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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8/30 06:20:46
Name   Leeka
Subject   트렌드를 주도한(?) 애플의 결말?..
이번에 3.5 이어폰 잭 삭제 루머..(라고 쓰고 거의 확실에 가깝다고 다들 보는) 로 인해 말이 많은데요..


애플의 경우엔 사실

플래시 미지원
노트북에서 CD-ROM 삭제
SD 카드 미지원
일체형 배터리
USB-C 탑재
레티나 디스플레이
5k디스플레이..
마우스
64비트

등등..

알게 모르게 여러 방면에서 늘 먼저 신기술 도입이나.. 구형 기술 삭제를 빠르게 진행한 업체죠..

웃프게도 3.5 이어폰 잭 도입도 사실 애플이 먼저하긴 했지만 -.-;;


여러가지로 지른 방향중에는.. 결국 플래시, 일체형 배터리처럼 타 업체들이 다 따라오는 케이스들도 있고
반대로 라이트닝처럼 독자구격으로 남아버린 케이스들도 있고.. 여러가지가 공존하긴 합니다만 -.-;


어떤면에선 애플만큼 단일 제품 이용자가 많고, 보급속도가 빠르면서 충성유저가 많은..
그리고 고유의 생태계와 코어 유저들을 다량 보유한. 회사만이 시도할수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64비트 전환만 해도 가장 빨리 성공한건 결국 애플인지라...



이번 애플의 시도는 사용자 입장에선 아 개짱나!!! 의 시도긴 한데.. (기존에 시도들과 다르게 3.5가 없어서 사용자가 보는 이득은 좀 더 얇아진다?! 빼곤 없는..)
업계에서는 다른 기술들처럼 애플이 주도해서 보급률이 높이면 반사이익과..  이제 후발대로 같이 신기술을 따라가면 된다는 마음의 안정감...
만약에 실패해서 애플이 선빵 맞으면 그냥 안따라가도 되는.. 3단 콤보가 있는지라 -.-;;;


덧붙이자면 애플덕에 엘지가 큰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을거라고 업계에서는.. (현재 블투 이어폰에서는 엘지가 꽤 강세인...)
?!?!?!




0


    유저입장에선 짜증나긴하지만 또 익숙해지면 그려려니 해지고 또 짜증나도 애플제품만큼 coherent 한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맥북을 쓰던 아이패드를 쓰던 아이폰을 쓰던 user experience가 일체화 되는게 있으니까요.
    저도 애플의 노예... PC쓰면 스크린에 뜨는 것 부터 딱딱해갖고 글씨 읽기도 눈 아프고 그래서 딱 싫어져요 ㅠㅠ
    윈도우 8은 식겁했구요;;.... 윈도우 10도 그나마 쫌 나아진 정도...
    모바일 OS쪽으로는 안드로이드는 오래전부터 안써서 지금은 어떤지 말할 순 없지만
    아이폰 3G 쓰다가 갤럭시 맨 첨 나왔을때 썼다가 진짜 그지같아서 참고 참으면서 아이폰5 목늘어나게 기다리다가 나오자마자 바로 샀네요
    뭔가 주어가 생략된 느낌이... 노트북서 sd는 아직 지원하지요
    노트북서 odd 삭제 역시 애플이 처음은 아니에요. 1스핀들이니 뭐니 해서 이미 2천년대 초반부터 있던 시도라...
    3.5파이의 경우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게 아이폰이라는 제품 자체가 기획 단계부터 아이폰의 성공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 크다는 점이죠. 그것 때문에 3.5파이가 들어갔다는 점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어쨌든 3.5파이 삭제는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라고 쓰고 새 아이폰 사러 가겠지...)
    저는 자동차에서 카팩을 쓰고 있어서 3.5 파이가 없어지면 못 따라 갈 것 같네요 ㅋ
    맥프레 SD 카드는 잘 있습니다. Jet Drive Lite 꼽아서 사진 보관함으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
    아 근데 이렇게 말해놓고 보니 새로 런칭된 맥북라인 에서는 삭제되었군요. 허허...

    저야 뭐 플레이어를 아예 따로 쓰니 노상관이긴 합니다만, 유투브나 티빙 볼 때 블투 이어폰이 충전 안되어있거나 전용 이어폰 또는 젠더가 주변에 없으면 심하게 짜증나긴 할거 같아요. 애플에서 배터리타임 12시간쯤 되는 삼성 icon x 같은 제품을 $299에 팔아제끼면 사겠지만서도....
    Darwin4078
    잡스옹이 '니들이 좋아하는게 뭔지 니들로 몰라.'라고 일갈하시긴 했지만... 앞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수박이두통에게보린
    마우스는 스탠포드 연구소에서 만든거 아닌가요?
    글 쓰신 분은 마우스 발명보다는 기본 탑재를 통한 상용화 내지는 보급이나 대중화를 말씀하시는 듯 싶은데 개발을 누가 최초로 했느냐는 논란이 있고
    개발 말고 입력장치로서 기본 탑재는 제록스가 원조긴 합니다. 애플 매킨토시나 리사는 제록스사 제품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들 하죠.
    윈도 대중화 이전까지 ibm 호환 (이른바 pc) 진영에서는 마우스가 잘 쓰이지 않았고 ㅡ 90년대까지도 컴 사면 키보드만 주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윈도 3.0과 3.1에는 마우스 쓰는 튜토리얼까지 있을 정도였으니 ㅡ 이런 점을 감안하면 사견입니다만 맥이 마우스를 빨리 도입해서 보급시킨 공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까리워냐
    3.5파이 삭제는 흐름을 잘못읽었다, 망할것 같다 라기 보다는
    '우리가 하자는데 어쩔거야? 결국 쓸거자나' 라는 거만함이 마음에 안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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