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3/09/06 13:49:27 |
Name | swear |
Subject | 22일에 처음으로 포장이사 합니다 |
포장이사할때 주의할 점이나 사소한 꿀팁이라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포장이사니까 따로 짐은 안싸도 되는거 맞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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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3번 해봤는데요, 귀중품이랑 간단한 소지품 제외하면 알아서 다 싸줍니다. 냉장고 안에 음식들도 아이스박스에 종류별로 다 넣어서 이사 들어가는 집에 고대로 다 옮겨줘요. 완전 편합니다. 저희는 보통 대강 싸놓을 수 있는건 좀 싸놓고 분류 좀 하고 이사갈집에 위치 잡아드리고 청소하고 끝냅니다. 프로가 왜 프로인지 알 수 있더라고요 ㅎㅎ 걱정말고 이사 잘 하세요~ 이사가는 지역 쓰레기봉투 100L짜리나 50L짜리 한두장 사놓으면 편합니다. 테이프 쓰레기가 엄청 나옵니다. 식사같은경우는 알아서 드시고 전 중간에 음료수나 커피만 한번 드렸습니다.
성격별로 다른 것 같습니다.
그냥 맡기면 그대로 옮겨서 책까지 맞는 책장에 넣어주시기도 하던데(;세밀한 순서는 틀려도)
평소에 많이 어질러 놓음(;수납 안 되어 있고, 밖에 나와 있는 물건이 많음) + 성격 문제로 나한테 중요한 것들 + 나와 있는 짐들은 미리 싸두는 쪽입니다.
팁이라면, 집 평면도에다가 가구 배치도 미리 정확하게 그려보면, 가구 배치할 때 도움이 좀 됩니다. (일하는 분들이 이게 이렇게 안 들어갈 텐데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정확하게 측정하고 그려서 다 들어갔습니다.)
미리 싼 짐은 ... 더 보기
그냥 맡기면 그대로 옮겨서 책까지 맞는 책장에 넣어주시기도 하던데(;세밀한 순서는 틀려도)
평소에 많이 어질러 놓음(;수납 안 되어 있고, 밖에 나와 있는 물건이 많음) + 성격 문제로 나한테 중요한 것들 + 나와 있는 짐들은 미리 싸두는 쪽입니다.
팁이라면, 집 평면도에다가 가구 배치도 미리 정확하게 그려보면, 가구 배치할 때 도움이 좀 됩니다. (일하는 분들이 이게 이렇게 안 들어갈 텐데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정확하게 측정하고 그려서 다 들어갔습니다.)
미리 싼 짐은 ... 더 보기
성격별로 다른 것 같습니다.
그냥 맡기면 그대로 옮겨서 책까지 맞는 책장에 넣어주시기도 하던데(;세밀한 순서는 틀려도)
평소에 많이 어질러 놓음(;수납 안 되어 있고, 밖에 나와 있는 물건이 많음) + 성격 문제로 나한테 중요한 것들 + 나와 있는 짐들은 미리 싸두는 쪽입니다.
팁이라면, 집 평면도에다가 가구 배치도 미리 정확하게 그려보면, 가구 배치할 때 도움이 좀 됩니다. (일하는 분들이 이게 이렇게 안 들어갈 텐데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정확하게 측정하고 그려서 다 들어갔습니다.)
미리 싼 짐은 이사 갈 집의 방 번호를 정해서 표시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일하는 분들이 안 헷갈리게 방문과 방문 옆에 크게 방 번호를 적은 종이를 붙여뒀습니다. 가구 배치도도 여러장 준비해뒀는데, 이건 안 보시더군요. 별로 필요 없을 듯.
이사 시작할 때 팁을 많이 드리면 엄청 친절해집니다?! (이게 나중에 주는 개념이 아니더라구요??) (음료수 같은 것들은 알아서 아이스박스에 챙겨 오시기도 하더군요.)
