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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꾸러기 애플페이 해외선 효자노릇...현대카드 해외이용액 1년새 껑충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국내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애플페이가 해외에선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여름 해외로 떠난 여행객의 상당수가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쓸수 있는 애플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곳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현대카드의 누적 해외이용 금액은 2조4657억원으로, 1년 전의 1조7683억원과 비교해 무려 39.4%(6974억원)가 증가했다. 이는 국내 9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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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현대카드의 누적 해외이용 금액은 2조4657억원으로, 1년 전의 1조7683억원과 비교해 무려 39.4%(6974억원)가 증가했다. 이는 국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중 단연 독보적인 성과로, 현대카드 다음으로 높은 해외이용금액 증가를 보인 신한카드(907억원)와 비교해서도 압도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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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결제 금액이 9월까지 기준

현대카드 : 전년 대비 +6,974억 증가
증가액 2등인 신한카드 : 전년 대비 +907억 증가

'압도적인 해외 결제 증가'를 현대카드가 달성했는데. 이 기여도가 애플페이 때문으로 보인다고...



원래 목적은 국내에서 대박내는 거였을거 같은데.. 국내에선 가입자 수만 늘고 매출로 딱히 연결되진 않았으나
해외에서 매출로 연결이 됨...






Q. 삼성페이도 똑같이 되잖아요?
A. 삼페는 모든 카드사가 다 되서 지표에 영향을 줄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