님들이 대부분 고소득을 올렸을텐데 그래 보이진 않는군요.
3) 하지만 카카오택시로 인해 그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목적지를 보게 되었고, 그게 시장을 장악하는 플랫폼이 되었죠.
-> 덕분에 그전엔 불법적으로만 가능하던 승차거부가 합법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기사님들이 택시 운행 등을 꺼놓고 주차한 상태에서 카카오택시 콜을 잡으면 그제서야 운행을 시작하는 방식으로요. 운행하지 않는 택시는 승차를 거부할수 있거든요.
카카오택시가 의도적으로 이런 상황을 만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카카오택시가 승차거부를 심하게 만든건 역시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대충 카카오택시, 타타, 우버 등이 퍼지던 7년간 을지로에서 회사생활을 한 제 경험 기반에는 확실히 택시 구하기가 훨씬 어려워졌거든요. 요즘은 쿠팡이츠도 한몫 하는것 같고. 택시기사들 장단과 정치권 규제는 너무 플랫폼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을 이야기한걸 '뒤집어 씌운다'라고 말씀하시는거라면 사실 더 할말은 없습니다.
1) 서울에서 승차거부 단속은 유의미했습니다. 신고하면 당시 벌금 30만원으로 알고 있고 단속 이후 연말연시 아니면 어지간해선 택시가 잡혔었습니다.
2) 공급과 규제를 다 풀면 플랫폼 기업이 다 해결해준다는건 나무 나이브한 생각아닌가요? 그럼 시장 균형은 뭐 보이지않는 손이 다 해주시나요?
3) 정부는 몰라도 택시기사 탓을 하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각자의 이해관계자는 자기에게 최적의 방향으로 행동하는건데. 플랫폼 기업이 기사님들 소득도 책임져주나요. 그게 아닌데 현실적으로 무턱대고 규제를 다 풀수 있나요 ㅎ
목적이 논리를 선행하는 느낌이네요 ㅎ
2) 공급과 규제를 다 풀면 플랫폼 기업이 다 해결해준다는건 나무 나이브한 생각아닌가요? 그럼 시장 균형은 뭐 보이지않는 손이 다 해주시나요?
3) 정부는 몰라도 택시기사 탓을 하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각자의 이해관계자는 자기에게 최적의 방향으로 행동하는건데. 플랫폼 기업이 기사님들 소득도 책임져주나요. 그게 아닌데 현실적으로 무턱대고 규제를 다 풀수 있나요 ㅎ
목적이 논리를 선행하는 느낌이네요 ㅎ
계시던 지역은 그랬나보네요. 저는 강남 분당권인데 전혀 소용없었습니다.
시장이 만능은 아닙니다만 다른 경쟁 시스템보다는야 대체로 효율적이지요. 플랫폼이나 택시기사나 고객이나 다 자기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겁니다만, 그 중 어떤 것이 가장 큰 사회효용을 창출하는 가는 계산이 비교적 쉽게 됩니다. 그저그런님이 택시 못타는 것도 그저그런님 사정일 뿐이라고 말하는 건 쉽죠. 결국 누군가는 상대적 손해를 보면서 더 나은 시스템으로 넘어가야 하고, 그걸 실행하는 주체는 대개 민간 시장이 효율적이며, 국가나 법은 다 규제를 없애진 않아도 그런 선순환이 보장되는 제도와 감독을 해야합니다. 카톡택시등은 콜택시 혁신을 했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충분한 개연성이 있었지만, 그걸 택시기사들의 이익에 맞춰 막은 결과가 지금이지요.
시장이 만능은 아닙니다만 다른 경쟁 시스템보다는야 대체로 효율적이지요. 플랫폼이나 택시기사나 고객이나 다 자기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겁니다만, 그 중 어떤 것이 가장 큰 사회효용을 창출하는 가는 계산이 비교적 쉽게 됩니다. 그저그런님이 택시 못타는 것도 그저그런님 사정일 뿐이라고 말하는 건 쉽죠. 결국 누군가는 상대적 손해를 보면서 더 나은 시스템으로 넘어가야 하고, 그걸 실행하는 주체는 대개 민간 시장이 효율적이며, 국가나 법은 다 규제를 없애진 않아도 그런 선순환이 보장되는 제도와 감독을 해야합니다. 카톡택시등은 콜택시 혁신을 했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충분한 개연성이 있었지만, 그걸 택시기사들의 이익에 맞춰 막은 결과가 지금이지요.
