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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11/21 21:05:36 |
Name | 리모기 |
Subject | 이재명 "BTS도 광대라고 천시받던 분들 …농업도 가능성 있어"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673246 화법으로 욕을 많이 얻어 먹고 있지만 농업과 식량 안보가 굉장히 중요한 시대의 화두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농민은 날로 늙어가고 있는 마당에 언제까지 기업농을 막을 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이러다 쌀마저 대부분 수입해 먹는 미래가 닥치는 상상이 마냥 기우일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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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대기업 농업만이 한국이 농업에서 국제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농지연금도 만들었습니다.
현 세대 농업인들이 사망하면 그 땅이 모두 농어촌공사의 것으로 되는 것이지요.
아마 그 때가 되면 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농지연금도 만들었습니다.
현 세대 농업인들이 사망하면 그 땅이 모두 농어촌공사의 것으로 되는 것이지요.
아마 그 때가 되면 농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도대체 언젯적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수입이 안되면 나라가 안돌아가는 수많은 품목중에 농업은 특별대우를 받고있고 농부아저씨의 피땀 어쩌고 얘기 들으며 자란 세대인 저에겐 저게 비슷한 비유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감
특별대우를 받으면 안된다 혹은 그래야한다는 주장을 하려는게 아니고 사회적으로 합의되어 직접적인 혜택을 받고있다는 뜻입니다. 대학생들이 개인의 경제활동에 기여하는데 그걸 봉사활동이라고 쳐주는곳이, 군인이 합법적으로 차출되는 영역이 농업입니다. 농업이 언제 광대와 같은 천대를 받았을까요
농업이 혜택을 받아서 천대를 안 받는게 아니라 천대를 받기 때문에 혜택으로 맞춰주려고 하는거죠.
보통 보조금이 쓰이는 곳은 혜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보조에 더 가깝죠.
보통 보조금이 쓰이는 곳은 혜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보조에 더 가깝죠.
"노래와 춤을 직업 삼는 사람들이 주목받지 못했던 아주 옛날과는 달리 현대엔 문화컨텐츠사업이 엄연한 국력의 한 부분이 되었다" 뭐 이런식으로 충분히 잘 말할 수 있음에도 굳이 "BTS도 옛날엔 천시받던 분들.."이라는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점점 싫어집니다.
정치인들이 괜히 말을 모호하게 하는 게 아니죠. 메시지를 보고 듣는 사람이 많고, 각종 이해 관계자들이 얽혀있으니 공개된 곳에서 선명하게 말을 하기 어려운 거죠. 이 부분을 악용하는 정치인들이 많은 게 문제지만.
근데 얘는 (딴에는 선명하다는 메시지를 내는 것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문제를 이해하는 방식은 당연히 대중과 다를 수 있는데 발언할 때 조심성이란 게 적어요. 치밀하게 계산해가며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저한테는 그저 막말한다는 선입견을 박아주더라고요.
말이 새는데, 제가 얘를 찍는 일은 죽을 때까지 없겠지요. 반대편 후보 윤씨한테도 그럴 일이 없을 것 같고. 이번만큼 처참한 선거가 또 있을까 싶어요.
근데 얘는 (딴에는 선명하다는 메시지를 내는 것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문제를 이해하는 방식은 당연히 대중과 다를 수 있는데 발언할 때 조심성이란 게 적어요. 치밀하게 계산해가며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저한테는 그저 막말한다는 선입견을 박아주더라고요.
말이 새는데, 제가 얘를 찍는 일은 죽을 때까지 없겠지요. 반대편 후보 윤씨한테도 그럴 일이 없을 것 같고. 이번만큼 처참한 선거가 또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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