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야할 게 많다기보단
뭘 고쳐야 하는지
고칠 수 는 있는지
도 애매하다고 봅니다.
미국도 저출산 국가가 아닌데, 아시아인들은 미국에서도 안낳는 걸 보면 내일 당장 한국사회가 미국으로 바뀐다해도 안낳을 것 같습니다,

내국인들이 정책적으로 뭔가를해서 애를 놓을 임계점을 넘었다고 봅니다.

일단 뭐... 인구구조적으로 가임인구보다 노친네들이 더 많고, 그에 따라서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다 라뗀말이야로 귀결되고 이상한 짓거리들이나 하겠지요.
돈을 풀었는데도 안된다면 그 돈을 적게 푼건 아닌지, 그 돈을 맞게 푼건 아닌지에 포인트를 맞춰야할 것 같습니다.
일자리 있고 안정된 주거가 있고 미래가 괜찮으면, 출산율도 올라가겠지만 지금 되는게 있긴한가...

출산율은 사회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는 점을 생각해야하죠...

정부나 사회가 고려한건 전부 다 오답이었다고 봅니다.

여성의 연애 선택권 및 사회 진출이 저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그게 0.78(아마 올해 끝나면 더 떨어질 예정)의 근거는 못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