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인 액수도 어마어마하고, 싱글맘 지원 확대가 꽤 컸던 걸로...

그래도 무슬림들이 출산을 많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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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답은 이민!?

ㅎㅎ 프렌치 놈들 이슬람 객식구들이 나라 망친다고 투덜대지만 정작 무슬림 수혈 없이는 지금처럼 못 살죠. 뭐 이건 알제리 때부터 이어진 유구한 전통 ㅋㅋ 이러면서 미국 보고 패권주의네 제국이네 뭐네 맨날 까고

이게 맞죠
실제로 백인 출산률은 저런 정책 시행이 된 이후에도 크게 바뀌지 않았고, 인구분포상 출산률이 높은 무슬림이 좀더 많아짐에 따라 전체 출산율도 높아진것처럼 보이는거죠;
이상한데 핀트를 맞춘 기사네요

이걸로 강의하던데...이테리랑 비교하면서요...무슬림때문이라 이야기헐려다...귀찮아서

전형적인 보고싶은것만 보고 하고싶은 말만 하는 기사

전체적인 시야를 알려주시는 댓글들 덕에 시야가 넓어지는군요. 정책적인 시도보다 무슬림의 다출산이 근본적인 원인이었군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같은 자료를 보고도 해석이 다른 것이지요.

경제적 지원이 출산률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로 볼 때는 무슬림도 국민,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을 할 때에는 무슬림은 비국민인것이지요.

과거 소비에트 연방시절 전 후 출산률 증가를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독려했더니,
다산을 하는 것은 슬라브족이 아닌 아시안이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기사의 방향에 따라서는 무슬람의 국적이 외면당할 수 있다는 거군요..제대로 진단하려면 무슬림 또한 국민으로 보는게 옳을 것 같은데..

그런데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은 이민자에 의한 출산률 증가가 아니니까요.

한국의 보수층이 노동력 수입이나 이민자 우대 정책을 하는 이유가
이민자 유입없이는 인구증가가 불가능하다는 인식 때문이라는 농담도 있으니까요.

..웬지 그게 농담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오싹한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ㄷㄷ..

근데 정책적인 효과가 없다고 말하긴 또 어렵습니다. 어쨌든 무슬림 인구가 프랑스 내 다수는 아니라서 무슬림만 가지고는 저출산을 상쇄 못 시키거든요. 이민 정책으로 인구를 보충하는 와중에도 전통 거주민들의 출산율이 어느 정도 방어는 되니까 대체 출산율 수준에 근접하게 되는 것이죠. 게다가 프랑스의 경우 한국과 달리 동거나 별거, 비혼, 이혼 등으로 가정이 구성되는 경우가 잦고, 자연히 싱글맘 싱글댓이 양산되기 쉬운 구조기 때문에, 한부모 가정 같은 대안 가정에 대한 출산/육아 지원의 당위성이 높죠. 지금처럼 탁아소와 육아보조원과 출산 휴가와 직접 급여, 입양 장려 혜택 등이 없다면 고딩/대딩/사회 초년생들이 혼자 애 키우는 건 자살에 가까운 행위가 되어버리니까..여튼 한국과는 문화나 사회 구조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문제 레벨 자체도 한참 양호한 수준이고 등등 비교할 거리는 아니긴 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보고싶은것만 보게끔 기사를 쓴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