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11/12 13:27:33 |
Name | 시뮬라시옹 |
File #1 | 듀오백.jpg (142.7 KB), Download : 8 |
File #2 | 이케아.jpg (80.2 KB), Download : 5 |
Subject | 듀오백 vs 이케아, 책상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
기존에 쓰던 책상의자가 어릴 때 샀던의자라 이제 체형이 안맞아서 불편하더라고요.그래서 하나 살라고 하는데 예산은 10~20초반 정도입니다.의자 쪽을 잘 몰라서 들어본 브랜드가 듀오백,시디즈,퍼시스? 이 정도라 그 선에서 골라보니 듀오백 Q1W가 나왔습니다. 또 찾다보니 이케아 마르쿠스? 이 제품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뭔가 이케아 하면 가성비....지 좋은 성능?은 아닌 느낌인데 가격이 꽤 나가서 호기심도 가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것이 더 좋아보이나요? 또 이 모델들 말고 추천해주실 의자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토피가 있어서 여름에 땀차는게 싫어서 메쉬나 패브릭 소재면 좋겠고, 팔걸이가 있음 좋겠으며, 저는 대략 175에 8...키로가 넘는 체격이 좀 되는 체형이라 너무 작은 의자는 힘들것 같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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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가능한 매장/전시장에 가서 앉아보고 구입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물론, 잠깐 앉아봐서는 나중에 오래 앉아보고 후회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안 앉아보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매장 직원 눈치 너무 보지 마시고, 좌고 등 조절 기능들 다 써보시고 가능한 충분히 앉아보세요. 매장에 따라서는 30분 한 시간씩 앉아있어도 좋다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산 대형 브랜드 제품의 경우 온라인 상품과 오프라인 상품이 같은 모델도 재질 등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제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자의 경우는... 더 보기
의자는 가능한 매장/전시장에 가서 앉아보고 구입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물론, 잠깐 앉아봐서는 나중에 오래 앉아보고 후회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안 앉아보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매장 직원 눈치 너무 보지 마시고, 좌고 등 조절 기능들 다 써보시고 가능한 충분히 앉아보세요. 매장에 따라서는 30분 한 시간씩 앉아있어도 좋다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산 대형 브랜드 제품의 경우 온라인 상품과 오프라인 상품이 같은 모델도 재질 등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제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자의 경우는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이 할인 등을 하면서 실판매가가 저렴하고, 대신에 소재 등이 원가절감 제품인 경우가 있습니다. - 퍼시스 계열(퍼시스/시디즈/일룸이 한 그룹)의 경우였습니다.
그리고, 팔걸이의 경우 조절이 되어도 책상과 간섭이 있어서 많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책상 상판의 아래쪽까지 높이 등도 파악하시고, 의자가 적절한 좌고일 때 팔걸이와 간섭이 없는지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마르쿠스의 경우 그런 문제로 팔걸이는 때고 쓰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침대에 눕는 시간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서 의자에 많이 투자하는 편입니다.
좌판 매쉬의 경우는 저도 땀이 많이 차는 편이기는 한데, 좌판은 매쉬를 잘 안 권합니다. 매쉬도 종류가 많고, 매쉬 좌판의 형태도 다양하고, 의자 회사나 제품 별로 차이가 많지만, 심지어 그중 가장 유명한 에어론 같은 경우도 체중이나 기타 등등 사람에 따라서는 오래 앉아있으면 매쉬 좌판은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론은 매쉬를 포함해서 내구성은 정말 좋지만, 반면에 좀 편한 매쉬 좌판의 경우는 내구성이 안 좋은(늘어남 등)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매쉬 좌판이 무게 분산에 상대적으로 안 좋은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좌고의 경우는 책상 높이 조절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용도에 따라서, 특히 컴퓨터 키보드 사용이 많은 경우에는 책상 높이에 맞춰서 좌고가 충분히 높여지는지도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길이가 짧은 경우는 좌고를 팔이 편한 정도로 높이면 발이 지면에 제대로 닿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발받침을 쓰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이 닿는 쪽을 강조하는 경우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컴퓨터 작업시는 허리, 목, 팔, 손목이 부담이 덜 되는 자세가 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국산 브랜드 제품의 경우는 최고로 높였을 때 좌고가 50cm도 안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책상 높이에 따라서는 이 부분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케아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좌고는 높게 조절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팔걸이의 경우 조절이 되어도 책상과 간섭이 있어서 많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책상 상판의 아래쪽까지 높이 등도 파악하시고, 의자가 적절한 좌고일 때 팔걸이와 간섭이 없는지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마르쿠스의 경우 그런 문제로 팔걸이는 때고 쓰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침대에 눕는 시간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서 의자에 많이 투자하는 편입니다.
좌판 매쉬의 경우는 저도 땀이 많이 차는 편이기는 한데, 좌판은 매쉬를 잘 안 권합니다. 매쉬도 종류가 많고, 매쉬 좌판의 형태도 다양하고, 의자 회사나 제품 별로 차이가 많지만, 심지어 그중 가장 유명한 에어론 같은 경우도 체중이나 기타 등등 사람에 따라서는 오래 앉아있으면 매쉬 좌판은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론은 매쉬를 포함해서 내구성은 정말 좋지만, 반면에 좀 편한 매쉬 좌판의 경우는 내구성이 안 좋은(늘어남 등)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매쉬 좌판이 무게 분산에 상대적으로 안 좋은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좌고의 경우는 책상 높이 조절이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용도에 따라서, 특히 컴퓨터 키보드 사용이 많은 경우에는 책상 높이에 맞춰서 좌고가 충분히 높여지는지도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길이가 짧은 경우는 좌고를 팔이 편한 정도로 높이면 발이 지면에 제대로 닿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발받침을 쓰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이 닿는 쪽을 강조하는 경우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컴퓨터 작업시는 허리, 목, 팔, 손목이 부담이 덜 되는 자세가 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국산 브랜드 제품의 경우는 최고로 높였을 때 좌고가 50cm도 안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책상 높이에 따라서는 이 부분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케아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좌고는 높게 조절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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