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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9/13 16:46:47
Name   Picard
Subject   정세균 89일 만에 후보 사퇴…“평당원으로 백의종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913500143&wlog_tag3=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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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부족한 저를 오랫동안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습니다. 함께 뛰던 동료들께 응원을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두고두고 갚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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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소문이 돌더니 결국 그만두셨네요.
보통 국회의장까지 하면 정계은퇴가 관례였는데, 요즘 의원들도 물갈이가 빨라져서.. 예전에 의장은 7-8선급이었던것 같은데,  
세균맨 할아버지는 6선이었죠. 문희상이나 박병석도 6선이었고.
총리까지는 대통령의 부탁이었다고 하지만, 대선은 여러모로 무리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득표율이 4% 정도인데, 이 득표율로는 이낙연에게 얹어줘봐야 이재명 따라가긴 택도 없고 이재명이나 추미애랑은 정치적 결이 안 맞고...
그냥 아무도 편 안들고 깨끗하게 물러났다가 후보 결정되면 공동선대위원장이나 고문 같은거 하면서 정리하는게 낫지 않을까...

썰에는 모 캠프쪽으로 '내가 의장님에게 신세 진게 많아서.. 불러주셨는데 거절 할 수 없잖아~, 끝나면 내 그쪽 열심히 도와드릴게~' 라며 줄대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는데... 이분들이 '더 창피 당하시기 전에 결정하시죠. (그래야 나도 저쪽으로 갈아타지)' 라면서 분위기 잡은 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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