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20/03/27 19:57:12
Name   [익명]
Subject   (주식) 이번과 같은 폭락을 미리 예상한 투자자들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시작된 폐렴이슈가 아직 뉴스에도 작게 나오고 지금처럼 세계적인 문제로 되기 전에,

미리 이 이슈가 전세계 주식시장 폭락을 야기할 것임을 예측하고 하락에 베팅하거나 혹은 자산의 대부분을 현금화해둔 투자자(개인 혹은 집단)도 있었을까요...?;

만약 그런 투자자가 있었다면 어떻게 폭락을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꼭 폐렴이슈가 아니더라도 다른 관점에서 주식시장 하락/폭락을 예상하고 미리 대비해둔 투자자도 있었을까요...?;

만약 있었다면 어떻게 해서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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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냐프
코로나는 예상못해도 경기 순환상 이제 하락기가 시작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은 많이 있긴 했죠. 부동산만 해도 한참 핫하던 작년 말에 강남부자들은 팔아치우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죠.
사실... 우한폐렴으로 슬슬 알려질 때만 해도(2월초?) 이거 터지면 장난 아니겠는데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내과같은 감염병 보는 의사들은 그런 생각 적지 않게 했을걸요. 전 주식 할 줄을 모르는데다 쫄보라서 ㅜㅜ 금만 사뒀는데 큰 재미는 못봤네요. 사실 전 그때 금 사면서 그때 시세가 이미 경기 호황인데도 금융위기 이후 최고가구나, 이미 시세가 많이 올라서 알사람들은 알고 어느정도 대비 하고있구나 하고 생각했습죠...
햄스터대마왕
주식 폭락을 예측한다는건 미래를 안다는거라 무의미합니다. 미리 현금화한사람은 고평가됐다고 샹각란 사람으로 비중을 줄여나가던중이었겠죠
기술적분석으로 1월에 vix 진입했고.. 작시기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기술적분석상으로 나스닥이 10년 상방 저항선에 닿고, 주봉rsi는 18년의 과매수때문에 하락다이버전시가 나올수밖에 없는 차트이며 테슬라가 하이먼민스키를 그리고 있어 손익비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선일보최고야
버핏형이 여름쯤에 야 요즘 주식 비싼거 같아 하면서 현금모으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읍니다만 델타항공 주식을 샀군요
[글쓴이]
@@ 감사합니다...
소노다 우미
전 12월에 60퍼정도 미리 빼놨네요...
리세션이 올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하고 있었습니다.
2
크루아상
이야 연초 상승장을 버티신 선생님 진심 리스펙
다른 분들처럼 하락 외에 변동성에 주목한 쪽입니다. 1월에 단기 투자들 대부분 현금화해서 TVIX에 한 달 좀 넘게 존버(?)했고, 지난주에 전부 캐쉬아웃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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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TVIX같은 VIX 레버리지 ETF는 존버용(?)이 절대 아닙니다. 거의 도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굉장히 드문 기회였고, 시스템이나 VIX관련 몇 년간의 이슈들을 잘 모르고, 뉴스나 시장 동향을 실시간으로 쫓아갈 수 없으면, 투자를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저도 평소에는 단기로라도 투자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tvix한달이면 700프로가까이 드셨겠군요..
어떻게 미리 그걸포착하셨는지.. ㄷㄷ
나코나코나
1월에 사전 사업실적 나왔을 때 삼전이고 뭐고 웬만한 기업들 죄다 마이너스였어서 외국인들이 1월부터 삼전 한 종목에서만 자금 빼간 게 7조원 정도 됩니다. 근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실적 요인은 무시하고 코로나만 정상화되면 주식 다시 반등할거라고 생각한 개미 + 삼전 하락세를 막아야 했던 연기금이 그 돈을 다 받아줬죠. 이제 다음 달 초에 공식 실적 나오면....
공도리도리
FA 적이던 TA 적이던 충분히 예측해볼만 했습니다. 다만 실행하는가 마는가가 중요하고, 또한 어떤 전략 짜는지가 중요합니다
공도리도리
미국에 이번에 300억으로 3조 이득본 트레이더도 있습니다
1
1월 초 쯤에 페북에서 자산 모두 현금화해놓으라는 글을 본 적이 있네요.
예측한 사람은 분명 있긴 합니다.. 어떤 논리로 그 예측을 도출해냈건 간에 결과가 맞으니 맞춘거죠 뭐.
레코드
중국 전염병 초기에 예상하고 커뮤니티에 글 쓰신 분이 있긴 했죠. 생각은 내가 할 테니 너희들은 인버스나 사라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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