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성님 이제 쪼까 쉬셔랴 쓰것소잉

진즉 손주들 재롱 봄시롱 강연이나 댕겼으면 을매나 좋았것소. 안그요?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등등이 통합 반대하면서 대통령을 싸고도는 것에서부터 호남의 민심이 어떤지 잘 알 수 있죠.

호남 사는 친구 말에 따르면 지난 518 기념식 이후 소위 호남홀대론이니 뭐니 민주당 욕하는 소리가 쏙 들어갔다고...

긍께요..

진짜 명치 제대로 꽂혔다고 봐야죠. 좋은 의미 쪽으로.

제가 광주출신이라 고향친구들이랑 만나얘기해보면 저 지지율이 레알인거 같습니다.

헐...전라도 촌에서 오신줄알았는데...

다만 광주나 전남에서도 민주당에 대해 비토하는 60대 이상 분들은 좀 되실 겁니다.
거기에 나이를 함께 먹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503에 대해 여전히 좀 애잔하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어봬요.
그나저나 지난 번 광주광역시장은 당시 직장이 그쪽이어서 투표를 거기서 했는데 (찍을 사람이 없기도 했지만) 왜 윤장현 씨를 찍었는지 아오.
그때까지만 해도 안철수의 실체를 모르던 때라... ㅠㅠ

(소곤소곤) 태어나실 땐 전남이었답니다.

도시 출신이라 약간의 실망이...

태생은 부산인디요.
부산 외갓집에서 태어나서 5살까지 거기 살았음.
기억은 거의 없지만요.
광주는 중학교부터 살았어요.

아...롯데팬하실수 있으셨는데...

광주에 제 주변에서 대선 전에 국민의당 지지하시던 어르신 분들은 지금은 그냥 정치 얘기를 안 꺼내고 계십니다.

그나저나 이낙연 총리도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을 하시다가 도지사가 되셨는데 또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 도지사가 될 가능성이 높네요.

박지원도 안된다니... 으음;;; 저리 되면 답이 안나오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