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 때 한 번 제대로 맞았고
아직도 그 여파가 가는 중이죠. 판단 어렵습니다...

사드 보복이 오히려 국가적 판단을 명징하게 만들어 준 것 아닌가요.

중국이랑 같은 배를 타고 운명을 같이 할 거 아니면
어설프게 맞춰 줄 유인 없습니다.

한 때 균형자론이니, 중간자이니 말 많았지만
사드로 중국이 명확하게 남한한테 간단하게 설명해 준 거죠.

"지난 2천년간 우리랑 너네 관계가 어땠는지 까먹었니?"

시간 끌면 중국이 ㅈㅈ칠거고
ㅈㅈ 안치면 보복이 두렵지 않죠
전쟁준비해야하는데 뭔 보복타령입니까
그러니 시간만 끌면 알아서 ㅈㅈ칠테니 미국에 공을 돌려야...

이거 보복이 문제가 아니라 통신보안 차원이라고 생각함다..

무슨 대국 사신 행렬단이 온 거도 아니고...
줄타기 잘 해야죠. 위에 말씀처럼 아직도 한한령 여파는 남아있는 편이고, 미국,중국이 화해가 돼도 저놈들은 계속 한한령을 유지할 수도 있는 애들이라...

사드가 좋은 예방접종이었죠. 이번엔 골프 카트를 끌더라도 명확히 미국 편에 서야합니다. 어설프게 균형잡다가 미국과 소원해지면 사드가 문제가 아닐테고요. 그다음에 조금씩 중국과 개선 하더라도요.

보복당해도 안보를 위해 손절해야죠. 중국의존도를 줄이고 동남아로 가야됩니다. 중국의존해서 좋을게 없습니다.

LG쪽 사례를 본다면,
중국한테 잘해줘야 결국에는 단물 쪽 빼먹고,
지네 기업들에 퍼다주죠.
처음부터 중국 땅에 빨대를 꽂을 생각을 하지 않는게, 기업 체질상 이득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