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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11/20 08:38:20
Name   swear
Subject   낭만 보다는 현실의 벽에 막힌 '제오페구케'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199056


기사 읽어보면 양쪽 다 입장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제우스는 작년부터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싶어했는데 생각보다 인상폭이 크지도 않고 1+1과 2년은 차이가 큰데 거기서 아쉬움을 크게 느낀거 같고..

티원측은 어쨋든 마지막에 가선 거의 조건을 맞춰주려고 했는데 FA 시장 열리자마자 그리 급하게 다른 팀이랑 계약을
하니 기분이 확 상해버린 것일테고..



0


거의 맞춰주려고 했다는 결국 못맞춰준거죠
나가기 전에 동일하거나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도 못잡는 팀들이 널렸는데
1
뭐 그건 티원 측에서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한거 같긴 합니다. 오구케 재계약 했으니 제우스도 당연히 남겠지? 같은 느낌..

애초에 말씀처럼 좋은 조건 제시했다면 남을 확률이 지금보단 높긴 했을텐데 뭐 정확한 금액 차이는 알 수가 없으니..
협상은 물론이고 언플도 너무 쉽게한다는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
2
허락해주세요
그게 팬들 행복회로 속에 있는 얘기여야지, 프런트가 그렇게 일했으면 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1+1은 사실상 1년 계약이니 2배 차이라고 봐야
2
1+1이어도 1년 선수생활 나락 박지 않으면 재계약 되지 않았을까요?
보이차
내년에 페이커 재계약까지 같이 진행되면 알 수 없을지도요
1
셀캡 감내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뚜껑열고보니
재계약선수들 연봉깎아 셀캡상한선까지 연봉 딱 맞추고
분배금까지 챙기려다 페이커다음 최고연봉 제우스 놓침;

다른선수들은 팀에서 1옵션이거나 or 타팀에서 거액 주고 데려올만한 메리트가 없긴합니다.

[오너]
국내는 월즈먹으려면 젠지, 한화인데 여긴 자리꽉참; 중국?? 판 줄인다해서 갈데 없음; T1 남는게 최선 그래서 2년 박음

[케리아]
서포터라서 많은 연봉을 줄 수 없음... 더 보기
셀캡 감내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뚜껑열고보니
재계약선수들 연봉깎아 셀캡상한선까지 연봉 딱 맞추고
분배금까지 챙기려다 페이커다음 최고연봉 제우스 놓침;

다른선수들은 팀에서 1옵션이거나 or 타팀에서 거액 주고 데려올만한 메리트가 없긴합니다.

[오너]
국내는 월즈먹으려면 젠지, 한화인데 여긴 자리꽉참; 중국?? 판 줄인다해서 갈데 없음; T1 남는게 최선 그래서 2년 박음

[케리아]
서포터라서 많은 연봉을 줄 수 없음; 이미 서포터중에서는 천외천으로 연봉탑으로 받고 있음
타팀입장에서는 잘하는거 알겠음, 데리고 오고싶긴함;; 근데 지금 연봉에 웃돈 더 얹어주고 케리아를 데려오기엔 셀캡이 부담됨;

[구마유시]
팀내 1옵션 아님, 리그내에 원딜이 차고넘침;
페이즈 룰러 에이밍 바이퍼 보다 월등하냐? 그것도 아님;
그래서 1년간 증명해서 몸값올리겠다고 T1에 남음

[제우스]
T1이라 역시 삼세번은 안당함
22 msi 이후 재계약박음 - T1에 남고싶어요! (T1에 대한 1차 애정표시)
23 월즈 이후 재계약 박음 - 징동이 38억 제시 했지만 저는 20억 정도에 T1에 남겠어요 (T1에 대한 2차 애정표시)
24 월즈 이후 한화이적 -
T1 : 우제야 3+1로 해서 지금연봉 수준으로해서 계약 안될까?
우제 : 돈 너무 적음; 더 주셈
T1 : 그럼 3+1 하고, 돈 조금 더 줄게
우제 : 걍 시장평가 받겠음 (하.. 2번이나 참았는데 너무한거아님?? 3번 당하면 T1 사람이 아니지;; 중국이 판 줄인다고 하지만 나 정도면 별개로 봐야지)

FA 당일
T1 : 우제야, 1+1 어떰? 돈은 얼추 맞춰줄수 있따!!
우제 : 보장기간 2년 , 돈 더 주셈 더이상 협상 없음; 오후 3시까지 답주셈, 없으면 계약생각 없는걸로 알겠음
T1 : (하.. ㅅㅂ) 우제야ㅑㅑㅑ!!! 대면협상좀 하자!!!
우제 : 3시 40분까지 기다렸는데 답이 없으셔서 한화랑 계약함 ㅅㄱ~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와 달리 제우스는
사치세따위 가볍게 무시하는 도련님의 한화와
규모축소가 예정되어 있지만 S+급 선수에게는 여전히 고연봉을 쥐어줄 수 있는 LPL이 건재한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게 아닐까 싶읍니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얘네들이 이상한거라고요;;
T1 애착인형들이라 남은거지 돈만 생각하면 최소 1.5배 더 받을 수 있는데 남음
Velma Kelly
근데 3년동안 2 1 1 했으면 해먹을만큼 해먹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보이차
이미 역체탑 찍었고 만약 역체롤 찍으려면 페이커랑 찢어지는게 맞죠 ㅋㅋ
1+1 했다가 +1때 버려지고 듣는 소리는 "그러게 왜 그런계약을 했나"가 대부분이니
1년후에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알수없죠
선수 계약이야 철저히 비즈니스의 영역이니 이해 관계가 맞지 않으면 틀어지는게 당연한거지만, 팬들은 그 관계를 단순 비즈니스로 보지 않고 '낭만'이 있길 기대하는 것도 당연한거죠. 선수가 낭만 보다는 비즈니스를 선택했으니, 팬들이 선수에 대한 비즈니스 적인 태도를 갖는 것도 어쩔 수 없죠.

