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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23 15:22:04
Name   구밀복검
File #1   119134757.1.png (553.8 KB), Download : 0
Subject   빌라 시장 붕괴


https://www.fnnews.com/news/202307211023120800
21일 파이낸셜뉴스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서울 빌라 매매거래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만9572건에서 같은해 하반기 1만487건으로 절반 가량인 46% 감소했다. 올 상반기에는 더 줄어 9820건을 기록했다. 단 6개월 만에 매매 거래량이 절반으로 줄어들더니 회복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1년 기준으로 했을 때 매매거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강서구다. 이 기간 동안 2478건에서 904건으로 63.5% 감소했다...

...매매거래 총액도 6개월 만에 반토막 났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서울 빌라 매매거래 총액이 6조352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3조5277억원으로 절반 가량 줄더니 올 상반기에도 3조5000억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월별로 보면 빌라 매매거래 총액은 2022년 3월~6월만 해도 1조원을 넘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월 평균 거래총액이 6000억원대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빌라 인허가 감소폭도 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5월 전국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줄었으나 빌라 등 아파트 외 주택은 49.1% 감소했다. 전국 착공 실적도 올 1~5월 전년 동기 대비 51.9% 줄었다.

아파트와 비 아파트 간의 공급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 전국 인허가 수치를 보면 2012년만 해도 아파트 52.5%, 비 아파트 47.5%의 비중을 보였다. 아파트 비중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부터다. 전국 통계를 보면 아파트 인허가 비중이 2019년 72.8%로 70%대 벽을 넘었다. 이후 2020년 72.8%, 2021년 73.3%에서 지난해에는 78.6%까지 상승했다. 빌라 시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아파트를 잡겠다고 내놓은 규제가 빌라에도 그대로 적용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전세사기에다 아파트 위주 규제 완화로 더 쑥대밭이 되고 있는 것이다.



https://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307070951548230542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가입 기준을 높이면 현재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가구의 절반 정도가 내년 심사에서 탈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 4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15만3391가구 중 7만1155가구(46%)가 내년에 같은 보증금으로 계약갱신시 가입거절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전세보증금으로 갱신해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거절되는 것은 정부가 가입기준을 전세가율 100%에서 90%로 낮췄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택가격 산정기준도 공시가의 150%에서 140%로 낮췄다. 지난 5월부터 보증보험 가입기준은 기존 '공시가격 150%(150%X100%)'에서 '공시가격의 126%(140%×90%)'로 높아졌다.


https://khan.co.kr/economy/real_estate/article/202307091028011
...앞으로는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요건 역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동일하게 공시가격의 126%(공시가격의 140%×전세가율 90%) 선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공시가격 6억원인 빌라의 경우 지금까지는 전세보증금 최대 9억원까지 임대보증금보험 가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7억5600만원이 마지노선이 된다는 얘기다. 통상 전세보증금 시세는 보증보험 가입 상한선에 맞춰진다.... 전세가격이 고점을 찍었던 지난 2021년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대인들은 역전세가 이어지면서 당장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신규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전세보증금 상한선이 낮아지면서 기존 전세계약 보증금과 신규 보증금 사이에 가격차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몰라도 빌라는 대대적인 역전세를 피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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