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하기가 너무 부끄러워 익명으로 올렸습니다.

에세이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거창하게 에세이라고는 했지만 특정 주제에 대해 평소에 생각하는 것들도 많이 있고,
적어도 일반인 레벨에서는 어느정도 조리있게 정리해서 전달 할 수 있는 능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라, 실제 현장에서 부딪혀보면 어떤 냉정한 평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과감히 접는 것이고요.

다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조금은 막막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무협지, 환타지 같은 경우에는 웹소설 플랫폼으로 도전을 해보겠지만,
제가 쓰려는 글의 주제 분야가 제한적이고 대중적이지 않다보니 쉽지 않네요.

아무래도 틈틈히 [블로그 같은 데]에 글을 올리면서 글을 쌓고, 독자층을 확보한다면 작은 기회나마 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문제는 저 [블로그 같은 데]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1. 네이버 포스트
2. 브런치
3. 페이스북

이 중에서 어디에서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그 외에도 혹시 저에게 해주실 조언이나 팁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