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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자료가 진짜라고 가정하고 보면 결국 공사에서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하되, 현실적으로 역 폐쇄하고 재공사를 하지 않는 한 충족시킬 수 없는 요소들로 인해 여론전이 계속 이어질텐데 그것에 대응해야한다 뭐 이런 논지 같은데요?
뭐 없는 일을 조작해서 여론전에 사용한다, 장애인 이동권 따위는 절대 보장하지 않고 여론전으로만 때울거다 이런 내용은 없어보이는데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는 모르겠군요
물론 직원 개인이 만들었다 이런 해명은 없어보이긴 하네요
뭐 없는 일을 조작해서 여론전에 사용한다, 장애인 이동권 따위는 절대 보장하지 않고 여론전으로만 때울거다 이런 내용은 없어보이는데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는 모르겠군요
물론 직원 개인이 만들었다 이런 해명은 없어보이긴 하네요
와 이걸 도대체 뭐라고 판단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팩트만 적겠습니다.
1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57
본문에 링크된 비마이너 기사에 들어가시면 해당 ppt에는 적혀있었던 [문건 작성자의 이름이 익명처리된]
pdf파일을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 더 보기
1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57
본문에 링크된 비마이너 기사에 들어가시면 해당 ppt에는 적혀있었던 [문건 작성자의 이름이 익명처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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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
와 이걸 도대체 뭐라고 판단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팩트만 적겠습니다.
1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57
본문에 링크된 비마이너 기사에 들어가시면 해당 ppt에는 적혀있었던 [문건 작성자의 이름이 익명처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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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ive.google.com/file/d/1CSUmZXxIwQu0xM8Jo27zr2srrqlmg_-r/view)
2 해당 pdf파일의 익명처리는 단언컨대, 불완전합니다.
해당 pdf파일에는 ppt를 작성한 직원의 '이름'만 익명처리 되어있고
해당 직원의 성, 직위, 소속부서, 소속팀이 완전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조직도는 인터넷에 완전하게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http://www.seoulmetro.co.kr/kr/orgList.do?menuIdx=504)
**실**팀의 A씨 성을 가진 대리는 한명밖에 없다는 것도 알수 있습니다.
3 작성자로 추정되는 A대리의 실명을
'서울교통공사 AAA 대리'라고 구글에 검색해보면 해당 대리가 실명으로
MBN과 인터뷰한 기사가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https://mbn.co.kr/news/society/4702449)
해당 기사의 출고일은 22년 2월 18일, 금요일이고,
1번 문건이 사내게시판에 업로드된 날짜는 22년 3월 4일, 금요일입니다.
정확하게 2주 간격.
아래 내용은 해당 대리가 실명으로 MBN과 인터뷰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장애인 혐오로 변질될까 "우려"]
개인적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라는 목표에 대해서는 당연히 달성해야 할 목표라는 데 공감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사에 빗발치는 민원을 들을 때나 인터넷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이제는 무서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또, 시민 불편이 너무 크다 보니 일반인들의 장애인 혐오를 가져오는 상황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도 했습니다.
초반 혜화역 시위가 있고 나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힘써야 한다는 기사들은 꾸준히 있었는데, 이후 다른 장애인 관련 주장이 확대되며 시위가 격화되는 상황에 대한 지적을 하는 기사들이 많지 않아 아쉽다고도 했습니다.
4 저는 왜 비마이너가 익명화 절차를 제대로 안했는지 알수 없습니다.
어쩌면 비마이너는 익명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서명, 팀명을 일부러 엉뚱하게 바꾸어 기재했거나
해당 직원의 성, 직위를 일부러 바꾸어 적었을수도 있습니다.
설령, 비마이너가 익명화 절차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PPT에 작성자로 표기되어있는 그 작성자가
실제 작성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기재되어 있을 가능성도.
저는 배제할수 없습니다.
다만 이 문건의 작성자와 MBN에서 인터뷰한 A대리가 동일 인물이라면...
와....... 인류애 바스라질듯...
1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57
본문에 링크된 비마이너 기사에 들어가시면 해당 ppt에는 적혀있었던 [문건 작성자의 이름이 익명처리된]
pdf파일을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CSUmZXxIwQu0xM8Jo27zr2srrqlmg_-r/view)
2 해당 pdf파일의 익명처리는 단언컨대, 불완전합니다.
해당 pdf파일에는 ppt를 작성한 직원의 '이름'만 익명처리 되어있고
해당 직원의 성, 직위, 소속부서, 소속팀이 완전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조직도는 인터넷에 완전하게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http://www.seoulmetro.co.kr/kr/orgList.do?menuIdx=504)
**실**팀의 A씨 성을 가진 대리는 한명밖에 없다는 것도 알수 있습니다.
3 작성자로 추정되는 A대리의 실명을
'서울교통공사 AAA 대리'라고 구글에 검색해보면 해당 대리가 실명으로
MBN과 인터뷰한 기사가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https://mbn.co.kr/news/society/4702449)
해당 기사의 출고일은 22년 2월 18일, 금요일이고,
1번 문건이 사내게시판에 업로드된 날짜는 22년 3월 4일, 금요일입니다.
정확하게 2주 간격.
아래 내용은 해당 대리가 실명으로 MBN과 인터뷰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장애인 혐오로 변질될까 "우려"]
개인적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라는 목표에 대해서는 당연히 달성해야 할 목표라는 데 공감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사에 빗발치는 민원을 들을 때나 인터넷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이제는 무서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또, 시민 불편이 너무 크다 보니 일반인들의 장애인 혐오를 가져오는 상황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도 했습니다.