우버나 타다같은 대체 택시 서비스를 열어주고 카톡택시나 콜택시 플랫폼에게 가격 재량을 주면 해결됩니다. 우버나 타다는 수요에 따라 얼마든지 증차를 할 수 있는 구조고, 특정 시간대에 더 때려 밖는 것도 간단합니다. 택시 법 때문 못할 뿐 변동 가격제따위는 십년 전 쯤부터 구현해서 전 세계에서 잘만 돌리고 있고 애초에 돈을 더 받는걸 플랫폼이 싫어할 이유도 없습니다(이건 기사들 조차도 선호함). 카톡택시가 그거 따라하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요. 아주 구체적이고 간단한 문제입니다. 간단한 문제여도 해결 방향을 엉뚱하게 잡고 먼 옛날에... 더 보기
우버나 타다같은 대체 택시 서비스를 열어주고 카톡택시나 콜택시 플랫폼에게 가격 재량을 주면 해결됩니다. 우버나 타다는 수요에 따라 얼마든지 증차를 할 수 있는 구조고, 특정 시간대에 더 때려 밖는 것도 간단합니다. 택시 법 때문 못할 뿐 변동 가격제따위는 십년 전 쯤부터 구현해서 전 세계에서 잘만 돌리고 있고 애초에 돈을 더 받는걸 플랫폼이 싫어할 이유도 없습니다(이건 기사들 조차도 선호함). 카톡택시가 그거 따라하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요. 아주 구체적이고 간단한 문제입니다. 간단한 문제여도 해결 방향을 엉뚱하게 잡고 먼 옛날에 다른 이유로 잡아놓은 법을 안 바꾸니 해결이 안되는 거 뿐이죠.
물론 이렇게 플랫폼의 힘을 키우고 공급을 늘리면 대신 택시기사들은 라이선스 가격을 잃을겁니다(수입은 의외로 별로 줄지 않습니다). 한편 카톡 택시 등 플랫폼을 없애면 계시는 지역에서 택시잡기는 편해질수 있겠지만 제가 있는 지역은 차이가 없을테고, 콜택시 잘쓰고 있는 사회적인 큰 효용은 대거 떨어지겠죠.
고객효용과 택시기사의 라이선스 가치 유지 중 사회적으로 더 유의미한 것을 선택하고, 그 방향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입니다. 엉뚱한 타겟을 잡으면 사회적 낭비와 고생만 늘어나는 거죠.
물론 이렇게 플랫폼의 힘을 키우고 공급을 늘리면 대신 택시기사들은 라이선스 가격을 잃을겁니다(수입은 의외로 별로 줄지 않습니다). 한편 카톡 택시 등 플랫폼을 없애면 계시는 지역에서 택시잡기는 편해질수 있겠지만 제가 있는 지역은 차이가 없을테고, 콜택시 잘쓰고 있는 사회적인 큰 효용은 대거 떨어지겠죠.
고객효용과 택시기사의 라이선스 가치 유지 중 사회적으로 더 유의미한 것을 선택하고, 그 방향으로 해결하면 되는 일입니다. 엉뚱한 타겟을 잡으면 사회적 낭비와 고생만 늘어나는 거죠.
애초에 규제 플고 플랫폼들에게 자유를 줬으면 대부분 해결됐습니다. 변동요금제, 차량공급 추가, 차량 및 서비스 개선, 앱을 통한 콜서비스 등은 우버든 타다든 카카오택시든 다 도입했거나 하려 시도한 일이고, 안된 건 규제 혹은 택시기사와의 갈등 때문이죠. 이걸 플랫폼에게 책임을 묻는 건 엉뚱한 겁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