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최영미 ‘미투’ 이후 이문열의 1994년작 〈사로잡힌 악령〉 다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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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2/08 11:06:01
Name	이울
Subject	최영미 ‘미투’ 이후 이문열의 1994년작 〈사로잡힌 악령〉 다시 주목
https://new.redtea.kr/news/7974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2828&Newsnumb=2018022828 조선일보의 기사 의도 자체야 뻔한 것이겠지만, 당시 이문열이 20년도 더 전에 고은의 추태를 간접적으로 고발하자 소위 '민족주의 문학가'들이 집단 린치를 가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군요.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이울님의 최근 게시물 19-03-28 20대보다 화려한 60-70대, 그들의 패션 [5] 19-03-13 청문회 앞둔 최정호 국토장관 내정자, 딸부부에 아파트 증여 [32] 19-03-12 홍영표 "사회적 대타협으로 고임금 정규직들이 임금 동결해야" [27] 19-03-12 정준영, 귀국 즉시 체포 예상.. "구치소서 1박2일" [5] 19-03-12 금융사 경력 없는 청와대 행정관, 없던 자리 만들어 메리츠 임원으로 [22] 19-03-11 엔터 꽂힌 서정진, 수백억원 투척···셀트 주주들 ‘술렁’ [7] 19-03-07 20년 넘은 아파트가 6억.. 전셋값 하락 과연? [15] 19-03-06 문 대통령 "영변 핵시설 폐기, 비핵화의 불가역적 과정" [12] 19-03-06 주중 대사 논란에... 청와대 "장하성 쓴 책은 중국어로 냈으니 중국통" [31] 19-03-05 미국판 '트로이의 목마'... 백인우월주의단체 장악한 흑인 운동가 [4]

SCV

18/0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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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어느 출판사 송년회였던 것 같은데, 여러 문인들이 같이 있는 공개된 자리였고, 술 먹고 격려도 하느라 손목도 잡고 했던 것 같다”며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오늘날에 비추어 성희롱으로 규정된다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뉘우친다.”] 라는게 고은의 변명인데.. 비겁한 변명이라고 봅니다.

술먹고 여자한테 찌분덕거리는건 원래 인성 글러먹은 남자들이 하는 짓이죠. 인성 안 글러먹은 사람은 그런짓 안합니다. 그런데 ‘그럴 의도는 없었다’ 라니, 욕이 나오네요.

맥주만땅

18/0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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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재출간 또는 ebook 공개 하즈아!!!

구밀복검

18/02/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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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NTR 당하는 교수 친구가 김현이라는 썰이..

SCV

18/02/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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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김현 시인은 아닐테고... 작고하신 문평가 김현 교수님인가요 ㅎㄷㄷ

구밀복검

18/02/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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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야기 보다 생각나서 써 본 카더라라 근거는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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