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기준은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제 생각에 공개된 오프모임에 대한 이야기는 친목질이 아니라고 봅니다
벙개급도 아니고 한달전부터 운영자가 직접 주최했으니 이정도면 메이저오브메이저죠

거꾸로 생각하면, 만약 오프 후기가 올라오지 않으면 그게 더 친목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요. 오프모임에 가신 분들이 어떻게 말하고 소통했는지 등등의 소식을 오프모임에 가지 못하신 분들이 조금도 알지 못하니 소외감이 들 것 같아요. ㅠㅠ

이런 질문도 결국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서 나오는 것이겠지요.
참석자들은 불참자들에게 정모 이야기를 할 때 친목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불참자들은 참석자들이 정모 관해서 이야기를 아예 안 하면 다른 채널(카톡이나 다른 sns등으로)에서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
이런 배려가 서로에게 있다는 전제 하에서,불참자들도 정모 이야기에 같이 할 때 차별하지 않는다면 문제요소가 딱히 있으려나요.

정모에대해 시 분별로 상세하고 소상히 보고해주시길 요청하는 바입니다

못 간 사람과 참여한 사람 간의 대화의 장이 되는 거죠. 뭐

친목 논란의 핵심은 폐쇄성이라고 생각해서 공개된 정모니까 괜찮을 거 같아요

녹취록 작성 ㄱㄱ

정모 내용을 공유하는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홍차넷은 건전친목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않는 기조입니다.
친목 관련한 규정은 아래 공지를 참고해주세요
http://redtea.kr/?b=8&n=67

적당히 하면야 큰 문제는 없겠지만
시간이 꽤 지나도 정모에서 놀던 사람끼리 알아보고 닉언급하면서 댓글놀이하거나 친목성 글이 올라오거나 그러면 적당히의 선은 넘게 되겠죠.

타임라인보다는 티타임에서 이뤄지는게 좋은 것 같아요
타임라인은 지나가 버리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알 수 있는 후기글같은게 티타임에서 공유되는게 좋아보여요

홍차넷에 진짜 처음 들어온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에대한 언급이라던지 ~누구누구님 정모에서 봐서 좋았어요 어쩌구 이런거나 글에서 닉언급 이런거면....그런 대화면 아주 안좋을 것 같아요. 티타임에서만 글로 올리고 타임라인에서는 굳이 안올리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

온라인상에서 대화할 때 모두가 접근 할 수 없는 것을 배경지식으로 삼으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회원 모두가 열람이 가능한 다른 게시판에서 일어난 일을 밈으로 사용하는 건 나중에 신규 회원이 링크 한줄로 이해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