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홍차시장은 참담합니다...

그나마 클로리스나 티에리스가 무난한 편이네요.
아니면 로네펠트 티카페나 삼성동 페코도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그런데 웬만하면 집에서 드세요;)

집에서 드세요. 서울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부산에서 홍차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은 본 적이 없어요. 부산에도 몇 군데 있을 거고 서울에는 그보다야 많이 있겠지만 홍차가 좋은 찻집이 많을 것 같지는 않아요.

로네펠트 (Ronnefeldt) 티하우스가 있긴 있습니다만.. 저도 앞을 지나만 가봐서.. 코엑스 등 네군데 있는걸로 나오네요. TWG 도 백화점에 좀 입점 되어 있는데가 있습니다.

대부분 커피가 주류가 되어서 좋은 홍차를 가져다 놓아도 팔리지 않아서 홍차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TWG, 로네펠트, 롯데호텔 살롱 드 테... 같은 곳이 있고... 나머지는 이대 앞 티앙팡, 카페 라리... 정도가 꾸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티포투는 다시 반쥴로 바뀌었고(다행히 아직도 홍차메뉴는 어느정도 되는군요)....

홍대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워낙 금방 금방 망하거나

수요가 적어서 홍차를 가져다 놓아도 팔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많으니 쉽지는 않을 겁니다.

아 그렇군요... 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답변감사해요

이 글을 참고하시면 몇 군데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http://redtea.kr/?b=17&n=77

이건 말해주신 조건을 생각하면 마포구 옆 서대문구 지만 신촌 클로리스가 괜찮죠

네이버에 오렌지페코란 카페가 있는데, 거기 보시면 찻집 방문후기게시판이 있을거에요. 다만 찻집이라고 딱히 특별한 홍차를 취급하진 않습니다. 대부분(아마 99.99%..?) 개인이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것들인데, 홍차만 구하고 싶으신거라면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는게 더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