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7/26 17:28:28
Name   과학상자
Subject   이석연 전 법제처장 "시행령 경찰국 신설, 로스쿨생이 봐도 위헌"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2420.html

///26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대통령령 개정안에 대해 이석연(68·사법연수원 17기) 전 법제처장은 “로스쿨 초년생한테 물어봐도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1호 헌법연구관이자 이명박 정부 시절 법제처장(2008~10년)을 지낸 이 전 처장은 ‘법무부 검찰국처럼 행안부 경찰국을 만들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시행령 개정에 나선 것에 대해 “상위법인 정부조직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명백한 법 체계 위반”이라는 의견을 견지해 왔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출신 이완규 법제처장은 ‘시행령으로도 경찰국 신설이 가능하다’며,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시행령 입법예고 기간을 40일에서 4일로 크게 줄여줬다. 이 전 처장은 <한겨레>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법치주의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권력을 잡은 쪽에서도 준수해야 의미가 있다”고 했다.///

윤석열의 동기이자 검사였으며 윤석열과 장모 사건의 변호인이었던 현 법제처장께서는 문제없다 하셨지만
전임 헌법연구관, MB시절 법제처장이었던 이석연 변호사의 견해로는 위헌이 명백하다고 합니다.
뭐 헌법 해석에 대한 고매한 견해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게 정말 그렇게 화급한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런 건 좀 천천히 하는 게...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25 경제전기자전거 내년 도심 쌩쌩...주행거리 2배 차이 1 우웩 17/04/23 2261 0
34315 정치尹대통령 "선동·날조 세력이 겉으로 민주주의·인권 운동가 행세" 22 오호라 23/04/19 2261 2
28945 게임[오피셜] 농심, '스브스' 배지훈 감독과 계약 종료...3년 동행 끝 2 swear 22/04/06 2261 0
35094 사회퀴어축제 때문에 반감? 핑계였다 [혐오의 민낯] 2 덕후나이트 23/06/18 2261 2
30490 정치하태경 "'하나의 중국' 원칙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9 22/07/22 2261 1
35616 정치尹 “건설 이권 카르텔 깨부숴야…부실공사, 文정부 때 이뤄져” 21 매뉴물있뉴 23/08/02 2261 1
22054 사회“하루 420개 배송…100% 과로사” 택배기사 9번째 사망 2 메오라시 20/10/18 2261 1
300 기타삼성 갤노트7판매 잠정중단..정부 새 결함 가능성 4 다람쥐 16/10/11 2261 0
37940 정치대통령실 "라인 사태, 반일로 가면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 15 야얌 24/05/14 2261 2
821 기타[단독] "정호성 휴대전화에 미공개 핵심 증거 20건" 하니n세이버 16/11/21 2261 0
7488 사회모델 출신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알고보니 거짓말 5 유리소년 18/01/15 2261 0
30538 정치이석연 전 법제처장 "시행령 경찰국 신설, 로스쿨생이 봐도 위헌" 1 과학상자 22/07/26 2261 0
33100 정치주한이란대사관 "UAE, 두번째 교역국…韓 설명 기다린다" 10 뉴스테드 23/01/18 2261 2
854 기타"대기업서 수백억 뜯던 차은택, 청년인턴에겐 70만원 열정페이" NF140416 16/11/22 2261 0
11099 사회하루 전 검사서 이상없다던 놀이기구 썬드롭 7m 추락..5명 부상 5 알겠슘돠 18/06/30 2261 0
25951 사회보금자리론은 취약계층에 확대, 적격대출은 공급 축소 2 안경 21/09/29 2261 0
28520 정치민생당 "'공정과 상식' 尹 지지…대선 후 합당 추진" 3 syzygii 22/03/08 2261 0
32878 정치尹 "무조건 정부가 매입하는 양곡관리법, 농민에 도움안돼" 11 알탈 23/01/04 2261 0
30328 정치건희사랑 회장 "김 여사가 더 전문가, '대통령 남편'에 묻히는 감" 10 알탈 22/07/12 2261 0
13184 국제강경화·고노 통화…韓 "사법부판단 존중"·日 "법기반 손상" 4 김우라만 18/10/31 2261 0
30605 게임중앙노동위원위도 김정수 감독 손 들어줘...디알엑스는 여전히 '불복' 10 swear 22/07/29 2261 0
35471 정치김 여사 명품 매장 방문, 대통령실 해명 모두 부적절 9 매뉴물있뉴 23/07/18 2261 0
27544 정치국민의힘, '김건희 전화 녹취록 보도'..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예정 10 매뉴물있뉴 22/01/13 2261 0
38811 정치용산 "2천명 증원 고집은 가짜뉴스...2026년 의대증원 조정가능" 38 먹이 24/09/06 2261 0
28066 경제결국 맥도날드도 가격 100∼300원↑…버거 프랜차이즈 모두 인상 다군 22/02/10 226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