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과인걸 보면 배고팠던게 아니라 저 작품과 이전 에피소드를 이미 알고 의도적으로 행한 것이었겠죠 ㅋㅋ

미학과인걸 보고 이상하다 싶긴 했습니다. 근데 일부러 그랬다 말하긴 힘들겠죠. 그럼 배상하라고 할 수도 있으니 ㅋㅋ

저 분 뭔가 행위예술을 노린 것 같은데, 이미 저 작품은 까먹은 사례가 있어서 크게 주목받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어쩌면 미술관과 합의하에 행한 퍼포먼스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ㅋㅋㅋ

기사꺼리 만들려고 주최측이랑 짜고치는 고스톱 느낌이

알다가도 모르겠네… 테잎으로 바나나 붙인게 예술이고 12만 달러고…

바나나 맛있긴 함

그렇다기에는 미술관 측에서는 그냥 무시하고 조용히 새 바나나만 붙여 놓았고, 언론 제보는 먹은 사람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학교와 과를 명시해서(...) 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63291
현대 미술에 대한 풍자, 서울대 미학과라는 레테르, "배고파서 먹었다"라는 자극적인 멘트와 카메라 앞에선 인증샷,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대한 대중들의 악플과 설왕설래...

이 모든게 현대 사회의 바이럴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양태가 아닌가 싶네요. 돌아가는 맥락이야말로 진정한 현대미술인 듯.

정황상 일부러 한 건 맞는데 미술관 측과 합의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미술관 측에서 그냥 넘어가준 것뿐...

저는 "자아비대 서울대 학부생을 행위예술적으로 표현"했다는 다른 서울대생의 평가(?)가 제일 정확한 것 같기도...ㅋㅋㅋ

어차피 작가 이름과 계약서만 있으면 되는디 먼 상관이겠나 싶긴 합니다.
물리적 실체 없는 예술인데.
작가는 오히려 좋아할지도? 서사를 쌓아 줬으니… 혹은 비웃거나.

아 그럼 짜고친게 아니라 저 학생이 유명해지려고 퍼포먼스를(....)

전 건이 있어서 흥미없어할 겁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미 팔았잖아요. ㅎㅎ

학교와 과를 명시해서... 이것이 K-퍼포먼스다. 베낀 퍼포에 가오도 없고, 어렇게 된 이상 개인들이 매일 먹어서 머릿수로 압박하는 방법도.

누적이 안될수도 있겠네얌.

제보한 학생이 메인퍼포머 같아요.

제가 현대 사회라고 했는데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니

K-사회의 특징이라고 해야겠네요 ㅋㅋㅋ

중권이니?

취두부나 홍어를 걸어놓으면?

전 싫지만 누군가에겐 포상일지도..? ㅋㅋㅋ

무수리가 무슨 뜻이죠?

표준국어대사전은 "고려ㆍ조선 시대에, 궁중에서 청소 따위의 잔심부름을 담당하던 계집종"(...)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만, 최근의 용례를 보면 그냥 '하찮은 존재' 정도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홀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