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이야기를 자유롭게
- 코인이야기도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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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가 좀 떨어졌어도 추첨되면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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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지금까지도 변치 않는 생각 하나가 있읍니다.
저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엥? 미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정말로 그렇읍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나 빼고 다 노이즈라고 봐도 됩니다. 워렌 버핏 할아버지가 말해도 내가 아니라면 아닌 겁니다.
짐 크레이머가 저 대신 돈 벌... 더 보기
저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엥? 미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정말로 그렇읍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나 빼고 다 노이즈라고 봐도 됩니다. 워렌 버핏 할아버지가 말해도 내가 아니라면 아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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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지금까지도 변치 않는 생각 하나가 있읍니다.
저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엥? 미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정말로 그렇읍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나 빼고 다 노이즈라고 봐도 됩니다. 워렌 버핏 할아버지가 말해도 내가 아니라면 아닌 겁니다.
짐 크레이머가 저 대신 돈 벌어다줍니까? 워렌 버핏에게 제 계좌를 외주맡기면 바로 수익을 내 주는게 확실합니까?(물론 버핏이 저보다 더 잘할 확률은 훨씬 높지만 100%는 아니니까요) 마이클 버리가 빅 숏이라고 말하면 그 자리에서 세상이 망합니까?
뭔 이야기를 듣건간에 판단하는 것도 나이고,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도 나입니다. 현상을 보고 자기 식대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넘기고, 아는 것은 아는 대로 내 스스로 판단하면 됩니다.
이런 식이면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전혀 없읍니다. 다만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터널시야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럴 때만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참고하는 것일 뿐이지요.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자신의 토대가 무너지지 않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원칙을 세우고, 원칙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 갤에 오는 분들 정도면 다들 여러 전략은 들어보셨을 거고, 실제로 실행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다만 실행하다가 전략대로 안 됐을 때 수정을 하는가, 그대로 가는가에서 대부분 수정을 택하는 분들이 꽤 되시는 듯합니다.
누구나 그럴듯한 원칙을 가지고 있읍니다. 실행하기 전까지는.
저는 지금도 제 원칙인 적립식을 그대로 하고 있읍니다. 막말로 더 떨어져도 하고, 갑자기 떡상해서 전고를 뚫더라도, 그 전고를 뚫은 날이 매수일이더라도 그날 전고점에서 비중 안 줄이고 살 수 있읍니다. 그게 원칙인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킬 수 있는 원칙을 만들고, 그대로 하십시오.
저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엥? 미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정말로 그렇읍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나 빼고 다 노이즈라고 봐도 됩니다. 워렌 버핏 할아버지가 말해도 내가 아니라면 아닌 겁니다.
짐 크레이머가 저 대신 돈 벌어다줍니까? 워렌 버핏에게 제 계좌를 외주맡기면 바로 수익을 내 주는게 확실합니까?(물론 버핏이 저보다 더 잘할 확률은 훨씬 높지만 100%는 아니니까요) 마이클 버리가 빅 숏이라고 말하면 그 자리에서 세상이 망합니까?
뭔 이야기를 듣건간에 판단하는 것도 나이고, 매수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도 나입니다. 현상을 보고 자기 식대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넘기고, 아는 것은 아는 대로 내 스스로 판단하면 됩니다.
이런 식이면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전혀 없읍니다. 다만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터널시야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럴 때만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참고하는 것일 뿐이지요.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자신의 토대가 무너지지 않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원칙을 세우고, 원칙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 갤에 오는 분들 정도면 다들 여러 전략은 들어보셨을 거고, 실제로 실행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다만 실행하다가 전략대로 안 됐을 때 수정을 하는가, 그대로 가는가에서 대부분 수정을 택하는 분들이 꽤 되시는 듯합니다.
누구나 그럴듯한 원칙을 가지고 있읍니다. 실행하기 전까지는.
저는 지금도 제 원칙인 적립식을 그대로 하고 있읍니다. 막말로 더 떨어져도 하고, 갑자기 떡상해서 전고를 뚫더라도, 그 전고를 뚫은 날이 매수일이더라도 그날 전고점에서 비중 안 줄이고 살 수 있읍니다. 그게 원칙인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킬 수 있는 원칙을 만들고, 그대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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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그 글을 읽어보니 이번 엔저는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의 결과라는 말이 있던데요.
마지막에 현재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데 일본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게 가능한가요?
문득 궁금해서 묻습니다.
마지막에 현재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데 일본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게 가능한가요?
문득 궁금해서 묻습니다.
https://blog.naver.com/ginius94/222724660721
캘리포니아 쪽 에너지부족 사태에 대한 글.
무리한 ESG 트렌드가 에너지 위기를 초래했다는 이야기.
