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삼성페이가 유료화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취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6하원칙중에 몇개나 있습니까
who삼성페이의 어떤 임직원이 '삼성페이가 유료화를 시도한다'라고 발언했는지?
to whom해당 사실을 누구에게 그 사실을 말했는지?
when 언제 그 사실을 말했는지
how 어떻게 시도한다고 말했습니까 - 수수료를 부과합니까? 아니면 유저들에게 월정액을 받습니까?
아무것도 없잖습니까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삼성페이가 유료화를 시도했다'는 사실 자체가 기사에 부재하다는 것입니다.
네 기사의 부실함이야 저도 밑에 동의했고
(솔까 ㄹㅇ로 금감원 가서 취재를 한 것인지 아닌지 뇌내망상인지도 알 수 없죠)
'유료화 시도에 대해 취재를 안 했다'랑 '유료화를 시도한 적이 없다'는 다른 명제인데
둘을 섞어서 쓰시는 것 같읍니다 - 그래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닌가 싶... 쿨럭
그럼 결국 제가 처음 적은 '시도 유무는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가 없다'라는 말은 틀린 게 아니잖읍니까?
(삼성페이) 결제 구조는 카드사 의존형이다. 카드사가 일회용 카드번호(토큰)를 발급하고, 이를 카드사 서버에서 인증돼야 결제가 승인된다. 승인과 토큰 발급, 인증 과정이 모두 카드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카드사가 결제 요청을 승인하지 않으면 삼성페이로 결제를 할 수 없다. 삼성페이는 결제 인터페이스 역할에 가깝다. 결제 과정에서 들어가는 구조에서...더 보기
(삼성페이) 결제 구조는 카드사 의존형이다. 카드사가 일회용 카드번호(토큰)를 발급하고, 이를 카드사 서버에서 인증돼야 결제가 승인된다. 승인과 토큰 발급, 인증 과정이 모두 카드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카드사가 결제 요청을 승인하지 않으면 삼성페이로 결제를 할 수 없다. 삼성페이는 결제 인터페이스 역할에 가깝다. 결제 과정에서 들어가는 구조에서 생기는 비용은 카드사가 부담하고 있다.
반면 애플페이는 구조부터 다르다. 아이폰 내 보안칩(eSE)을 기반으로 결제 토큰 생성과 인증을 단말기에서 자체 처리한다. 이 토큰은 애플이 비자(VISA), 마스터카드와 함께 국제결제표준(EMV)에 따라 개발한 것으로, 실제 카드 정보와 분리된 형태다. 인증과 보안 기능을 플랫폼 내부에서 수행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애플은 카드사를 대신해 토큰 발급과 인증, 결제를 직접 처리할 수 있고, 그 대가로 카드사로부터 결제 건당 수수료를 받는다.
중략
결국 이 구조 차이가 수수료 체계를 갈랐다. 애플페이는 인증과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주체로서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었다. 반면, 삼성페이는 카드사 인프라에 의존하다보니 처음에 별도 수수료를 부과할 명분이 약했다. 실제로 애플페이는 모든 국가에서 유료 모델을 적용하고 있지만, 삼성페이는 국가별로 무료와 유료 정책이 혼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