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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9/14 18:12:17
Name   Picard
Subject   위기의 정의당, '당채보상운동' 시도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3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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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지방선거 완패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지만 '비례대표 전원 사퇴 권고'안이 전당원 투표에서 4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는 등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면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당채보상운동'은 당 혁신에 대한 당원들의 의지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보려는 시도로 읽힌다. 정의당의 정체성과 내부 계파간 갈등 등 근본적인 문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당 운영기반을 흔들고 있는 '빚'을 갚기 위한 시도에 당원들의 의견이 모아질지, 어느 정도나 동참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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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정의당 대전 유성구 지역위원장은 "당 부채 해결, 1만원 특별당비 납부운동을 제안한다"며 당대표 특별안건을 발의했다.

(중략)

그러고는 "지난 10년의 활동을 제대로 평가하고 이념과 노선 등 정체성을 제대로 세워내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원내와 중앙당에 갇힌 정의당의 정치를 지역과 사회운동으로 끌어내는 일도 시급하다. 대안을 세우고 토론하고 논쟁해서 다음 지도부를 제대로 세우고, 그래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보정당으로 거듭나는 재창당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도 "빚 36억원. 무슨 일을 하려 해도 한숨부터 나오게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000명이 모이면 (1만원씩) 월 1000만원, 1년 1억2000만원, 1만명이 모아지면 월 1억, 1년이면 12억원, 3년이면 해결된다"며 "당비를 더 내는 것이 당이 활력에 넘칠 때도 쉽지 않은 일이기는 했지만 참여하는 당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조금씩이라도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우리 안의 자부심도 희망도 함께 생겨날 것"이라고 했다. 당비를 내는 정의당 당원은 모두 1만800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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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이해가 안가는데...
정의당이 뭘 하려고 하길래 빚이 걸림돌이 되고, 빚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인걸까요.

그런데, 애초에 이 빚을 만든 지도부와 그 지도부가 세운 비례대표들은 자리 보전하는데.. 당원들에게 월 만원씩 연 12만원을 내달라고 하는게 맞는건지도 좀 의문입니다.
어차피 연 10만원까지 내는 정차후원금은 다 내고 있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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