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신대로 하시면 되요
나중에 바꾸려하면 가끔 골치 아픈 경우가 있으니 왠만하면 한번 정하면 쭉 가세요~

hyun 이 더 현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요. Hyeon 은 히엔 이라고도 읽을 수 있지 싶어요. 제가 잘못알고 있을런지도 모르니 꼭 주위 영어선생님께 여쭤보세요. ^^

산택할 수는 있는데, 가족끼리는(특히 부자관계) 성을 통일하는게 좋습니다.
이미 여권을 보유하고 있는 가족이 있으면 그거 따라가는게 나중에 편해요.

제 이름에 현이 들어가는데 HYEON으로 했습니다. 그게 현행 로마자표기법에 맞는거라서요. 어느 외국인이 저걸 현으로 읽어줄까 싶기도 합니다만 그냥 따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성과 이름 사이에 띄어쓰기는 하되 이름끼리는 바로 붙여쓰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가운데 -나 , 같은걸 넣으면 중국인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넣지말고 그냥 붙여서 쓰세요

중간 글자가 이응으로 끝나고 그 마지막 글자가 모음인 경우엔 참 붙여쓰기가 거시기 합니다. 중오가 JUNGO 같이 쓰면 거의 준고가 되지요.. 그렇다고 하이픈 넣긴 모양 빠지고 참 그렇습니다.

자기 이름이니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름에 \"병\"이 들어가는데, \"BYOUNG\"에요.)

단, 한 번 정하면 다시 바꾸긴 꽤나 어렵고, 특히 성은 왠만하면 아버지랑 같은 철자로 하는게 좋아요.

(저는 아버지랑 다르다는...)

바꾸는게 아니라 처음 만드는 것이라면 아무거나 써도 됩니다. \'현\'을 \'KAN\'이라고 쓰는 정도가 아닌 다음에야...
Hyun Hyeon Hun Hen 맘대로 쓰고 난 이걸로 쓴다 그러면 상관없어요.
\'ㅕ\' \'ㅠ\' \'ㅡ\' 한국 이름의 이런 모음은 영어 이름 쓰기가 참 난감한듯 하네요...

범씨의 성을 로마자로 표기하면 beom 이라고 썼는데 외국나가면 베옴베옴 거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