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15분이 어느 날 55분 되더니…심각하다는 전국 버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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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nic

24/09/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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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마을버스도 타는 사람이 확 줄엇읍니다. 코로나 이전대비 -18%.

허락해주세요

24/09/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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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준으로는 한 10퍼센트 정도로 2019년 대비 격차가 줄었읍니다
계속 회복중이에요

Omnic

24/09/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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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회복이 생각보다 더뎠근요

문제는 누적뎀이 2018부터라..ㅠ

허락해주세요

24/09/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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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확실히 누적뎀이 빡세죠. 그 적자들을 다 해소해야 하니까요.

BitSae

24/09/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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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수요를 탈탈 털어서 고속열차/일반열차로 간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는데, 시내버스도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 문제는 고속열차/일반열차가 다니는 곳은 그래도 좀 있지만, 전철이 있는 동네는 정말로 적다는 거.

먹이

24/09/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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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ㄹㅇ 운행하는 마을 버스입니까?

T.Robin

24/09/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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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승합차로 운행하는 마을버스들이 꽤 됩니다.

dolmusa

24/09/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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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85%94%ED%81%B4

이런 수요중심 버스가 대안이 될 수 있을텐데.. 노인들 접근성이 문제군요.

Paraaaade

24/09/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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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으로 되게 해줘야죠. 탈사람 가서 찍으면 온다던가

허락해주세요

24/09/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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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지역에서는 정류소에 어르신용 버튼이 있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그거는 제가 이미지는 못 찾았는데, 이런 식으로 정류장에서 예약되는 경우도 있구요.

마을 회관에서 대리예약해주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하우두유두

24/09/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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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저게 단가가 나올까요?

dolmusa

24/09/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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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는 대중교통 공영제에 찬성하는 입장이라.. 세금 가즈아

더샤드

24/09/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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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버스를 운영해야한다면 상황에 따라선 그보다 저렴할지도요...

Paraaaade

24/09/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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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버스 노선대로 굴리는 것보단 나을지도요

cummings

24/09/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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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도 마을버스가 공영버스 기사 공급처라서 다들 1~2년 근무하고 퇴사하시던걸로 기억하는데
사람이 줄어드는 곳은 점점 더 힘들어질듯요

궁금해서 어느 아파트인가 찾아보니 청광플러스원 아파트, 35-1번 버스 네요.
경사길 내려와서 큰길에서 다른버스 정류장까지 206m거리에, 20m가량 높이차가 나니 10도면 어르신들은 힘들어하실법도...

허락해주세요

24/09/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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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 마을버스의 문제가 심각해진 가장 큰 이유는 요금은 묶였는데 지원도 잘 안해주는 제도의 사각지대여서 그렇습니다.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적자를 보존해주는데, 마을버스는 준공영제가 아니라서 코로나 시절 적자는 급속도로 쌓이고, 그렇다고 요금도 못 올려받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재

24/09/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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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함과는 별개로
차는 매우 귀엽네요 ㅋㅋ

할로윈차차

24/09/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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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봉고로 마을버스 타고 다녔는데 큰차로 바뀌더니 이제는 다시 스타리아 급으로 왔네요ㅜㅠ

오레오

24/09/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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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도 버스 뒤에 교육모집 스티커 붙었어요

열한시육분

24/09/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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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버스기사는 은근 실속형 직업 아니었나요? 들어가기 위해 웃돈도 들었던 것 같은데요.

당근매니아

24/09/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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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아닙니다
사람 구하기 힘들어요

그런데

24/09/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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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만이 해법이 될 것 같습니다.

꿀래디에이터

24/09/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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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자율주행이 되면 버스를 탈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ㅎㅎ

그런데

24/09/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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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할머니가 무슨 돈으로 풀자율주행차를 사겠습니까?
하지만 시골 버스회사는 사서 운용할 수 있지요.

꿀래디에이터

24/09/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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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자율주행이 되는 제 차를 제가 회사에 있는 동안 놀릴 생각이 없는데,
다른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그런데

24/09/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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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시점과 배급 완료 시점으로 나누어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전자, 선생님은 후자를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꿀래디에이터

24/09/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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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주행이 되면 일단 버스회사라는 업태가 없어질 것으로 보는데
그것 자체가 차이인 것 같습니다.

시골 같으면 움직이는 분들이 많지도 않는데 마을회에서 한대 사거나
농 축협 혹은 읍사무소에서 한대 운영하는 결과가 나올 것 같네요

집에 가는 제로스

24/09/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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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차에 불특정된 남이 타는 걸 싫어할 사람도 많을 겁니다.. 아니 사실 자기 차를 사는 사람중에는 그쪽이 더 많지 않을까요?

꿀래디에이터

24/09/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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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저같은 서민은 차를 사기 보다는 불특정된 남이 되어 타고 다닐 가능성이 높겠군요

더샤드

24/09/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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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보 환영 붙은데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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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9/24 16:00:15수정됨
Name	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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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15분이 어느 날 55분 되더니…심각하다는 전국 버스 상황
https://new.redtea.kr/news2/33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5871 15분이 어느 날 55분 되더니…심각하다는 전국 버스 상황 JTBC 뉴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5871 https://youtu.be/56owVClUWC4?si=6GrHCqni5YT7p7t9 15분이 어느 날 55분 되더니…심각하다는 전국 버스 상황 / JTBC 뉴스룸 워라밸도 안 좋고, 임금과 임금 구조도 안 좋고, 버스 기사가 부족할 수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노령이 되고, 병원 등 다닐 일 자주 생기고, 형편이 되면 병원 다니기 좋은 곳, 교통 좋은 곳, 역세권으로 다시 돌아가야? 몇 달 전에는 5천 명 정도 부족하다고 한 것 같은데. 뭔가 획기적으로 안 바뀌면 상황이 더 좋아지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그나마 상황이 낫다는 서울 일부 마을버스 노선은 다시 승합차를 기존 버스 대신 운행한다고 하더군요.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다군님의 최근 게시물 24-12-04 계엄군, 무장했지만 소극적 움직임…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종합) [6] 24-12-02 "곰탕 끓이다" 대구아파트 불…주민들 차분한 대처, 큰피해 막아 [8] 24-11-30 택배비 부담 내륙 6배…'섬 추가배송비' 지원되나 신청 저조 [5] 24-11-30 난방비 아낀 뜻밖의 결과…"뇌졸중·심근경색 1.7배 늘었다" [4] 24-11-27 서울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눈 쌓였다…기상관측 117년 만 [2] 24-11-26 수요일 출근길 수도권·충북북부 '대설'…시간당 1∼3㎝ 쏟아져 [3] 24-11-16 美국방장관 지명자 몸 곳곳에 '극우·기독교 극단주의' 문신 [13] 24-11-07 전국 법원 홈페이지 불통, 접속불가 사태…"디도스 공격 의심"(종합) [3] 24-11-07 호주, 16세 미만 SNS 사용 법으로 금지…"청소년 정신 건강에 유해" [6] 24-11-06 젊음도 소용없다 …앉아 있는 시간 길수록 생체나이 ‘휙휙’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