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이 홍차넷에 가입하게 된 김후추입니다.
저는 후추의 향과 맛을 좋아해요. 라면에도 후추를 뿌려먹고, 국밥에도 후추를 왕창 뿌려 먹습니다.

홍차넷을 알게된 경위는, 몇년 전 좋아하는 음악을 구글링하다가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런 사이트도 있구나~'하고 말았는데, 이제서야 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여가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 보내고 있고,
대개의 경우 커뮤니티 활동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식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커뮤니티라는 공간에 모여 만들어내는 각종 사회적 이슈와 그에 대한 담론들,
소소한 유머와 밈 등은, 이제 사회 문화 등에 무시 못할 만큼의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지금껏 이렇다할 커뮤니티를 안 해왔던 저로서는,
자꾸만 시류에 조금 뒤쳐지는 것 아닌가 하는 노파심에 늦게나마 커뮤니티에 입문해볼까 합니다.
이왕 커뮤니티를 할 거라면, 조금 더 건전하고 어른스러운(?) 커뮤니티를 하자는 마음에
오래전 살짝 들춰보기만 했던 홍차넷에 발을 살짝 들여보아요.

저의 나이대는 이제 삼십대에 발을 들여놓은 나이이며, 관심사는 인디 음악과 동물 입니다!
취미는 런닝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