초반 혜화역 시위가 있고 나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힘써야 한다는 기사들은 꾸준히 있었는데, 이후 다른 장애인 관련 주장이 확대되며 시위가 격화되는 상황에 대한 지적을 하는 기사들이 많지 않아 아쉽다고도 했습니다.
4 저는 왜 비마이너가 익명화 절차를 제대로 안했는지 알수 없습니다.
어쩌면 비마이너는 익명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서명, 팀명을 일부러 엉뚱하게 바꾸어 기재했거나
해당 직원의 성, 직위를 일부러 바꾸어 적었을수도 있습니다.
설령, 비마이너가 익명화 절차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PPT에 작성자로 표기되어있는 그 작성자가
실제 작성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기재되어 있을 가능성도.
저는 배제할수 없습니다.
다만 이 문건의 작성자와 MBN에서 인터뷰한 A대리가 동일 인물이라면...
와....... 인류애 바스라질듯...
공사에서 가능한 선에서 장애인 이동권은 일단 기본적으로 보장하는 것하고 현실적으로 충족 불가능한 요소 때문에 계속 이어질 관련 시민단체의 여론전에 대응하는것이 서로 대치되는 일인가요?
메뉴물있뉴 님의 댓글을 보면 익명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비마이너에서 해당 공무원의 개인 신상을 까버린거나 마찬가지인데 오히려 그게 더 '인류애 바스러지는' 일이 아닌가 싶군요
메뉴물있뉴 님의 댓글을 보면 익명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비마이너에서 해당 공무원의 개인 신상을 까버린거나 마찬가지인데 오히려 그게 더 '인류애 바스러지는' 일이 아닌가 싶군요
언론앞에 섰을때는 시민들 사이에서 장애인을 혐오정서가 확산되는것 같아 안타깝다. 는 발언을 하는 인물이
사무실에 앉았을때는 시민들 사이에서 장애인 혐오 정서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처럼 비춰지는게
인류애 바스라지는 일이라서요...
그리고 비마이너도 언론으로써 기본이 안되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 이유는, 익명처리가 허술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서울교통공사의 입장이 전혀 보도되어있지 않기 때문=반론청구를 안했다는게 저는 좀더 마음에 걸립니다.
오히려 실명을 까고 비판해야 할일일수도 있다는게 제 판단이긴 합... 더 보기
사무실에 앉았을때는 시민들 사이에서 장애인 혐오 정서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처럼 비춰지는게
인류애 바스라지는 일이라서요...
그리고 비마이너도 언론으로써 기본이 안되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 이유는, 익명처리가 허술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서울교통공사의 입장이 전혀 보도되어있지 않기 때문=반론청구를 안했다는게 저는 좀더 마음에 걸립니다.
오히려 실명을 까고 비판해야 할일일수도 있다는게 제 판단이긴 합... 더 보기
언론앞에 섰을때는 시민들 사이에서 장애인을 혐오정서가 확산되는것 같아 안타깝다. 는 발언을 하는 인물이
사무실에 앉았을때는 시민들 사이에서 장애인 혐오 정서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처럼 비춰지는게
인류애 바스라지는 일이라서요...
그리고 비마이너도 언론으로써 기본이 안되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 이유는, 익명처리가 허술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서울교통공사의 입장이 전혀 보도되어있지 않기 때문=반론청구를 안했다는게 저는 좀더 마음에 걸립니다.
오히려 실명을 까고 비판해야 할일일수도 있다는게 제 판단이긴 합니다...만
단순히 익명처리가 허술하다는 것만으로도 비판받을수 있다는 선생님 말씀에도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사무실에 앉았을때는 시민들 사이에서 장애인 혐오 정서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처럼 비춰지는게
인류애 바스라지는 일이라서요...
그리고 비마이너도 언론으로써 기본이 안되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 이유는, 익명처리가 허술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서울교통공사의 입장이 전혀 보도되어있지 않기 때문=반론청구를 안했다는게 저는 좀더 마음에 걸립니다.
오히려 실명을 까고 비판해야 할일일수도 있다는게 제 판단이긴 합니다...만
단순히 익명처리가 허술하다는 것만으로도 비판받을수 있다는 선생님 말씀에도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전장연 시위의 여론이 확 돌아선건 저런것 보다는 할머니 임종 지키러 간다는 청년이 시위로 방해 받아서 절규하는데 거기에 [버스 타고 가세요]라는 말을 한 동영상이 나오면서 인식이 나락갔죠. 무조건적인 혐오몰이 선동이라고 하기에는 저 발언 임펙트가 너무 컸습니다.
그것도 저 문건에 나옵니다. "여론전 위한 보도자료 준비 중 고객안전지원센터에 도움 요청 → 해당 사건 제보, 정보 확인 후 사실임을 확인하고 시민 피해상황 알리는 소재로 활용"했다고. 즉 서울교통공사에서 해당 사건을 적극적으로 잘 써먹었다는 거죠. 보도자료는 뿌렸고, 여기저기 댓글도 좀 달았으려나?
물론 많은 사람들이 '혐오몰이 선동'에 그대로 당했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혐오는 기본적으로 이 사회에 깔려 있고, 다만 혐오할 명분이 필요했는데 마침 잘 걸린 것이지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혐오몰이 선동'에 그대로 당했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혐오는 기본적으로 이 사회에 깔려 있고, 다만 혐오할 명분이 필요했는데 마침 잘 걸린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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