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6/22 10:38:55
Name   moqq
Subject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의 여성부 출전 사실상 금지
https://www.fnnews.com/news/202206201104555123?pg=mny

국제수영연맹(FINA)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의 여성부 출전을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다.
한 트랜스젠더 수영선수가 생식기 수술 없이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받은 뒤 여성부에 출전해 기록을 갈아치우자,
이를 규제할 방안을 마련한 것.

FINA 회원 71.5%는 이날 열린 임시 총회에서 만 12세 이전에 성전환한 선수만 여성부에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성별 포함 정책'에 찬성표를 던졌다.
"과학자들은 사춘기가 시작된 후 성전환을 하면 이점이 있다고 본다"
"모든 사람이 11세까지 성전환을 마쳐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해당 연령까지 성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권장되지 않기를 바란다"
12세 이전에 성전환이 어려운 만큼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선수의 여성부 출전을 사실상 금지하겠다는 방침

반면 성소수자(LGBTQ) 선수 옹호단체 '애슬리트 앨리'는 트위터를 통해 "FINA의 정책은 차별적이고, 해롭고, 비과학적"이라며 "진정으로 여성 스포츠를 보호하기를 원한다면 모든 여성을 포함해야 한다"고 적었다.
한편 다른 스포츠도 트랜스젠더 선수에 대한 출전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
MTF (Male to Female) 선수들이 대회를 휩쓰는 게 공정한 일인가?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자기 정체성을 여성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여성부 대회에 못나가는 것은 권리 제한이다. 라고 말할 수 도 있을텐데

반대로 피해자 입장에서 봤을 때 납득이 가는 결정이네요.
경기에서 피해?를 입게되는 일반 여성 입장에서 보면
MTF들이 가지는 태생적 이점이 불공평하다. 말할 수도 있겠죠.

애초에 스포츠를 남녀 나눠서 운영하는 것 자체가 그런 태생적 호르몬 차이를 인정했기 때문이라 보면
호르몬 혜택을 본 사람은 남성부에 출전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41 스포츠강제 연기된 '모두가 알고 있는' 한화 감독 발표 3 알겠슘돠 17/10/23 2397 0
30007 사회트랜스젠더 수영 선수의 여성부 출전 사실상 금지 13 moqq 22/06/22 2397 1
30779 사회중대본 “서울 집중호우로 1명 사망…가로수 정리 중 감전 추정” 3 swear 22/08/08 2397 0
7754 문화/예술성남서 '신해철 거리' 준공식 8일 열린다 Credit 18/01/30 2397 0
37205 정치"샤넬, 에르메스 정도 돼야 명품" 김건희 여사 두둔한 공무원인재개발원장 16 과학상자 24/02/15 2397 0
16214 방송/연예'외화 더빙의 神' 성우 박일 별세..향년 69세 알겠슘돠 19/07/31 2397 1
11614 경제빚 갚으란 소송 몇번이든 가능..대법 "소멸시효 무한연장 가능" 4 알겠슘돠 18/07/19 2397 0
26206 의료/건강당국 "얀센 접종자 추가접종 계획, 내주 접종전문위서 논의" 8 안경 21/10/18 2397 0
31074 사회학생감소에 서울 일반고도 문 닫는다…신입생 ‘45명’ 도봉고 결국 통폐합 4 데이비드권 22/08/25 2397 0
37223 정치"전두환 아니냐"…이준석 '선거 지휘권' 위임에 이낙연 반발 18 매뉴물있뉴 24/02/19 2397 0
32107 정치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앞 쓰러진 윤석열 대통령 근조화환 10 매뉴물있뉴 22/11/04 2397 0
36716 정치부산엑스포 재수, 이미 각오했었다..정부 “부산 결단이 관건” 11 퓨질리어 23/12/01 2397 0
12656 국제中 '해상민병', 인해전술로 주변국 위협…중국 해군의 '제3원소' 2 April_fool 18/09/11 2397 0
15220 국제아프리카, 유럽의 ‘우유 식민지’ 전락… 낙농업 궤멸, 경제난민 증가 2 오호라 19/04/22 2397 1
19572 사회기수 이어 조교사까지..8명 극단선택 잇따른 부산·경남 경마공원 4 자공진 20/04/01 2397 4
36724 정치“합의 사라진 헌법재판소”…20년간 진보·보수 갈등만 커졌다 3 집에 가는 제로스 23/12/04 2397 0
7048 경제비닐봉지 2장 쓴 알바생 절도범으로 몬 편의점 폐점 1 tannenbaum 17/12/20 2397 0
25740 정치대검, 지난해 윤석열 장모 관련 문건 작성…“오보 대응 대비” 7 구글 고랭이 21/09/14 2397 0
16271 국제중국, 위안 약세-농산물 수입 중단으로 미국에 보복 2 구박이 19/08/05 2397 0
19094 사회"눈물이… 고맙습니다" 경북에 보낸 전남 `사랑 도시락' 감동 3 Schweigen 20/03/05 2397 13
1949 기타한국교회에 '동성애 혐오'가 필요한 이유 베누진A 17/02/11 2397 1
32671 사회'못생겨서 서류전형 불합격'…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적발 15 뉴스테드 22/12/21 2397 2
31138 국제'냉전 종식' 이끈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사망 6 비형 22/08/31 2397 0
21160 경제정부, 대기업 CVC 허용…지분 100% 보유, 외부자금은 40% 이내로 1 다군 20/07/30 2397 1
6062 스포츠'5관왕' 박태환* 전국체전 MVP.."동료들과 함께 해서 행복" 4 알겠슘돠 17/10/27 239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