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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6/07 22:10:09
Name   그저그런
Subject   정글도로 경찰 위협했나‥접근하지 말라는 경고였나
https://youtu.be/-3igkkuOxB8
정글도로 경찰 위협했나‥접근하지 말라는 경고였나 (2023.06.07/뉴스데스크/MBC)



어떻게 보실지 궁금해서 가져왔습니다.

아마 정치적 성향이나 평소 생각, 폭력/무기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생각이 많이 나뉠것 같아서요.

저는 예전에 술집에서 병을 깨서 들고있기만 해도 특수폭행이 된다는 글을 본 걸로 기억해서, 폭력 시위라고 생각합니다.

또 정글도가 공구로 분류되어 도검 소지 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살상력이 권총보다 낮지도 않거든요.



공평(?)하게 조선일보 링크도 하나 가져왔습니다.

https://youtu.be/9EECII78ecc
[오늘무슨일] 노조 정글刀 위협 의자 투척은 싹 빼고... 과잉진압만 부각한 방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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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자
과격한 저항이라고는 볼 수 있어도 폭력시위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글도나 쇠파이프 모두 다가오는 경찰에게 저항적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지, 경찰이 진압을 시도하기 전부터 폭력적 행동이 있었던 게 아니니까요.
2
메타휴먼
빈손으로 시위해서 쥐도새도모르게 진압당하고 내려왔으면 뉴스거리도 안되었겠죠
평화롭고 안전하며 주위에 아무런 불편과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내 목소리를 만인에게 호소력있게 전달할 수 있는 유용한 시위도구라는게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8
방사능홍차
투쟁하는 인간들이 보입니다.
경찰은 혹시몰라 흉기에 안찔리려고 투쟁하고
노동자는 큰 공권력 앞에서 본인 주장을 관철 또는 그 또한 또 다른 생존을 위해서 투쟁하는군요.
1
dolmusa
이 사단이 벌어진 배경을 설명하는데 공평함(?)을 기하고자 경제지 쪽으로 링크 걸어드립니다. 이런저런 쪼개기 등에 휘둘리다가 400일 넘게 파업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는군요.

포스코, 하청업체 '노사 갈등'에 된서리…"현황 파악 주력"
https://www.economidaily.com/view/20230607154308395

얼마전 화제가 된 마트에서 물건 훔친 싱글맘 얘기 때의 온정의 백분의 일만 신경 써도 "폭력 시위"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저는 주저함이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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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벡터
그 술집에서 들고만 있었다는 거 구치소 만화 얘기일텐데,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저그런
앗 그거 맞아요. 그렇군요 ㄷㄷ
당근매니아
일전에 옆집 노친네가 제게 소주병을 던져서 피했는데, 경찰이 안 맞았으니 폭행죄 인정 안된다는 소리를........
금속노조의 정글도라는 점에서 부터 문제가 큽니다.
애초에 정글도륾 .. 왜 들고 나온답니까.
평화시위 같은 방법을 배제하는 이유부터 짚어봐야죠.
일반인들은 모르는 부분들이 있어요.

금속노조가 머리 화물연대가 행동대장.
제가 3개 공단 파업때마다 담당이어서 매번 시달려왔기에 별별걸 다 봤습니다만.
금속노조와 화물연대가 유독 강성으로 번번히 과격해지는 이유는 일반 노조원이 생각하는 그 이상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가협상시기가 5ㅡ8월이고 위원장 선거 공약이 있기때문에 매년 같은 시기 파업을 통해 단가 사전협상을 끌... 더 보기
금속노조의 정글도라는 점에서 부터 문제가 큽니다.
애초에 정글도륾 .. 왜 들고 나온답니까.
평화시위 같은 방법을 배제하는 이유부터 짚어봐야죠.
일반인들은 모르는 부분들이 있어요.

금속노조가 머리 화물연대가 행동대장.
제가 3개 공단 파업때마다 담당이어서 매번 시달려왔기에 별별걸 다 봤습니다만.
금속노조와 화물연대가 유독 강성으로 번번히 과격해지는 이유는 일반 노조원이 생각하는 그 이상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가협상시기가 5ㅡ8월이고 위원장 선거 공약이 있기때문에 매년 같은 시기 파업을 통해 단가 사전협상을 끌어내는 극단적인 방법이자 위원장 지부장들이 탄핵당하지 않거든요. 그로인해 위원장 지부장들은 억대 지원금을 취하지요.

매년 거국적인 사유를 대고 파업을 시작하지면 뒤에선 매년 단가협상이 반복되지요.
금속노조라니 아시겠지만 노조원믜 고용세습도 요구되는 사항이고.

조합원들과 약속한게 있으니 파멉을 안할수는 없고, 약하게 하고 대춯 끝낼테니 고발 구속은 면하게 해달라고 어디지부장메게서 형사님들 통해 새벽에 연락온적도 있었던가 없었던가.

파업실패하면 바로 노조내에서 책임론 퇴각 탄핵.그런 동네임다.일반 노조원과 지도부는 동상이몽.
정상적인 노조하곤 거리가 있습니다.

정부가 봄철부터 파업에 강경대응을 하는 이유가 기선싸움이며 올 해는 뭐 던지고 부시고 하면 바로 구속될 각이라 노조중 고싱중이며 화물연대가 찰량으로 길목을 막아 효과를 극대화해줘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지요.
이에 다급해진 금속노조가 선봉으로 나서 화물연대의 차량동원 파업전에 길을 열어주고자 기선 싸움 중.

겉에서 보는 일반인의 시가과는 너무 다른 동네임다. 작은 정치판이랄까요.
그 지도부들이 일반 노조원들 생각이나 해주는건지 자기들 배불리기용인지.

여튼
금속노조 화물연대는 일반 노조 개념과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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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닥
회원님께서 화물연대 및 고용세습(현대기아차지부)도 언급하시는 것 보면 금속노조가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기사의 노동자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사무처장입니다. 기사에서도 금속노련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금속노련의 활동방향이나 전략 등에대해서 문외한이기도 하고, 이 건에서 상급단체가 어딘지가 그리 중요한 사실관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남겨놓습니다.
2
이번 사건은 한노총 계열이었군요.
정글도 나오길래 으례 민노총이겠거니, 한노총일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조쪽이 진저리 나서 기사를 듬성보다보니 그런 과오를 범했고, 제가 적은 글은 민노총쪽 이야기임을 적어드려야 더 오해가 없겠군요.

그런데 회계감사때도 협조적이었던 한노총이 정글도를 들고나왔다니요.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그렇다면 이건과 이후 양대노조의 향방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겠군요.
tannenbaum
폭력에 가깝다고 보긴 합니다만…

엄정한 법집행이 선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곱게 보이진 않습니다. 노조 두들겨 패서 진압하듯 전광훈 교회는 왜 안하는지.

전광훈은 무려 대법원판결에도 불구하고 신도들 동원해 불지르고 각목에 쇠파이프 휘둘렀어도 저렇게 진압하지 않았죠.

물론 현 정권 뿐 아니라 과거에도 선택적 집행은 많았었고요.
1
정글도도 정글도지만 저거 핵심은 석유아닌가요? 얼마전 분신도 있었는데 석유가 있으면 패서라도 진압해야하는거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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