평소에 정리 잘해두고 사시면 크게 하실 것 없을 겁니다. 쓰레기봉투 같은 것은 몇 장 필요한지 미리 알려주거나, 이사하는 분들이 와서도 알려주는데, 저 같은 경우 그보다 넉넉하게 샀는데도, 모자라서 나중에 더 사긴 했는데, 이것도 아마 평소 정리를 잘 안 해둬서... OTL
그냥 맡기면 그대로 옮겨서 책까지 맞는 책장에 넣어주시기도 하던데(;세밀한 순서는 틀려도)
평소에 많이 어질러 놓음(;수납 안 되어 있고, 밖에 나와 있는 물건이 많음) + 성격 문제로 나한테 중요한 것들 + 나와 있는 짐들은 미리 싸두는 쪽입니다.
팁이라면, 집 평면도에다가 가구 배치도 미리 정확하게 그려보면, 가구 배치할 때 도움이 좀 됩니다. (일하는 분들이 이게 이렇게 안 들어갈 텐데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정확하게 측정하고 그려서 다 들어갔습니다.)
미리 싼 짐은 이사 갈 집의 방 번호를 정해서 표시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일하는 분들이 안 헷갈리게 방문과 방문 옆에 크게 방 번호를 적은 종이를 붙여뒀습니다. 가구 배치도도 여러장 준비해뒀는데, 이건 안 보시더군요. 별로 필요 없을 듯.
이사 시작할 때 팁을 많이 드리면 엄청 친절해집니다?! (이게 나중에 주는 개념이 아니더라구요??) (음료수 같은 것들은 알아서 아이스박스에 챙겨 오시기도 하더군요.)
평소에 정리 잘해두고 사시면 크게 하실 것 없을 겁니다. 쓰레기봉투 같은 것은 몇 장 필요한지 미리 알려주거나, 이사하는 분들이 와서도 알려주는데, 저 같은 경우 그보다 넉넉하게 샀는데도, 모자라서 나중에 더 사긴 했는데, 이것도 아마 평소 정리를 잘 안 해둬서... OTL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사 견적 비교 (중개) 서비스 같은 것들이 많아져서 직접 견적 받을 때 비해서 과하게 가격을 후려쳐서 영업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처음부터 팁을 좀 넉넉하게 드리는 것이 좋은 것 같고(예를 들어 보통 300만원 이상 견적 나오는 이사인데, 100만원대에 써내는 업체들도 봤습니다.) 정상가(?) 수준에서 견적을 받아서 계약했다면, 인당 1만원만 드려도 좋다고 하더군요. 몇 년 전에 코로나19 시절 더울 때 마스크 쓰고 이사했고, 본인 팀으로 직접 영업도 하면서 하청도 받는데, 영업 ... 더 보기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사 견적 비교 (중개) 서비스 같은 것들이 많아져서 직접 견적 받을 때 비해서 과하게 가격을 후려쳐서 영업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처음부터 팁을 좀 넉넉하게 드리는 것이 좋은 것 같고(예를 들어 보통 300만원 이상 견적 나오는 이사인데, 100만원대에 써내는 업체들도 봤습니다.) 정상가(?) 수준에서 견적을 받아서 계약했다면, 인당 1만원만 드려도 좋다고 하더군요. 몇 년 전에 코로나19 시절 더울 때 마스크 쓰고 이사했고, 본인 팀으로 직접 영업도 하면서 하청도 받는데, 영업 측 통해서 서비스 조건(대형 가구 분해 조립 등)을 많이 달아두기도 했고, 유명 업체에서 하청받은 경우이기도 해서 인당 3만원 정도씩 드렸더니 원래도 잘하는 베테랑 팀이라고 들었지만, 엄청 만족스럽게 하시고, 이사 중간에 태업이나 불평불만 전혀 없었고, 뭐라도 알아서 더 해주려고 하셔서 좋았습니다. 세탁기 수전 연결부도 안 맞는 것 시간이 걸려도 구해서 해주시고. 나중에 이사 며칠 뒤에야 여유가 생겨서 둘러보니 군데군데 꼼꼼하게 이사 해주셨구나 싶더군요.
