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6/09 09:34:28 |
Name | [익명] |
Subject | 여자친구와 관계 지속에 대한 고민 |
지금 여자친구와는 장거리 연애 중입니다. 만난지는 아직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서로 결혼 관련된 얘기도 하게 될 정도는 만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혼 얘기가 나오게 되니까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여자친구랑 저는 각각 사는 곳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서로 사는 곳의 거리는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리구요. 둘 다 야근이 좀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직종이라 늦게 귀가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만약에 결혼을 하더라도 거주지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여자친구가 싫어진건 아닌데.. 결혼을 하면 과연 둘 다 계속 직장을 유지하고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괜히 혼자 고민만 깊어지는거 같아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써봅니다. 0
|
한시간반 두시간은 결혼 망설이는 이유는 안되는것같아요 주말부부할만큼도 아니고요
전 세종에서 서울북부 출퇴근하는 사람도 보고
원주에서 수원 출퇴근하는사람도 봤습니다 ㅠㅡㅠ
애기낳고도 잘 살더라고요
야근이 둘다 상시 넘나 많다면 힘들겠지만
둘중 한명만 야근이면 야근러 인근 집 잡고 나머지가 통근하고 하던데요
결혼에서 나머지 이유가 훨 중요한것같아요
전 세종에서 서울북부 출퇴근하는 사람도 보고
원주에서 수원 출퇴근하는사람도 봤습니다 ㅠㅡㅠ
애기낳고도 잘 살더라고요
야근이 둘다 상시 넘나 많다면 힘들겠지만
둘중 한명만 야근이면 야근러 인근 집 잡고 나머지가 통근하고 하던데요
결혼에서 나머지 이유가 훨 중요한것같아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