뱅이 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lck 복귀할 때 젠지 담원으로 가면 티원의 색이 없어질 것 같아 싫었다는 것은 선수가 낭만을 고려한거고, 마찬가지로 팬들도 여전히 뱅을 우리 선수로 생각하고 아끼고 좋아하는거죠.

제우스는 이제 그냥 이겨야 할 다른 팀 선수인거죠 뭐.
그저그런
T1 프런트가 일을 잘 못한것 같긴 한데, 다들 세체원 멤버들이라, 타 멤버 연봉도 생각해야 했겠죠.
다만 최종 협상을 해보고 조건이 안맞아서 결별하는 수순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까리워냐
작년에 LPL 2배 오퍼 걷어차고 남은 제우스한테 첫 제의가 소폭 상승한 3+1??

'시장평가 받아보던가~' 한거하고 똑같습니다 이건
치즈케이크
아니 시장평가 얼마나오는지도 예상을 못할정도면 프런트가 너무 무능한거죠.
그게 아니라면 잡을 의지가 없었고 그냥 잡으려고 시도만 했다 시늉만 한 거고.
저는 아무래도 후자쪽에 무게가 쏠립니다.
제생각에 그건 아닌거같은게
안잡을 요령이었으면 첨부터 기인 노렸을거같습니다
듣보잡
저도 후자는 아닌 것 같읍니다.
에디아빠
너 5옵션이야. 한거 같은 수준인데 안받는 게 더 이해 갑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751001&code=61162012&cp=nv

결국 결론은 제우스 계약경쟁에서 조건을 맞춰주지 못한 T1의 스토브리그 패배라고 봐야겠지만
한화와의 계약도 1+1인건 좀 의외긴 하네요

기사가 수정되어 1+1이 선수옵션(선수가 1년 더 할지를 선택할수 있음) 이었다고 하네요. 2년보다도 더 좋은 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단하네요 한화
우제는 언해피 띄울만 하죠. 나간다 하면 대놓고 기인이랑 스위칭할거야 취급이라.
오너 구마 잘 한다 해도 티원 말고 어디가실? 하면 애매하고
케리아가 아무리 잘해도 스쿼드 구성에서 우선순위는 라이너가 먼저니까요. 라이너가 S급이 아닌 팀에서 케리아 지싼돈 주고 써봐아 개발의 편자라. 티젠한 수준에서나 제대로 써먹지 싶음. 근데 젠지는 셀캡이 찼고(안찼다면 리헨즈 재계약이었을거 같고) 한화는 딜라이트가 있으니 뭐...

우제는 기인이 젠지랑 사인 안하면 젠지 가도 되고 한화 가도 되고 상관 없었죠.
거기에 티원에서 대놓고... 더 보기
우제는 언해피 띄울만 하죠. 나간다 하면 대놓고 기인이랑 스위칭할거야 취급이라.
오너 구마 잘 한다 해도 티원 말고 어디가실? 하면 애매하고
케리아가 아무리 잘해도 스쿼드 구성에서 우선순위는 라이너가 먼저니까요. 라이너가 S급이 아닌 팀에서 케리아 지싼돈 주고 써봐아 개발의 편자라. 티젠한 수준에서나 제대로 써먹지 싶음. 근데 젠지는 셀캡이 찼고(안찼다면 리헨즈 재계약이었을거 같고) 한화는 딜라이트가 있으니 뭐...

우제는 기인이 젠지랑 사인 안하면 젠지 가도 되고 한화 가도 되고 상관 없었죠.
거기에 티원에서 대놓고 기인 사인 전에 재계약 하자고 한건 너 나가면 기인으로 갈아끼울거야 라는 소린데 솔직히 기분 좋지 않을만두..

탑라이너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야 미드 아래라지만
제도기가 미쳐 날뛸 때의 클러치 플레이는 순간적으로는 경기 승패를 뒤엎는 수준이라..
여튼 티원은 우제보다 서커스에 능한(?) 탑솔러 영입했고
도란은 그토록 염원하던 페이커의 손을 잡았고
젠지는 기캐쵸룰듀 만들면서 역대급 슈퍼팀 반열에 오를만한 스쿼드를 짜냈고
기인도 애정하는 캐쵸랑 좀 더 나은 원딜에 이제 자기 돌릴 사람도 없으니(?) 좋고
우제는 시장에 나와서 자기 몫을 잡을 수 있어서 좋고
한화도 불안불안한 탑을 안정화시킬 수 있어서 좋고

티원 팬분들은 좀 빡치시겠지만 서로서로 크게 나쁠건 없지 않나.....
아마 우제 나가고 기인 웰컴 띄웠으면 크게 터질 일도 아니었지 싶긴 한데? (이번 월즈 복기 방송에서 티원선수들이 다들 기인에게 명적 꽂았으니 ㅋㅋㅋ)
뭔가 우제의 대체자가 란도...... 라서 더 시끄러운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근데 란도가 우제 상대로 상대전적 좋아서 우제 패줄(?) 때마다 오히려 좋아하실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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