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12/09 01:37:59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거주지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무엇일까요? |
글이 좀 산만하더라도 생각이 정리가 안돼서 그러니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취직을 하게 됐는데 평생을 고향에서 살다가 이번에 남은 평생을 살 지역을 골라야 하게 됐습니다. 경기도 지역으로요. 평생을 영남권에서만 살았던지라 경기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살 곳을 자의로 선택권 중에 고르는 것도 처음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내가 살 곳을 고르는 일은 은퇴하고 나서나 한번 더 있을까 싶네요 그래서 경험 있는 인생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거주지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이 돼야 할까요? "행복할 수 있는 곳"이 정답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럼 행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은 어떤 곳일까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직장으로부터 자가용 30분 내 생활권으로, 결과적으로는 이 세곳이 있습니다. * 고양시 덕양구/일산구 : 병원 많음. 복합 쇼핑몰. 집값 비쌈. 살기 좋다는 평이 많음(일산). * 용인시 처인구/기흥구 : 관광거리. 한적함. 난개발. 가성비. * 남양주시 진접읍/별내동 또는 의정부 민락동 : 직장과 생활권이 가까움. 집값이 비교적 쌈. (진접읍) 아무리 알아봐도 일장일단이 있어보여서 뭔가 딱 부러지진 않네요. 주변 사람들도 다 영남권에서 살던 사람들이라.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어느 곳으로 가든 상관 없다던데 그 짝이 날까 싶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독신 미혼 30세 남성이고 결혼 및 자녀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유흥 좋아하지 않고 취미도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정겹게 지내며 건강하고 무료하게 살고 싶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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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쪽이면 차 몰고 다니실 거면, 파주 쪽도 고려해보실만 할 거 같고요. 집값은 이쪽이 상대적으로 더 싸니까요.
저라면 일산쪽 가겠습니다.
저라면 일산쪽 가겠습니다.
용인사는데요,
근데 저 3개의 지역에 동시에 30분내에 닿는 곳이 있나요? ㅎㅎ
그리고 뭔가가 애매할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경부축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아무말) -_-v 용인 만세
근데 저 3개의 지역에 동시에 30분내에 닿는 곳이 있나요? ㅎㅎ
그리고 뭔가가 애매할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경부축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아무말) -_-v 용인 만세
영남권에 가까운 곳이 아무래도 본가에 내려가시거나 할 때 좋지 않을까요? 이유는 모르겠는데...대구쪽 친구들은 대부분 분당 용인 근처에 자리를 잡았더라구요. KTX 광명역이랑 가까운 곳도 괜찮지 않으실래나요?
출퇴근거리/평소의 교통혼잡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설과의 거리 (ex 영화관 등등)
조용하고 깔끔한 동네 분위기
교통의 편리성 (대중교통-환승 고려 / 고속화도로 입구와의 거리 등)
이정도를 보통 따지는데 (미혼이시니 학군은 논외로 하고)
대략적으로 보면 1 > 3 >>>> 2 인듯 합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설과의 거리 (ex 영화관 등등)
조용하고 깔끔한 동네 분위기
교통의 편리성 (대중교통-환승 고려 / 고속화도로 입구와의 거리 등)
이정도를 보통 따지는데 (미혼이시니 학군은 논외로 하고)
대략적으로 보면 1 > 3 >>>> 2 인듯 합니다.
민락지구가 대중교통은 꽝인데 살기는 좋습니디. 코스트코도 있고. 용인보다 부동란이 좀 더 가치있다고 생각되고 혹여 나중에 결혼하시더라도 학군이나 생활권이 좋아서 계속 눌러살아도 무방합니다.
기흥구 중에 살기 좋은 곳은 수지구 가까운 쪽인데 직장이 양지쪽이면 머네요 ㅠ 덕양구쪽이 일산보다 서울에 더 가까워서 요새 개발 많이 하는거같은데 살기 좋아보입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고 남양주의 진접읍vs별내동이라면 집이 공짜로 들어온다 같은 극단적인 가정이 아닌 이상에야 후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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