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8/29 11:24:02
Name   Picard
Subject   대통령실 : 권성통 사퇴해야 vs 윤통 : 중지 모아 내린 결론이면 존중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7687

===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내에 ‘누가 윤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안다’라거나 ‘누가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다’라는 말이 돌고 또 이를 추종하는 사람이 생기다 보니 당이 이 지경까지 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핵관들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다.
  그는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그러하듯 당도 권위주의 통치문화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가치를 지키는 공당으로서, 지금 이 사태를 새로운 출발선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당무 무개입 원칙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윤핵관 그룹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을 자기 정치에 이용하거나 당내 분란의 중심으로 끌어들이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과 상시로 소통하고 있는 다른 고위급 참모는 더 분명하게 ‘윤핵관 2선 후퇴’를 주장했다. 우선 권성동 원내대표를 겨냥해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의 문제일 뿐, 원내대표 자리를 내려놓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당 내분의 불씨가 된 ‘내부총질’ 문자메시지 노출과 ‘연찬회 술자리 논란’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게 맞다는 것이다. 권 원내대표를 비롯한 윤핵관 그룹에 대해서도 그는 “대통령을 위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윤핵관 그룹을 두고는 최근 강도 높게 진행중인 대통령실의 인적쇄신 작업과 연결지어 분석하는 이들이 있다. 대통령실은 감찰 등을 통한 인적 개편에 패달을 밟고 있는데, 최근 사표를 낸 인사 중엔 윤핵관들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익명을 원한 여권 인사는 “현재 대통령실의 주축들이 윤핵관 인사 라인에 대해 손을 대기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8/29/PTGCPYQXMBHL5GUY4R7YQXXMII/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민의힘 지도 체제 혼란 상황에 대해 “저는 우리 당 의원과 우리 당원들이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이면 그 결론을 존중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문답에서 ‘대통령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충분히 합리적인, 또 당과 국가의 장래를 위해 합당한 결론을 치열한 토론을 통해 잘 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당무에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

두 신문의 논조가 사뭇 다른데...
공통적으로 제가 느낀건 윤통이 '내가 나서기 전에 니들이 알아서 해라. 안그러면 확 나서버린다?!'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앙이 윤핵관 비판, 이준석 옹호 쪽에서 이준석도 비판쪽으로 돌아서고 있다가 가처분 인용되고 나서 이준석 보다 윤핵관 공격에 집중하는 것 같고..
조선이야 뭐.. 친윤이 구 친이/친박이니 당연히 윤핵관들 편을 들어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한편 동아는...  
어디 편 들어주기 좀 눈치 보이는지 네이버 탑기사로 문통을 공격(?)했습니다.
'최고의 호사' 운운 하면서...
확실히 동아가 감이 좀 떨어집니다. 이제 전정권은 그만 놔주라는 얘기 지겹게 나오는데..
https://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220829/115190563/2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956 정치"비메모리마저 빼앗길까봐…일본, 한국 반도체 미래 때린 것" 6 CONTAXND 19/07/10 2372 1
2389 경제"손님이 한시간 기다리는데 밥이 넘어가느냐"..은행들에 쏟아진 불만 7 NF140416 17/03/17 2372 0
19798 정치조선일보, '태블릿 조작설' 정정보도.."JTBC 명예훼손 유감" 3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14 2372 2
8023 기타포항 대피소 폐쇄에 이재민들 반발.."철거 미룬다" 1 알겠슘돠 18/02/11 2372 0
21079 사회4800원 도시락 사니 8000원 마스크로 바코드…한 외국인 세번 농락한 편의점주 7 swear 20/07/22 2372 0
7775 문화/예술가야금 명인 황병기 31일 별세..향년 82세 1 알겠슘돠 18/01/31 2372 0
31074 사회학생감소에 서울 일반고도 문 닫는다…신입생 ‘45명’ 도봉고 결국 통폐합 4 데이비드권 22/08/25 2372 0
36968 정치尹지지율 1%p 내린 32%…총선 '與 지지' 39% '野 지지' 50%[NBS조사] 17 매뉴물있뉴 24/01/11 2372 0
37225 정치경찰 “의료인 집단행동 주도자 구속 염두…병원 9곳에 기동대” 14 과학상자 24/02/19 2372 1
36459 정치검경 수사기록 곳곳에 등장하는 ‘대통령실’ 6 매뉴물있뉴 23/10/27 2372 0
17520 국제美국방 "주한미군 감축, 추측 않겠다...韓 방위비 늘려야" 4 astrov 19/11/20 2372 0
374 기타양심적 병역거부자 항소심서 첫 무죄.."대체복무제 도입해야" 6 NF140416 16/10/18 2372 0
37244 경제"당첨되면 20억 진짜 로또"…'줍줍' 역대급 경쟁률 예고 19 the 24/02/21 2372 0
898 기타"박 대통령 표창 치웠다"..개성공단기업 대표의 울분 NF140416 16/11/24 2372 0
11917 방송/연예아마존,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 만든다 2 Dr.Pepper 18/07/31 2372 0
31126 방송/연예송강호, 데뷔 32년만에 드라마..'삼식이 삼촌' 출연 7 swear 22/08/30 2372 0
12703 사회"몰카범 잡고보니...책상에 앉아 17개 모텔방 시청중" 11 이울 18/09/14 2372 0
7073 경제라이트코인 창시자, 75배 벌고 가상화폐 모두 처분 8 Credit 17/12/21 2372 0
27554 사회신차 발표 8일 앞두고..두 아이의 아빠, 현대차 디자이너의 죽음 4 Regenbogen 22/01/13 2372 0
33701 스포츠[호주전]정신이 있나…2루타 친 강백호, 초유의 세리머니 주루사 7 OneV 23/03/09 2372 0
23730 정치북, 함남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450㎞ 비행(종합2보) 4 다군 21/03/25 2372 0
22963 사회부산 코로나19 59명 추가 확진… 하루 확진자 수 역대 3번째 3 박지운 21/01/15 2372 0
448 기타1인미디어-긴급속보.백남기 부검영장 집행시도 11 Credit 16/10/25 2372 0
2752 정치이제석 "안철수 포스터, 자문만 했다…국민의당측 회사가 대충 만든 것" 14 Bergy10 17/04/17 2372 0
27076 국제트럼프 부스터샷 접종 사실 공개하자 열성 지지자들 ‘우~’ 야유 5 empier 21/12/21 237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