대신 미리 버릴 짐들을 추려서 많이 버리는게 좋습니다.
아무것도 버리지 않기 때문에 버릴 짐들도 다 가져가거든요.
짐이 적으면 이사를 마친 후에 정리까지 해주고 가지만, 짐이 많으면 정리 가능한데까지만 하고 나머지 짐은 놓을 곳이 없다며 방에 두고 갑니다.
이사갈 공간이 현재 집과 비슷하거나 좁다면 필히 짐을 줄이셔야 할테고... 꼭꼭 쌓아둔 짐은 풀어놓으면 더 많아지게 마련이니 불 필요한 짐들은 많이 버리셔요.
저희도 이사 마치고 짐을 많이 버렸는데 이럴 거면 미리 버렸으면 좋았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아무것도 버리지 않기 때문에 버릴 짐들도 다 가져가거든요.
짐이 적으면 이사를 마친 후에 정리까지 해주고 가지만, 짐이 많으면 정리 가능한데까지만 하고 나머지 짐은 놓을 곳이 없다며 방에 두고 갑니다.
이사갈 공간이 현재 집과 비슷하거나 좁다면 필히 짐을 줄이셔야 할테고... 꼭꼭 쌓아둔 짐은 풀어놓으면 더 많아지게 마련이니 불 필요한 짐들은 많이 버리셔요.
저희도 이사 마치고 짐을 많이 버렸는데 이럴 거면 미리 버렸으면 좋았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짐을 미리 좀 버리세요
가서 정리하는 것도 일인데
미리 정리 좀 해두면 훨씬 수월하거든요
특히 부피 큰 가구들은 혼자 버리기 힘드니까
꼭 미리 생각해두고 신고하고 이삿짐 빼는 날 버려야됨
가서 정리하는 것도 일인데
미리 정리 좀 해두면 훨씬 수월하거든요
특히 부피 큰 가구들은 혼자 버리기 힘드니까
꼭 미리 생각해두고 신고하고 이삿짐 빼는 날 버려야됨
어디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좋은데 저같은 경우는 막 이것 저것 많이 물어봐서
맘 편하게는 못있었습니다. ㅠㅠ 특히 짐 풀 때.....
맘 편하게는 못있었습니다. ㅠㅠ 특히 짐 풀 때.....
저는 널부려트려 놓는 스타일이라 미리 자잘한 애들은 미리 싸놨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하셨는데 가구배치도같은거 미리 만들어두시면 좋습니다. 평면도 다운받아서 가구배치해서 드렸더니 별로 할 얘기가 없더라고요.
포장이사할때 주인은 정리는 나중에 하시고 이사하시는 분들께 물건 배치만 명확하게 지정하십셔... 괜히 위치지정대충하고 닦고 치우다가 이사끝나고 위치를 헤매는 경우있었습니다. 제 경우입니다 ㅠ
이건 이 사람들이 잘 모르겠다 싶은 건 직접 정리하셔야 됩니다. 직수정수기 쓰는데, 이사할 때 일하는 분이 다 아는 것처럼 말하더니 그냥 연결 줄만 끊고 부품 하나는 빼놓고 왔어요.
컴퓨터 같은 것도 웬만하면 직접 옮기세요. 좀 흔들린 건지 부팅이 안 돼서 내부 부품 뺏다가 다시 끼웠더니 되더군요.
그 외에도 아무래도 남의 살림 옮기는 거라 여기저기 흠집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컴퓨터 같은 것도 웬만하면 직접 옮기세요. 좀 흔들린 건지 부팅이 안 돼서 내부 부품 뺏다가 다시 끼웠더니 되더군요.
그 외에도 아무래도 남의 살림 옮기는 거라 여기저기 흠집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 귀중품이나 이사 중 파손이 우려되는 물건들만 미리 싸두시고 나머지는 신경쓸게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사업체별로, 작업자별로 너무 다른거라서... 짐 쌀 때, 집 풀 때 주인이 계속 지켜보면서 그 분들이 물어보는거 잘 답해주시고 필요한 부분 있으면 요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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