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5/07 10:56:55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尹대통령,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尹대통령,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7058300001

민정수석 폐지를 마냥 안좋게 볼만한것은 아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분명히 거기에서 부터 파생되는 장점이 있을수 있었던것 같은데
이 정권에서는 확실히, 민정수석이 없어진 것으로 인한 장점은 단 한개도 보지 못한것 같고
오히려 단점만 부각되지 않았나 싶어서 매우 아쉽군요.

인사검증은 이 정부가 출범하는 시점부터 이미 심각하게 실패해있었던것이 나날이 악화되어가기만 했고
친인척 사찰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김건희라는 영부인은 그 어떤 영부인보다도 친인척 사찰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인물인것을 감안하면 악수중의 악수였던것 같고요.
다른 분들은 이걸 단점으로 보지 않으시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 정권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인용을 지나치게 확신하는 우를 범했던것도
민정수석이 없었던 정권이 겪을수밖에 없었던 단점중 하나로 보고
또 채상병 조사외압 사건에서도 공직기강비서관이 이 일에 깊숙히 개입하게된 배경에도
역시 민정수석실의 부재가 만들어낸 약점이 또한번 노출된 사례가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일반론적인 시각에서는 민정수석 부활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용산이 지금 현 시점에 민정수석을 부활시키겠다는 의도가
현직 검찰총장이 영부인 사건들을 수사하겠다고 뛰기 시작한것을
용산이 견제하려고 민정수석을 다시 만들었다밖에는 생각되지 않아서 이게 마냥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아요.

민정수석이 부활했음에도 불구하고 영부인 견제는 거의 되지 않고
대통령실을 겨냥한 수사에 대한 외압만 가중될것 같아서 씁쓸하군요.
민정수석실이 가져올 장점을 누릴시기엔 민정수석을 없애버렸고
민정수석실의 단점만 부각시키게 될 시기에 인사가 이뤄지는것 같아서 많이 씁쓸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975 정치당근마켓에 "안철수 팝니다"..安 "마라톤 완주 체력 갑" 8 구글 고랭이 21/12/15 2364 0
11874 국제中 정부 "나도 먹겠다" 모바일결제 만지작…알리바바·텐센트 발등에 불 April_fool 18/07/30 2364 0
3428 정치"테러 지원하더니…" 트럼프, 이란 테러에 가시돋친 성명 벤젠 C6H6 17/06/08 2364 0
9573 정치[한국갤럽]文대통령 지지율, '김기식·드루킹 파문'에도 70% 6 tannenbaum 18/04/20 2364 1
27237 경제삼성전자, 中시안 반도체 사업장 생산라인 축소…코로나 봉쇄 영향 1 다군 21/12/29 2364 0
5994 방송/연예최시원 사태 후폭풍..슈퍼주니어 컴백 어찌되나 알겠슘돠 17/10/24 2364 0
9835 정치한국당 "김정은이 대한민국 차기 지도자 1순위 될 지경" 2 tannenbaum 18/05/01 2364 0
36973 경제이창용 "태영건설 사태, 한은이 나설 때 아니다" 1 다군 24/01/11 2364 0
1908 정치[인터뷰]정광용 박사모 회장 "촛불 100일간 망국집회..탄핵시 혁명" 8 Credit 17/02/08 2364 0
26746 국제일본도 뚫렸다..오미크론 감염자 첫 확인 7 구글 고랭이 21/11/30 2364 0
3963 경제삼양식품 내부자료 속 '일감 몰아주기' 정황 1 Erzenico 17/07/12 2364 0
12948 국제트럼프 "한국, 우리 승인없이 하지 않을 것"…'5·24해제' 제동(종합) 7 Dr.Pepper 18/10/11 2364 0
34452 정치박지원 “바이든 ‘아메리칸 파이’ 듀엣 준비”···대통령실 “반국가적 작태” 11 오호라 23/04/30 2364 0
1945 사회소설가 장강명 인터뷰 5 기아트윈스 17/02/11 2364 2
13721 과학/기술돼지 심장 이식한 개코원숭이 195일 생존 기록...사람은 언제쯤? 7 벤쟈민 18/12/06 2364 0
2970 의료/건강대마초로 뇌 노화 막는다. 5 Zel 17/05/10 2364 1
8349 사회성폭력 폭로에 "나도 혹시" 전전긍긍.. 술자리·노래방 발길 뚝 6 tannenbaum 18/03/01 2364 6
18077 사회겨울 바다 뛰어들어..추락한 트럭에서 2명 구조 4 Schweigen 20/01/04 2364 10
8096 기타폐지 줍는 노후 걱정 느는 독일 Erzenico 18/02/14 2364 0
11939 국제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영구 미제로..사고 원인 규명 못해 6 알겠슘돠 18/07/31 2364 0
9126 사회돈 빼앗고 때리고..친구를 노예처럼 부린 변호사 2 맥주만땅 18/04/05 2364 0
12454 국제백악관 "북미 좋은관계..한미훈련 큰돈 쓸 이유없어" 4 김우라만 18/08/30 2364 0
1960 사회건보 환자엔 갓지은 밥, 의료급여 환자엔 남은 밥 준 병원 11 NF140416 17/02/12 2364 0
8104 경제中 '반도체 굴기' 속도..17조원 반도체 투자사 세운다 삼성갤팔 18/02/14 2364 0
9131 스포츠'병가' 내고 사라진 전명규, 마지막 되치기 노리나 알겠슘돠 18/04/06 236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