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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8/25 16:38:05 |
Name | swear |
Subject | 예스키즈존 사장님, 퀴어 품은 스님…“혐오 지우니 ‘우리’ 보이더라” |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96815?cds=news_my 이 모임 소속인 김유진 교사(서울 선사고)는 “혐오 차별 대응 등의 인권 교육은 가랑비에 옷 젖듯 해야 한다”고 했다. 계기 교육 등을 통해 한 번에 혐오에 대항하는 감수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건 어렵지만 학교와 교사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면 차츰 변화가 생긴다는 뜻이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타인을 향한 혐오보다는 배려가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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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혐오' 라는 말이 '싫다' 라는 말을 대체하기 시작할때 우려하는 글을 썼었는데, (나 짜장떡복이 혐오해. 라는 식...)
지금은 혐오를 넘어 '극혐 ㅋㅋㅋ' 라고 더 강한 용어를 쓰네요
지금은 혐오를 넘어 '극혐 ㅋㅋㅋ' 라고 더 강한 용어를 쓰네요
정중하고 세련된 이란 수식어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읍니다. 없애버리자는 날 선 언어 대신, 사회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 저런 데 들어갈 시선을 돌려 쓰는 게 바람직하다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조용한 배제는 사람들이 쉬이 혹하게 되죠. 기껏해야 분쟁의 주체로나 존재하여 주변을 피로하게 만드는 이들에 대한 무관심의 관철이 필연적 설득력을 얻게되는 순간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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