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그닥 저에게 영향력은 없지만...전 뭐 둘다 상관없습니다. 둘다 기분 안나쁩니다.

저도요.

1번은 반박 불가니까 괜찮고,
2번은 재능충들은 먼저 앞서가고 난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본문에 [무슨 소리를 들어도 기분이 좋진 않을 겁니다.] 라고 쓰셨는데,
1번이나 2번이나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질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1번이냐, 2번이냐를 고르면 되는 건가요?
그걸 고르면 결과에 따라 무언가가 바뀌는 건가요?

제대로 하지도 않고서 툴툴 거리다 저런 소리 들었으면 모를까 두 경우 다 묻지도 않았는데 저런 소리하면 싸가지가 없는 거니 저도 물어 뜯을 겁니다. 물어서 들은 소리면 무슨 소리를 듣건 본인이 감내하야하는 거고.

그때그때 다릅니다. 제가 전력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는 1이, 진짜 모든 걸 다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2가 더 듣기 싫어요.

둘다 기분나쁘겠지만 뭐가 더 싫을까? 가 궁금해서 질문해보았습니다.
저는 2가 더 기분이 나쁜데, 다른 사람도 그럴것인가? 해서요. 아무것도 바뀌진 않습니다....

둘다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1에 대한 감정은 죄책감이고, 2에 대한 감정은 절망인데, 사람에 따라, 어떤 걸 더 힘들어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는 2가 데미지가 적을 것 같아요. 애초에 뭘해든 재능이 없으니 어차피 안될거라 전제하고 시작해서, 남이 이야기한다고 해서 데미지가 더 커지지는 않을 것 같네영ㅋㅋㅋㅇㅇ 알고있는데 어쩌라고ㅋㅋㅋ

둘다 사실이 아니라면, 1이 더 기분나쁠 것 같네영. 나한테 재능이 없다고 하는 건 내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내 불찰이지만, 내 노력은 나만이 아는 거고, 진짜고, 네가 함부로 폄하하고 왜곡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래 질문과 동일하게...
어떤 분야인지에 따라 기분 나쁜 것도 다를 것 같습니다.

상황따라 사람따라 다른 건데 일단 제일 기분 나쁜 건 겜 족밥 소리들을때죠.

뭐 둘 다 딱히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족밥 라이프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ㅋ

겜 졌을 때 반응으로 대입해보면 니는 백날 해봐야 실버야ㅎㅎ가 제일 듣기 싫네요

재능을 거론할 만큼 노력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ㅜㅠ

학교다닐때 운 나쁘게 잘못 골라서 진짜 어려운 수업을 듣고 학점을 망쳤는데 수재타입 교수한테 2 들어봤습니다. 내가 그렇게 멍청이인가 하고 진짜 절망이었어요 ㅋㅋ

누가 말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자기는 밤일에 소질이 없어 라든가

Ah...

둘다 함부로 하면 안되는 말이긴 한데 듣기에는 2가 싫죠.
1은 노력을 더 하면 될것 같다고 생각은 한다는건데 2는 너는 무슨일은 해도 실패할꺼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