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4/17 19:39:31수정됨
Name   cummings
Subject   정호영, '아빠 특혜 의혹' 조목조목 반박..."부당행위 없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27548?ntype=RANKING

그동안 제기됐던 자녀의 의대 편입 특혜 의혹이나 아들의 병역 관련 논란에 대해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도, 부당한 행위는 없었다는 기존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먼저 지난 2016년과 2017년 딸과 아들의 의대 학사 편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청탁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50여 명의 심사 위원이 참여하게 되는데, 심사 위원 배정은 당일 이뤄지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고 전형에 개입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또, 아들과 딸 모두 1단계 전형에서 비교적 높은 성적을 받았고, 2단계 전형인 면접에서는 1단계보다 점수가 낮았기 때문에 정황상으로도 특혜가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자녀의 특혜 입학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에 조사를 나서 달라고 요청하면서, 문제가 발견되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아들이 왼쪽 다리가 불편하다고 해 MRI 검사를 해봤는데 척추 협착증 소견을 받았고

이후 병역법에 따라 병무청 지정병원인 경북대 병원에서 재차 MRI 촬영과 CT 촬영을 해 4급 판정이 나온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2번의 MRI 검사와 병무청의 CT 검사를 모두 거쳤고 서로 다른 세 명의 의사가 진단한 만큼 자신의 개입 여지는 없었다는 겁니다.

아들이 학부 시절,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논문의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데 대해서는 해당 논문은 자신과 상관없는 공과 대학에서 집필이 이뤄졌고, 자신은 해당 지도교수와도 전혀 친분이 없는 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공과대 특성상 학부생이 논문에 참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만큼 특이 사례가 아니라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


관련 뉴스에서 몇몇 댓글 달면서 의혹이 사실이 이나고 헤프닝으로 끝날만할 수 에 대해서 언급했던적이 있는데요.

1. 1단계 성적 점수는 낮은데 2단계 면점점수만 유의하게 높아서 합격한 경우가 아닌
[1단계 성적이 합격자들 대비 상위권인 경우], 합격할만해서 합격했지 면점점수에서 꼼수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수 있다는 점.
https://new.redtea.kr/news/29032#213513

2. 과거부터 얼룩진 병역비리들때문에 [여러 단계의 진료와 검사가 시행되기에]
경북대 한곳의 소견이나 검사로 4급 판정을 받기 힘들다는 점.
https://new.redtea.kr/news/29077#214212

3. 공과대학의 헤르미온느 관련해서는 제가 해당 학부 시스템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의심스럽다고 적기는 했습니다만
공대출신 분들이 정상적인 공대학부생의 코스라는(?!) 언급(https://new.redtea.kr/news/29070)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싶네요...

그나마 봉사활동 의혹?조차도 허리아픈데 가능하냐? 정도이지 봉사활동을 안했는데 봉사활동했다는 허위 의혹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조사 과정에서 뉴스속 해명과 다른 내용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지나갈만하다 싶네요



----------------내용추가--------------
정호영 아들 논문, 유학생 논문 번역·짜깁기 의혹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3141046

추가된 의혹이 있어서 내용추가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1 기타음원 등 디지털콘텐츠, 구매 후 '얌체환불' 안 된다 NF140416 16/09/30 2352 0
31235 외신백악관: 지원금 받은 기업은 10년간 중국에 공장 건설 금지 6 구밀복검 22/09/07 2351 0
36622 게임‘데프트’ 김혁규의 커튼콜…2024년에도 현역으로 11 Groot 23/11/17 2351 0
14373 사회성대 앞 인문사회과학서점 '풀무질' 폐업 위기 넘겨 1 파란세포 19/01/19 2351 0
16223 방송/연예강다니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 발매 3일 만에 40만 장 돌파 tannenbaum 19/08/01 2351 0
30574 정치대통령실 “尹, 내일 추가일정으로 도어스테핑 휴가 이후로” 8 퓨질리어 22/07/28 2351 0
35189 국제프리고진 결국 선 넘었나…'무장반란' 위협에 러 당국 수사 착수 9 dolmusa 23/06/24 2351 0
25462 사회1살 아들 앞에서 만삭 아내 짓밟고 폭행.. 法 "아동학대" swear 21/08/24 2351 0
11391 경제한은 기준금리 연 1.50%로 또 동결…무역전쟁·일자리쇼크에(종합) 5 수박이 18/07/12 2351 0
31618 정치기시다 뉴욕 일정 영문 홍보, '한일 정상 약식회담' 빠졌다 3 야얌 22/10/02 2351 0
30354 기타수도권에 시간당 50㎜ 폭우…KTX 광명역 침수·도로 통제(종합) 다군 22/07/13 2351 0
15510 정치孫 역공 카드 꺼내나…비례 제명→평화와 통합 '시나리오' 알겠슘돠 19/05/25 2351 0
32492 정치尹대통령 “한동훈, 정치할 준비 안됐고, 지금 정치할 상황도 아니다” 9 뉴스테드 22/12/06 2351 0
34301 정치금태섭, '신당 창당' 의지 공개표명…김종인 "도우려 한다" 11 뉴스테드 23/04/18 2351 0
31231 사회"차량 이동하세요" 방송했던 아파트 소장 울먹이며 "미안하다" 4 22/09/07 2351 0
22273 사회어린이집, 의사도 의심한 학대를..부모 말만 믿은 경찰 8 맥주만땅 20/11/12 2350 4
13842 기타니들이 감자를 알아? 2 이울 18/12/12 2350 0
12819 사회코스트코 쿠키 재포장해 유기농 쿠키로 판매한 제과점 9 김우라만 18/09/26 2350 0
808 기타성적 발표前 23곳 논술.. 가채점 들고 '깜깜이 수시' NF140416 16/11/21 2350 0
11071 사회"내부고발시 가족 몰살" 군림했던 해경간부 1 알겠슘돠 18/06/29 2350 0
30784 정치폭우로 사람 죽는데…마포구청장 "비오는날 전 꿀맛♡" 13 OneV 22/08/09 2350 0
4935 의료/건강계란농장 DDT 미스터리..알고보니 다른 농약 탓? Beer Inside 17/08/30 2350 0
332 기타기무사, 입대 전 학생운동 한 장병 휴가 때 '사찰' NF140416 16/10/14 2350 0
19554 사회관악 모자살인사건…인면수심 범죄 vs 가족 잃은 억울한 가장 3 swear 20/03/31 2350 0
30856 경제'한 지붕' 홈플러스 저가 치킨에 bhc 어쩌나…MBK파트너스 '딜레마' 3 syzygii 22/08/12 235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