정전에 대비해서 가정용발전기를 대비하라는 이야기 있음.
작년 폭설,폭염으로 가정용 발전기 회사인 GNRC 주가가 500불까지 저점대비 5배 올랐었던 기억이 나서 찾아봄.
현재 주가 241딸라.
퍼가 28인가? 해서 비싸긴 비쌈.
그냥 올해 폭염이 오거나 하면 슈팅이 나올까 하는 것이 관전포인트.
캘리포니아 쪽 에너지부족 사태에 대한 글.
무리한 ESG 트렌드가 에너지 위기를 초래했다는 이야기.
정전에 대비해서 가정용발전기를 대비하라는 이야기 있음.
작년 폭설,폭염으로 가정용 발전기 회사인 GNRC 주가가 500불까지 저점대비 5배 올랐었던 기억이 나서 찾아봄.
현재 주가 241딸라.
퍼가 28인가? 해서 비싸긴 비쌈.
그냥 올해 폭염이 오거나 하면 슈팅이 나올까 하는 것이 관전포인트.
-김규식- (누구지? 여튼 펌글입니다.)
지수가 연8% 정도 상승하기 때문에, 우량기업이 쌀때 사려고 열심히 노력하면 연15%는 낼 수 있습니다. 연15%를 못 낸다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복리효과는 시간의 함수입니다. 임계점을 지나면 최초원금 대비 지수함수적으로 그래프가 올라 갑니다.
연복리15%... 더 보기
지수가 연8% 정도 상승하기 때문에, 우량기업이 쌀때 사려고 열심히 노력하면 연15%는 낼 수 있습니다. 연15%를 못 낸다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복리효과는 시간의 함수입니다. 임계점을 지나면 최초원금 대비 지수함수적으로 그래프가 올라 갑니다.
연복리15%... 더 보기
-김규식- (누구지? 여튼 펌글입니다.)
지수가 연8% 정도 상승하기 때문에, 우량기업이 쌀때 사려고 열심히 노력하면 연15%는 낼 수 있습니다. 연15%를 못 낸다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복리효과는 시간의 함수입니다. 임계점을 지나면 최초원금 대비 지수함수적으로 그래프가 올라 갑니다.
연복리15%로 30년이면 67배인데, 40년이면 268배이고, 50년이면 1083배입니다. 30년부터 40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부가 쌓입니다.
투자자의 대부분은 30년을 견디지 못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겠습니다. 가족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계좌를 깨야 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나 평범하지만 불멸의 진리는 탐욕과 공포를 제어하며 오랜 동안, 아주 오랜 동안 견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워렌 버핏 회장님께서는 부의 비밀은 지능이 아니라 기질이라고 하셨습니다.
선량하고 진실되며 강직한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지금 이 순간 시작하면 됩니다. 설혹 당대에 내게 남은 시간이 10년이라면 다음 세대는 10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수가 연8% 정도 상승하기 때문에, 우량기업이 쌀때 사려고 열심히 노력하면 연15%는 낼 수 있습니다. 연15%를 못 낸다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복리효과는 시간의 함수입니다. 임계점을 지나면 최초원금 대비 지수함수적으로 그래프가 올라 갑니다.
연복리15%로 30년이면 67배인데, 40년이면 268배이고, 50년이면 1083배입니다. 30년부터 40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부가 쌓입니다.
투자자의 대부분은 30년을 견디지 못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겠습니다. 가족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계좌를 깨야 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나 평범하지만 불멸의 진리는 탐욕과 공포를 제어하며 오랜 동안, 아주 오랜 동안 견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워렌 버핏 회장님께서는 부의 비밀은 지능이 아니라 기질이라고 하셨습니다.
선량하고 진실되며 강직한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지금 이 순간 시작하면 됩니다. 설혹 당대에 내게 남은 시간이 10년이라면 다음 세대는 10년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https://www.youtube.com/watch?v=uW_nAg1V3JY
https://www.youtube.com/watch?v=yYITdTDihfY
재밌네요. 조금 지난 것이지만 인플레에 대한 버핏-멍거 의견이요.
화폐가치저하를 방어하는 기업으로 시즈캔디, 인플레를 방어하는 훌륭한 자산을 가진 기업의 예로 철도를 들었습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실질소득 감소 영향으로 소비재를 좀 안좋게 이야기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yYITdTDihfY
재밌네요. 조금 지난 것이지만 인플레에 대한 버핏-멍거 의견이요.
화폐가치저하를 방어하는 기업으로 시즈캔디, 인플레를 방어하는 훌륭한 자산을 가진 기업의 예로 철도를 들었습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실질소득 감소 영향으로 소비재를 좀 안좋게 이야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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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0615483049432&MS2_T
재밌는 이야기네.
