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22 21:55:55
Name   뉴스테드
Subject   맘카페 "보수 찍었는데 뒤통수"…강남·목동·분당 與의원 난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88714?ntype=RANKING

사실상 킬러문항이 ‘강남 8학군’ 학생의 변별력을 위한 문항으로 역할을 해오면서, 대치동 학원가 등 강남 지역 분위기는 더욱 안 좋은 상황이다. 강남에 지역구를 둔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렇게 된 이상 올해 수능이 물수능이어도 문제고 불수능이어도 문제가 될 것”이라며 “자칫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민심의)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강남지역 의원은 “학원가에서는 ‘준킬러문항’이라며 다시 장사하려 들고, 이를 바탕으로 선동을 부추기는 야당 때문에 지역 민심이 더욱 혼란스러운 것 같다”고 했다.

지방에서도 대구 수성구 및 대전 서구 둔산동 등이 동요하고 있다. 대구지역 국민의힘 의원은 “안 그래도 이번주 지역에 내려가 학부모들을 만나 민심을 듣는 일정을 잡았다”며 “교과서 밖에서 킬러문항이 나오는 것보다 교과서 안에서 변별력 있는 문항이 나오는 것이 실력 있는 학생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당장 고3 수험생이 내년 총선에서 투표권을 가진다는 사실에 신경 쓰는 분위기다. 지난해 재수생 포함 수능 1교시 응시자 수가 45만477명에 달한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40만표에 해당한다. 한 당내 인사는 “이번 정책의 진의를 제대로 국민께 알리지 못하면 내년 총선에서 꽤 많은 표를 잃을 수 있다”고 했다.

--------

정치인들에게는 내년 총선의 한표가 중요하겠지만 입시를 앞둔 부모님들은 자녀의 교육과 입시가 가장 큰 문제일텐데
무슨 의도로 대통령은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이런 조치가 교육개혁이 맞는건가 의문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04 사회동창생 나체로 가둬놓고 34kg되도록 굶겨 살해… 20대 2명에 징역 30년 선고 16 Regenbogen 21/12/22 2407 0
21473 정치문 대통령 "지금 못 막으면 거리두기 3단계 불가피" 2 The xian 20/08/24 2407 0
35041 정치尹 “싱하이밍, 조선 농단한 위안스카이 떠올리게 해” 4 퓨질리어 23/06/14 2407 0
35042 정치국민의힘 이용호 "방통위원장에 합리적·상식적 사람 곤란‥이동관 같은 사람이 가야" 14 오호라 23/06/14 2407 0
36585 사회룸카페 일탈 옥죄자, '무인 룸카페'로 몰리는 청소년 21 수원토박이 23/11/14 2407 0
27118 정치서병수"윤핵관 안 쳐내면 나갈 사람 많아" 5 대법관 21/12/22 2407 0
12019 정치참모 무시한 히틀러, 군대 못믿는 文정부..결과는 추락 뿐이다 15 보내라 18/08/03 2407 0
29941 정치우상호 “이재명 관련 수사는 철저한 기획, 정권 잡아봐서 안다” 4 Beer Inside 22/06/18 2407 0
19703 의료/건강격리치료 외국인 첫 퇴소.. "완치 감사" 115만원 기부 1 Schweigen 20/04/08 2407 0
11260 사회"법으로 안 되면 내가 복수.." 대구 집단성폭행 피해 여중생 母 인터뷰 4 tannenbaum 18/07/07 2407 2
36095 국제강진 강타 모로코 2천100명 넘게 사망...필사의 수색 작업 5 자공진 23/09/11 2407 3
15360 정치민주ㆍ한국당 지지율 격차 제각각인 이유는? 7 CONTAXND 19/05/11 2406 0
34051 정치"오염수 언급 없었다" 또 오보?…윤 대통령 과거 발언 보니 3 오호라 23/03/31 2406 0
27140 사회신생아 유기 부모 알고보니 전적 있어 1 대법관 21/12/23 2406 0
21766 사회'대면예배' 비판 목사 찾아와…고무망치로 때린 중년 남녀 9 swear 20/09/16 2406 0
26631 스포츠'조송화 이탈' 내홍 겪는 IBK, 감독·단장 동시 경질…김사니 대행 체제로 1 캡틴아메리카 21/11/21 2406 0
20746 사회이름도 학교도 조작했다..中 뒤흔든 '금수저' 연예인 입시비리 3 맥주만땅 20/06/22 2406 0
17932 국제이란 대통령 "日, 美제재 우회하는 새로운 방법 제안" 2 알겠슘돠 19/12/23 2406 0
34572 정치KTV 언론사 영상 제공 '돌연 중단' 이유가 대통령실 난리 때문? 6 오호라 23/05/09 2406 0
12045 사회"너무 더워서"..벌금 납부 대신 '노역' 자처한 배달부 알겠슘돠 18/08/05 2406 0
21263 사회급류서 8세 구한 20대 경찰, 부친은 11년전 순직 경찰 3 swear 20/08/07 2406 0
13328 경제광주 지하철 2호선 반대 '시민모임' "공론화 결과 수용" 1 tannenbaum 18/11/13 2406 0
15636 경제MG손보, 경영개선명령 예고…보험 계약 어떻게 되나 1 메리메리 19/06/05 2406 0
28180 사회정책검증보도 가장 많이 한 신문은 4 구밀복검 22/02/15 2406 1
14614 스포츠아틀레티코, 시메오네 감독과 계약 연장...2022년까지 2 손금불산입 19/02/15 2406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