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마도 좀 더 악화되면 평생 투석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안 좋은 경우에 인터넷에서 조언 받기는 어려우세요. 이미 식단으로 조절하거나 생활습관으로 교정으로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고 무조건 당뇨식으로 드시고 운동하셔서 체중조절하시고 술담배 절대 하지 마셔야죠.

신기능이 이전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렵습니다. 많이 늦었고 지금 기울이는 노력은 악화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1. 만성이냐 급성이냐가 중요합니다. 평소 환자를 꾸준하 보던 의사가 잘 압니다. 아마 만성적으로 나빠지고 있어서 회복되기 어렵다고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2. 저염. 저단백 추천드리고 혈압. 당뇨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3. 약 잘 드세요. 단백뇨 양이 굉장히 중요한데, 하루에 2~3g 씩 나오는 분들은 수 년 이내에 투석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신기능 저하가 1회 관찰된 경우 급, 만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말씀하신 경우는 텀이 1년이나 되니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어떻게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다른 병원에서 다른 일로라도 피검사를 한 적이 있다면 중간 결과를 같이 비교해보는 것이 좋겠고 없다면 우선 사구체여과율을 계산해 남은 신기능이 정상의 몇%냐에 따라 추후 경과 예측이 달라지니 이에 유의하세요.
당장은 주치의 처방에 따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릴게 없긴 하네요. 탈수 되지 않게 유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