"돈을 번 사람들은 자주 베팅하지 않는다."(They bet very seldom) 그들은 주식시장이나 경마를 유심히 관찰하지만, '가격이 잘못 매겨진 베팅'(mispriced bet) 기회를 발견할 때까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재밌는 이야기네.
"돈을 번 사람들은 자주 베팅하지 않는다."(They bet very seldom) 그들은 주식시장이나 경마를 유심히 관찰하지만, '가격이 잘못 매겨진 베팅'(mispriced bet) 기회를 발견할 때까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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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달리기시합이라면 사업전망은 속도고 가격은 출발선입니다. 사업전망이 엄청나게 좋은 회사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출발선이 저 뒤쪽에 그어진 거고, 사업전망이 비실비실한 틀딱회사라도 가격이 너무 싸면 출발선이 저 앞쪽에 그어진 거지요.
PER2 PBR 0.1 짜리 쌉저평가주는 무슨 대단한 사업 전망이랄 게 없는 거북이지만 가격이 너무... 더 보기
PER2 PBR 0.1 짜리 쌉저평가주는 무슨 대단한 사업 전망이랄 게 없는 거북이지만 가격이 너무... 더 보기
투자가 달리기시합이라면 사업전망은 속도고 가격은 출발선입니다. 사업전망이 엄청나게 좋은 회사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출발선이 저 뒤쪽에 그어진 거고, 사업전망이 비실비실한 틀딱회사라도 가격이 너무 싸면 출발선이 저 앞쪽에 그어진 거지요.
PER2 PBR 0.1 짜리 쌉저평가주는 무슨 대단한 사업 전망이랄 게 없는 거북이지만 가격이 너무 싼 관계로 결승선 10미터 앞에서 출발합니다. 걍 엎어져도 골인이죠.
반면에 사업 전망이 엄청난 PER 1000 PBR 30짜리 슈퍼카들은 속도가 빠른 만큼 가격이 어마무시하지요. 골인지점까지 42.195km를 뛰어야합니다.
세상에 쉬운 투자가 어디있겠냐마는 보통은 전자(거북이)에 투자하는 게 심정적으로 더 어렵습니다. 이유는, 사람들은 출발지점의 위치보다 속도를 더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출발지점이 얼마나 가까우냐 같은 건 눈에 안들어오고, 속도가 빠른 건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보통 42km 밖의 슈퍼카를 탈 때 더 기뻐하고 더 안심합니다. 창 밖으로 풍경이 쌩쌩 지나가니 좋은 차를 탄 것 같아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반면에 10m 밖의 거북이를 고른다는 건 정말이지 직관에 반하는 일이라... 그거 골라놓고 안심하고 기뻐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제일 안좋은 투자는 본인이 무얼 탔는지도 모르는 경우입니다. 거북이를 타고 슈퍼카를 탔다고 생각하거나 슈퍼카를 타고 거북이에 존버한다고 생각하는 등. 이러면 자기가 왜 경기에서 지는줄도 모르고 지게 됩니다. 그러니 잊지말고 밸류에이션합시다. 출발선이 어디 그어져있는지는 알고 시합해야죠.
PER2 PBR 0.1 짜리 쌉저평가주는 무슨 대단한 사업 전망이랄 게 없는 거북이지만 가격이 너무 싼 관계로 결승선 10미터 앞에서 출발합니다. 걍 엎어져도 골인이죠.
반면에 사업 전망이 엄청난 PER 1000 PBR 30짜리 슈퍼카들은 속도가 빠른 만큼 가격이 어마무시하지요. 골인지점까지 42.195km를 뛰어야합니다.
세상에 쉬운 투자가 어디있겠냐마는 보통은 전자(거북이)에 투자하는 게 심정적으로 더 어렵습니다. 이유는, 사람들은 출발지점의 위치보다 속도를 더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출발지점이 얼마나 가까우냐 같은 건 눈에 안들어오고, 속도가 빠른 건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보통 42km 밖의 슈퍼카를 탈 때 더 기뻐하고 더 안심합니다. 창 밖으로 풍경이 쌩쌩 지나가니 좋은 차를 탄 것 같아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반면에 10m 밖의 거북이를 고른다는 건 정말이지 직관에 반하는 일이라... 그거 골라놓고 안심하고 기뻐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제일 안좋은 투자는 본인이 무얼 탔는지도 모르는 경우입니다. 거북이를 타고 슈퍼카를 탔다고 생각하거나 슈퍼카를 타고 거북이에 존버한다고 생각하는 등. 이러면 자기가 왜 경기에서 지는줄도 모르고 지게 됩니다. 그러니 잊지말고 밸류에이션합시다. 출발선이 어디 그어져있는지는 알고 시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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